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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자의 시대

무신론자의 시대

  • 피터 왓슨
  • |
  • 책과함께
  • |
  • 2016-05-20 출간
  • |
  • 832페이지
  • |
  • ISBN 97911862935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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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566페이지로 서구 문화에서 신을 제거하는 일을 기세 좋게 다루고 있는, 피터 왓슨의 《무신론자의 시대》도 놓치고 싶지 않다. ― 톰 스토퍼드, 《타임 리터러리 서플먼트》 2014년 올해의 책 신 없이 살아가는 일에 대한 철학적이고 열정적인 반응들을 바라보는 매혹적이고 경이로운 시선. ― 《오스트레일리안 파이낸셜 리뷰》 신 없이 살아가기 위한 인간 노력의 전모, 그것은 결국 20세기 예술과 과학의 백과사전이자 인명사전 ‘거대 서사’를 잃어버린 인간을 위한, 한 편의 거대 서사 ‘모든 것의 시대’ ‘있음’과 ‘없음’의 존재론, 나아가 그에 대한 ‘앎’을 다루는 인식론은 ‘함’과 ‘됨’의 실천론으로 이어진다. 21세기 현재 갖가지 이데올로기와 ‘이즘’들이 이미 무너지거나 막다른 골목에 봉착해 있다. 제국주의, 민족주의, 사회주의, 마르크스주의, 공산주의, 스탈린주의, 파시즘, 모택동주의, 유물론, 행동주의, 인종주의까지, 그리고 2008년의 ‘신용 경색’과 그에 따른 혼란스러운 여파로 자본주의까지…. ‘삶의 의미’를 찾아 헤맨 20세기의 문화사, 지성사, 정치사, 종교사에 주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책 《무신론자의 시대》가 출간되었다. 저자는 당연히 무시무시한 박학다식의 소유자 피터 왓슨(Peter Watson). 과학부터 시, 철학, 뉴에이지 ‘심령주의’와 테라피까지 모든 것을 포괄하는 비종교적 사상의 역사에 질서를 부여하여, 니체로부터 윌리엄 제임스, 밥 딜런, 심지어 재즈 사이의 동떨어진 지점들을 연결해나간다. 지성사의 바다를 비추는 등대, 그물 같은 사상의 경로를 안내하는 GPS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신의 죽음을 선언한 니체 직후 세대부터 현재까지 130년 동안 펼쳐진 거대한 문화의 캔버스를 가로지르며 숨 가쁘게 연대기적으로 조망한다. 문학에서 미술, 철학, 심리학과 정치운동, 세계대전과 극예술과 대중문화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사이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하여 인간과 그 사상의 전개에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독자들을 위해 또 한 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모든 페이지의 반짝이는 문장들은, 만만치 않은 끈기와 지성과 지식을 요구하는 이 학구적 작품에 도전하는 지적인 독자들을 위한 피터 왓슨의 선물이다. 아울러 저자보다 더 박학다식한

목차

서문 우리 삶에는 무언가 빠져 있는 것일까, 그렇다면 그것은 니체의 탓인가 1부 세계대전 이전: 예술이 중요했던 시절 1 니체 세대: 황홀경, 에로스, 과잉 2 꼭 지켜야 하는 단 하나의 삶의 방식은 없다 3 사물의 관능성 4 천국은 장소가 아니라 방향이다 5 에덴동산의 비전들: 색채와 금속, 속도, 지금 이 순간의 숭배 6 욕망의 집요함 7 우리 뺨 속의 천사 8 ‘엉뚱한 초자연적 세계’ 2부 하나의 심연을 지나 또 다른 심연으로 9 전쟁에 의한 구속 10 과학적 무신론을 향한 볼셰비키의 십자군운동 11 삶의 암묵성과 존재의 규칙들 12 불완전한 낙원 13 사실에 맞게 몸을 낮추어 살아가다 14 형이상학의 불가능성, 메타심리학 숭배 15 철학자들의 믿음 16 나치의 피의 종교 3부 인류의 0시와 그 이후 17 여파의 여파 18 행위의 따뜻함 19 미국식 전쟁, 원죄설의 쇠퇴 20 아우슈비츠, 묵시록, 부재 21 “생각을 멈춰라!” 22 비전의 공동체와 삶의 크기 23 행복이라는 호사와 그 한계 24 디테일에 대한 믿음 25 ‘우리의 영적 목표는 진화의 서사시를 더 풍부하게 만드는 것’ 26 ‘좋은 삶이란 좋은 삶을 추구하며 사는 삶’ 결론 핵심적이고 건전한 활동 옮긴이 후기/ 주/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피터 왓슨 저자 피터 왓슨Peter Watson은 1943년 영국 출생. 전 언론인, 지성사가, 문화사가. 더럼대학교, 런던대학교, 로마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좌파 시사 주간지 《뉴 소사이어티》 부편집장을 지냈고, 《선데이 타임스》의 탐사보도팀에서 4년간 일했다. 《타임스》의 뉴욕 특파원, 《옵서버》 《펀치》 《스펙테이터》 《뉴욕 타임스》 등 유명 신문?잡지의 프리랜서로도 활동했다. 1997년부터 2007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교 맥도널드고고학연구소 협동연구원을 역임했고, 하버드대학교와 런던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생각의 역사 I: 불에서 프로이트까지 Ideas: A History of Thought and Invention, from Fire to Freud》 《생각의 역사 II: 20세기 지성사 The Modern Mind: An Intellectual History of the 20th Century》 《저먼 지니어스 The German Genius: Europe’s Third Renaissance, the Second Scientific Revolution, and the Twentieth Century》 《거대한 단절 The Great Divide: History and Human Nature in the Old World and the New》을 비롯하여 사상사와 예술사를 깊이 있게 소개한 책들을 집필했으며, 매켄지 포드(Mackenzie Ford)라는 필명으로 소설을 펴내기도 했다. 역자 : 정지인 역자 정지인은 영어와 독일어로 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종교가 된 사적인 고민들》, 《르네상스의 마지막 날들》, 《초보자를 위한 건축 수업》,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등이 있다.

도서소개

『무신론자의 시대』는 신의 죽음을 선언한 니체 직후 세대부터 현재까지 130년 동안 펼쳐진 거대한 문화의 캔버스를 가로지르며 숨 가쁘게 연대기적으로 조망한다. 문학에서 미술, 철학, 심리학과 정치운동, 세계대전과 극예술과 대중문화까지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 사이를 자연스럽고 매끄럽게 연결하여 인간과 그 사상의 전개에 지적 호기심이 충만한 독자들을 위해 또 한 편의 작품을 완성했다. 모든 페이지의 반짝이는 문장들은, 만만치 않은 끈기와 지성과 지식을 요구하는 이 학구적 작품에 도전하는 지적인 독자들을 위한 피터 왓슨의 선물이다. 아울러 저자보다 더 박학다식한 독자들을 위해 아이디어의 출처를 밝힌 주석과 찾아보기를 함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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