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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현대통속문학사(상)   중국학술총서 27

중국현대통속문학사(상) 중국학술총서 27

  • 판보췬
  • |
  • 차이나하우스
  • |
  • 2015-08-20 출간
  • |
  • 545페이지
  • |
  • 176 X 248 mm
  • |
  • ISBN 979118588211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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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지은이 서문
서문1(자즈팡)
서문2(리어우판)
해제: 중국 ‘근현대’ 문학사
서론

제1장 중국현대통속소설의 맹아
제1절 중국현대통속소설 최초의 작품_『해상화열전』
제2절 상하이 사람이 쓴 상하이 이야기 『해상번화몽』
제3절 협사소설‘책망’단계의 대표작 『구미귀』
제4절 『홍루몽』에 도전장을 던진 『루주연』

제2장 19세기 말 20세기 초 상하이의 소형 신문들
제1절 리보위안의 새로운 개척
제2절 ‘소형신문의 시조’_『유희보』
제3절 19세기 말 20세기 초 소형신문 개관

제3장 1902~1907년: 중국 현대문학 정기간행물의 첫 번째 물결
제1절 중국 현대화 문학 정기간행물의 준비기
제2절 『신소설』-중국 현대 문학 정기간행물의 첫 제비
제3절 『수상소설』, 『월월소설』, 『소설림』 개관
제4절 중국 소설 정기간행물의 첫 번째 물결 속의 다른 잡지 순례

제4장 1903년: 만청 견책소설 시작의 해
제1절 풍자 견책 흑막
제2절 관장소설의 사료적 가치와 현실적 의의-『관장현형기』와 『20년간 목도한 괴현상』
제3절 미완의 두 작품: 청 말 소설의 걸작-『라오찬 여행기』와 『얼해화』를 논함
제4절 계승 갱신 발전-『부폭한담』·『시성』 및 『신중국』을 논함
제5절 통속사회소설 현대화의 전인傳人-리한추

제5장 1906년 이후: 애정소설과 비극애정소설의 출현
제1절 ‘예법 수호’에 대한 타격과 ‘혼인제도’개혁의 호소
제2절 쑤만수-그 영원한 비애
제3절 세 편의 변려체 비극애정 명작 『옥리혼』, 『얼원경』, 『운옥원』

제6장 1909~1917년: 중국 현대 문학 정기간행물의 두 번째 물결
제1절 정격, 변격과 아속 매체의 흥망
제2절 ‘각성’이 목적이 된 『소설시보』
제3절 바오톈샤오가 독자적으로 창간한 『소설대관』과 『소설화보』
제4절 ‘보수의 보루’가 아닌 전기前期 『소설월보』
제5절 현대 정기간행물 두 번째 물결의 기타 문학잡지 개관

제7장 청淸의 멸망과 궁궐역사연의소설宮闕歷史演義小說의 흥성
제1절 쉬즈옌 등의 장고야문掌故野聞
제2절 ‘황제의 둘째 아들’-필기소설의 작가이자 소재였던 사나이
제3절 위안스카이의 칭제를 비판한 장편소설 『신화춘몽기』
제4절 백성에게 대저작을 선사한 차이둥판

제8장 1916년: ‘문제소설’의 도입과 ‘상하이 흑막’모집
제1절 『소설월보』의 ‘문제소설’도입
제2절 『시사신보』의 ‘상하이 흑막’모집
제3절 ‘5ㆍ4’전후의 흑막류 작품에 대한 비판
제4절 ‘고발’에 관한 동시대의 참조 작품

제9장 1921년: 『소설월보』의 개편과 통속 정기간행물의 세 번째 물결
제1절 청사와 성사의 창립과 간행물 수량의 급증
제2절 『신성』, 『홍잡지』와 『붉은 장미』
제3절 『토요일』의 복간 그리고 『반월』, 『요일』, 『바이올렛』의 창간
제4절 『소설세계』가 야기한 문제에 대한 단상

제10장 인정화人情化, 인도화人道化의 새로운 길- 1920년대 협사소설狹邪小說
제1절 ‘미화 - 핍진 - 매도’로 이어지는 변화과정
제2절 지옥의 언저리에서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그려낸 비이홍
제3절 창문소설 속에서 인도적인 광채를 띠게 한 허하이밍

옮긴이 후기
지은이 / 옮긴이 소개

도서소개

중국의 현대통속문학사를 시대별로 정리한 책이다. 중국현대통속소설의 맹아, 19세기 말 20세기 초 상하이의 소형 신문들, 중국 현대문학 정기간행물의 첫 번째·두 번째·세 번째 물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통속문학’!
중국 현대 통속문학의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있다!


이 책은 중국 현대문학 중에서도 ‘통속문학’의 발전 과정을 시간 순으로 개괄해 놓은 책이다. 판보췬 교수가 집필한 이 책의 문학사적 의미는 ‘20세기 중국문학사’가 ‘우파문학’을 해방시킨 것에 뒤이어, ‘신문학사’에서 배제시켰던 ‘통속문학(구문학ㆍ전통문학, 특히 전통 백화문학ㆍ본토문학ㆍ봉건문학)’을 복원시킨 것이다.
1949년 이후 중국 문학사가들은 5ㆍ4 이래의 신문학을 ‘현대문학’으로 개명한 후 그 기의를 ‘좌파문학’에 고정시켰다. 그 결과 ‘현대문학사’에서 5ㆍ4 신문학은 혁명문학의 선구자로 자리매김 되었고 동반자문학이나 우파문학은 그 존립 자체가 불가능할 지경에 이르렀다. 판 교수는 통속문학에게 씌워졌던 ‘역류’와 ‘조연’이라는 고깔을 과감하게 벗겨, 중국 ‘현대’ 통속문학의 역사를 시간ㆍ원류ㆍ독자ㆍ기능 면에서 개괄하고 있다. 특히 통속문학이 지식인문학의 배척을 받으면서도 그 자양분을 취해 새로운 길을 모색한 것을 ‘상극相剋 가운데 상생相生’이라 요약했다. 나아가 만청 견책소설을 사회통속소설로 분류해 외연을 넓히면서 계몽주의와 통속문학의 관계를 고찰했고, 전통의 계승이라는 기능을 재해석했다. 판 교수의 궁극적인 목적은 ‘현대’ 통속문학을 제대로 연구해서 중국 ‘현대’문학사의 ‘대가족’에 통합시키는 것이다.
판 교수는 이를 위해 수많은 텍스트를 발굴해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다. 고대문학의 노선에서 현대문학의 노선으로 갈아타는 지점에 위치한 『해상화열전』부터 시작해 그동안 ‘중국 현대문학사’에서 거론되지 않았지만 식견 있는 평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수많은 작품들을 발견해 그것을 보배로 꿴 것이다. 루쉰에 의해 ‘견책소설’이라 불렸던 작품들은 비교적 익숙한 편이지만, 『해상 번화몽』ㆍ『구미귀』ㆍ『루주연』 등 초창기 작품은 전문 학자들이라 할지라도 잘 들어보지 못한 것들이었다.
이 책의 또 다른 중요한 의미는 중국 통속문학 작품이 실렸던 간행물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에서 찾을 수 있다. 대부분 통속문학 작가들이 편집하고 작품을 게재했던 간행물은 당시 독자들과 만나는 중요한 공간이었다. 초기의 『유희보』 등의 소형 신문부터 『신소설』과 『수상소설』, 『소설시보』와 『소설월보』, 『토요일』과 『소설세계』 등 세 차례의 통속 간행물 고조에 대해 사회사적이면서도 문화사적으로 접근함으로써 통속문학에 대한 분석에 그치지 않고 당시 사회 문화 상황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20년대 영화 붐과 화보 붐에 대한 논술은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이라 할 수 있다.
판 교수의 통속문학 연구가 두 종의 문학사에 끼친 영향은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그동안 1917년 또는 1898년으로 운위되던 근현대문학사 기점이 앞당겨진 점, 만청 문학운동과 신문학운동의 연관성, 전통문학과 신문학의 내재적 연계 및 그 과정에서 번역문학의 역할 등이 그것이다. 특히 ‘통속’과 ‘현대’의 변증법적 관계에 대한 통찰은, ‘퇴폐’를 ‘계몽’과 함께 중국적 근현대성의 범주로 설정한 왕더웨이의 성찰과 함께 중국 근현대문학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야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할 만하다.
중국 현대 통속문학에 대한 모든 것을 이 책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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