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국으로 변모하고 있는 중국, 중국에 대해 알고 싶은가?
중국어, 중국인, 중국문화를 총망라한 단 한 권의 책!
중국에 대해 알고 싶다면 『중국어 이야기』를 펼쳐라!
이 책은 중국인들의 사유방식과 가치관 및 문화를 함축하고 있는 중국어가 지닌 특징들을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중국인과 중국 문화, 더 나아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정확히 인식하고자 하는 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로 채워진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중국의 문화는 가장 유구한 전통을 지닌 문화 가운데 하나며, 동양문화의 원류라고도 할 수 있다. 중국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던 우리나라는 현대로 들어서면서 서양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워지면서 어느덧 중국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해지게 되었고, 심지어 중국이나 중국인을 폄하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중국은 개혁개방의 정책을 채택하면서 21세기에 들어 강대국으로 급부상하여 미국과 더불어 세계를 주도해 가는 G2국가가 되었다. 따라서 중국의 위상을 인정하고 중국과 중국인의 실제 모습을 정확하게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4명의 저자들은 중국 문화를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서 문화를 매개하는 기본 수단인 언어를 먼저 알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중국어와 중국문화 연구'라는 스터디 그룹을 결성했고, 오랜 시간 동안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담은 서적들을 탐독하며 토론을 펼쳤다.
저자들은 중국어를 외국어로 공부하는 입장에서 중국어를 ‘하나의 객관적인 대상물’로 놓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한 채 연구할 방법을 고심하였고, 그 결과 중국어가 지닌 특징이자 중국인의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포함한 중국 문화의 실마리를 파악하게 되었다. 이는 바로 중국어의 다의성, 상황성, 대칭성, 형상성, 주술성, 관계성 그리고 다문화성이다. 이러한 특징들을 주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중국인과 중국문화, 더 나아가 중국을 이해하려는 시도가 책 안에 담겨 있다.
21세기의 새로운 강대국인 중국과 소통하기 위하여 우리가 갖추어야 할 필수적인 조건은 바로 중국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중국인들의 생각과 행동양식을 모두 함축하고 있는 언어, 즉 중국어가 지닌 특성을 주체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통해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인과 중국 문화, 더 나아가 중국이라는 나라를 보다 정확히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