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는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그리고 한자는 총 몇 자일까?
한자의 생성과 변천, 그리고 그 구성 원리와 문화적 파급까지
한자를 둘러싼 50여 가지 궁금증을 명쾌하게 해소해 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한자의 창제·한자의 변천·한자 배우기의 기본·한자와 한자문화 이렇게 4부로 나누어 한자는 언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총 몇 자이며 그 구조와 형성의 원리는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한자의 생성과 변천, 그리고 그 구성 원리와 문화적 파급 등 한자를 둘러싼 50여 가지 궁금증을 쉽게 설명해 줌으로써, 어렵게 여겨지는 한자 세계의 문을 흥미진진하게 열어 놓는다.
한글을 사용하는 요즘 사람들의 한자에 대한 인식은, 한자가 우리말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높고 낮음을 떠나 대체적으로 낮은 편이다. 그런데 우리가 사용하는 글의 대부분이 한글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해도, 우리말에는 이미 상당수의 한자어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한자어에 대한 이해는 보다 쉽게 한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한자를 알면서 사용하지 않는 것과 몰라서 사용할 수 없는 것에는 상당한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는 한자에 대한 기본 상식을 가져야 하며, 그것이 우리말을 보다 더 아름답게 구사할 수 있는 지름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한자에 대한 상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쓰인 것이며, 저자는 한자에 대한 관심이 보다 많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는 소박한 마음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