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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백혈병의 진실 세트

삼성 백혈병의 진실 세트

  • 김수박, , 김성희
  • |
  • 보리
  • |
  • 2016-05-04 출간
  • |
  • 284페이지
  • |
  • ISBN 978898428753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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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삼성이 가린 백혈병의 진실을 파헤친다 2012년 3월까지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에 제보된 반도체 전자산업 직업병 피해자 수는 155명, 그 가운데 이미 사망한 사람은 62명.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등 삼성에서 일하다 직업병을 얻은 이는 138명에 이른다. 하지만 삼성은 이들의 병이 회사와 아무 관계가 없는 개인 질병이라고 주장한다. 근로복지공단 역시 직업병 피해자들의 산업재해 승인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지난 4월 10일 처음으로 반도체공장 직업병에 대해 산재 승인을 했다. 전자산업 직업병 문제를 세상에 처음 알린 이는 택시 기사 황상기 씨. 그리고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11년 동안 일해왔던 정애정 씨도 이 싸움에 함께 하고 있다. 황상기 씨의 딸 유미는 백혈병에 걸려 아버지가 몰던 택시 뒷좌석에서 숨을 거뒀다. 정애정 씨의 남편 황민웅 씨 역시 백혈병으로 사망했다. 둘에게 공통점이 있다면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을 했다는 점이다. 정말 삼성의 말대로 이들의 죽음은 단순한 개인 질병일까? 삼성이 가리고 싶어 하는 백혈병의 진실을 파헤친다. ┃삼성에서 딸을 잃은 아버지, 황상기 씨 이야기 “꽃이 질 때쯤 되면 최고의 향이 나거든.사람도 똑같애. 사람은 나이가 먹을수록, 늙을수록사람 냄새가 나는 거야.” 삼성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던 딸을 백혈병으로 떠나보낸 황상기 씨의 말이다. 황상기 씨는 사람도 꽃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를 먹을수록 사람만의 향기를 가진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 다른 사람이 하는 말에 귀기울일 줄 알고 그 얘기를 들어주는 것도 사람에 대한 예의라고 말한다. 그러나 딸을 잃게 만든 그곳, 삼성에서는 자기 회사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도 이들이 외치는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는다. 바로 그 한 가지, 사람 냄새가 없기 때문이다. 처음하는 질문 황상기 씨의 딸 유미는 열아홉 나이로 삼성반도체 공장에 들어갔다. 삼성에 입사한 뒤 기숙사 생활을 하면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집에 왔다. 그런데 일을 한 지 2년이 지날쯤부터 딸은 몸이 아프다고 했다. 백혈병이란다. 딸의 병을 치료하면서 같은 병원에서 백혈병에 걸린 삼성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만나려고 했지만 만나지 못했다. 게다가 딸과 같은 조를 이뤄 일한 동료 직원도 백혈병으로 죽었다. 혹시 딸은, 삼성에서 병을 얻은 것이 아닐까? 삼성공화국에

도서소개

우리가 지켜야 할 자유와 인권 틀을 아울러 소개하는 「평화 발자국」 시리즈 『삼성 백혈병의 진실 세트』. <사람 냄새>와 <먼지 없는 방>을 통해 삼성 반도체 공장 현장 노동자들의 안타까운 죽음과 우리 사회의 비극을 밝혀내고 있다. <사람 냄새>는 삼성 반도체공장에서 딸을 잃은 택시기사 황상기 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더불어 <먼지 없는 방>은 삼성 반도체 공장에서 남편을 잃은 정애정 씨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삼성 백혈병 문제를 파헤치는 두 개의 시선을 밑거름 삼아 현장 근로자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다. ▶ 「평화 발자국」 시리즈 9권부터 10권까지를 엮은 세트입니다. (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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