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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갔어

어디 갔어

  • 주하
  • |
  • 현북스
  • |
  • 2016-01-11 출간
  • |
  • 44페이지
  • |
  • ISBN 97911574104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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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제5회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공모전에 당선된 주하의 그림책 『어디갔어』.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뒤죽박죽된 물건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늘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경우에는 아예 물건들을 훤히 보이는 곳에 늘어놓거나 끈에 꿰어 매달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그런 문제에 부닥치자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소시지처럼 엮기로 한 것이다. 모든 것을 끈으로 엮어 놓고, 끈 하나만 놓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므로.
2011년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덴마크를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 한나 바르톨린이 한국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 원화전》 워크샵을 통해 한국작가들의 다양한 스타일과 재능을 발견한 후로, 두 작가는 현북스와 함께 뜻을 모아 그림책 공모전을 시작하였다. 매년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한 스토리와 독특한 일러스트레이션을 선보이는 역량 있는 작가들이 나타나고 있다. 제5회까지 12명의 신인작가를 발굴해냈다.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은 이번 제5회 공모전에서 모두 4편의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그중 최우수작으로 뽑힌 《《어디 갔어》》는 뭐든지 잘 잃어버리는 아이가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끈으로 엮어 문제를 해결하는 발상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 심사위원 앤서니 브라운과 한나 바르톨린의 심사평

“소녀가 자신의 물건들을 소시지처럼 모두 엮기로 결심하는 부분에서 보여주는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뛰어납니다.
이 책은 아름답게 그려졌을 뿐만 아니라
일러스트레이션이 재치가 있고 표현력이 좋습니다. 또 대조, 끈의 연속성, 공간을 잘 사용하여 전체적인 디자인이 훌륭합니다. 이 책을 볼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는 아이의 기발한 상상력

제대로 정리하지 않아 뒤죽박죽된 물건들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아내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늘 깜빡깜빡 잊어버리는 경우에는 아예 물건들을 훤히 보이는 곳에 늘어놓거나 끈에 꿰어 매달고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 역시 그런 문제에 부닥치자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한다.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소시지처럼 엮기로 한 것이다. 모든 것을 끈으로 엮어 놓고, 끈 하나만 놓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을 것이므로.

이러한 상상은 빨간 크레파스를 찾지 못한 아이가 달님까지 묶어서 해님이 나오지 못하게 한다는 발상으로까지 확대된다. 준비물을 못 챙겨 선생님한테 혼날 것이 두려운 아이의 마음이 아침이 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표현된 것이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는 아이들이 실생활에서 흔히 경험할 수 있는 이러한 상황은 친근함과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물건을 찾지 못해 깜깜하게 뒤죽박죽된 아이의 머릿속이나 화난 엄마의 늘어진 그림자가 만들어 내는 어두운 그늘은 불안한 주인공의 심리를 시각적으로 잘 묘사하였다. 또한 줄줄이 엮인 소시지를 보며 자신의 물건들을 모두 엮기로 결심하는 장면은 시각적 스토리텔링이 매우 뛰어나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이의 엄마 역시 앞치마 끈 뒤에 뒤집개와 국자, 빗자루를 꽂고 있는 모습은 기막힌 반전을 보여 주고 있다. 달나라에 왔다가 나중에 찾아가지 못할 것을 염려한 것일까? 집까지 엮고 등장한 엄마의 뽀글뽀글 파마머리 속에 떡 하니 꽂혀 있는 빨간 크레파스의 행방은 독자들에게 예기치 않은 웃음과 유머를 선사한다. 어른도 그리 완벽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이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이자 위안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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