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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

  • 사노 요코
  • |
  • 마음산책
  • |
  • 2016-05-20 출간
  • |
  • 124페이지
  • |
  • ISBN 978896090267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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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사는 게 뭐라고』의 작가 사노 요코가 아들 몰래 기록한 글 ‘엄마’ 사노 요코의 새롭고 따뜻한 면모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일본의 국민 시인 다니카와 ?타로를 남편으로 두었던 사노 요코. 『자식이 뭐라고』는 작가가 아들 몰래 틈틈이 써둔 독특한 육아 기록이다. 사노 요코는 아들 히로세 겐의 유치원 시절부터 매섭게 반항하는 고등학생 시절까지 곁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글로 남겼다. 그야말로 거침없는 사노 요코의 일상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짓궂은 아들 관찰기’다. “배에서 나올 때부터 고역, 기르는 건 더 큰일”이라고 말하면서도 사노 요코는 가장 사랑한 존재를 따스하게 바라본다. 거침없이 독설을 하고, 암에 걸려서도 굴뚝처럼 담배를 피워대고, 돈과 목숨을 아끼지 않겠다는 신념을 내세우는 전작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에 ‘독거 작가’ 사노 요코의 까칠한 투덜거림이 담겼다면, 『자식이 뭐라고』에서는 그녀의 전혀 다른 얼굴, ‘엄마’ 사노 요코를 만날 수 있다. 그녀가 아들의 머리맡에서 다정하게 속삭인 옛날이야기들은 웃음과 감동을 준다. 육아의 고충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고 쓴 『자식이 뭐라고』는 사노 요코의 독특한 아들 존중 방식이 묻어난다. 아들 겐은 사노 요코의 여러 책에 자주 등장한다. 이 글들을 무척 싫어한 사춘기의 아들은 엄마에게 화를 내며 자신에 대한 글을 쓰지 못하게 했다. 그리고 사노 요코는 이를 승낙한다. 사노 요코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고, 아들은 그녀가 남긴 원고를 살펴보다가 “큰맘 먹고” 2015년에 『자식이 뭐라고』를 출간했다. 엄마 못지않은 당찬 성격을 가진 겐은 “이 이야기는 사노 요코가 일방적으로 쓴 나에 대한 기록이다”라고 덧붙이며 애정 섞인 불만을 빼놓지 않는다. “뭐, 괜찮겠지. 어쨌거나 활력이 넘치니까” 아들의 짝사랑에서 처음 술 취한 날까지 관찰력 “엄마, 얘기해줘.” “무슨 얘기?” “옛날 옛적에.” “옛날 옛적에는 전부 했는걸.” “그래도 옛날 옛적에 해줘.” “옛날 옛적에, 시미즈의 할머니가 말이야.” “응? 우리 할머니?” “맞아, 시미즈의 할머니가 어린애였을 때.” “우와, 할머니 어린애였어?” -23쪽 『자식이 뭐라고』에는 겐이 아이일 때부터 사춘기에 접어들 때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목차

화려한 과거 11 정답 18 울트라맨 20 재빠른 할머니 23 아, 아앗 29 조용조용 천천히 35 여자 친구 42 두더지 불알 45 셋이서 50 절친동맹 53 초콜릿 62 주의력 결핍 67 열세 살 75 링거 83 청춘 88 산토리 올드 95 불행 107 사랑하는 사람 112 후기를 대신하며_ 히로세 겐 116 옮긴이의 말 120

저자소개

저자 사노 요코 1938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일본 무사시노 미술대학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독일 베를린 조형대학에서 석판화를 공부했다. 1971년 『일곱 장의 잎?미키 다쿠 동화집』으로 데뷔했고, 2003년에는 학문, 예술, 스포츠 분야에 공을 세운 이에게 일본 정부가 수여하는 상인 시주호쇼紫綬褒章를 받았다. 주요 그림책으로 『100만 번 산 고양이』 『아저씨 우산』(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추천) 『두고 보자! 커다란 나무』 『좀 별난 친구』 등이 있고, 산문으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등이 있다. 2010년 72세에 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역자 이지수 고려대학교와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일본어 교재를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가 번역가로 전향했다. 텍스트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는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술자리도 능력이다』 『저울이 필요 없는 폭신폭신 팬케이크』 등이 있다.

도서소개

전 세계에서 40여 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밀리언셀러 『100만 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 『자식이 뭐라고』는 작가가 아들 몰래 틈틈이 써둔 독특한 육아 기록이다. 사노 요코는 아들 히로세 겐의 유치원 시절부터 매섭게 반항하는 고등학생 시절까지 곁에서 가만히 지켜보며 글로 남겼다. 이 책의 원제가 ‘내 아들은 원숭이였다私の息子はサルだった’임을 생각하면 어른이 되어가는 아이를 원숭이로 지칭한 작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타인의 마음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란 사노 요코. 이 책에서 독설을 내뱉는 ‘쿨한’ 작가의 따뜻한 면모, 뭉클함으로, 애틋함으로, 공감으로 바뀔 모습을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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