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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사 속에서 살펴보는 화폐이야기

중국 역사 속에서 살펴보는 화폐이야기

  • 천위루 , 양중수
  • |
  • 아이넷북스
  • |
  • 2016-04-29 출간
  • |
  • 543페이지
  • |
  • ISBN 97911873520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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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경제학 이론보다 더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파란만장한 역사 속 경제 그리고 돈 이야기 화폐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움직일까? 오래전 사람들은 무엇을 화폐로 사용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해서 화폐는 지금의 모습을 갖게 되었을까? 화폐는 세상을 움직이고 나라를 움직이고 때로는 역사를 바꾸기도 한다. 오늘날 역시 우리는 경제라는 이름의 울타리 속에서 많은 것들을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경제는 이제 전 세계 사람들의 생활을 움켜쥐고 있다. 미국에서 혹은 중국에서 결정하는 화폐 정책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 위기는 많은 나라를 어려움에 빠뜨렸고 현재 중국 경제의 저성장은 세계 경제 초미의 관심사가 되어 있다. 지금과 마찬가지로 인간의 역사가 시작된 아주 오래전부터 화폐는 그렇게 우리의 삶을 좌지우지해왔다. 사회를 만들고 문명을 만들고 황제를 만들었던 화폐의 찬란한 역사 속에 현재와 똑같은 고민이 살아 있다. 역사 속 화폐가 들려주는 이야기에는 경제학 이론이 아닌 인생이 담겨 있다. 동전 한 닢에 담긴 수천 년의 역사를 읽다 화폐는 나라가 바뀔 때마다, 황제가 바뀔 때마다 그 모습을 바꿔왔다. 그리고 그에 따라 백성들의 삶도 행복해지거나 불행해졌다. 단순한 돈의 발행이나 증가, 감소는 나라를 새롭게 살리거나 혹은 무너뜨리기도 했다. 나비효과처럼 화폐는 그렇게 역사를 만들었다. 그중 한 가지 공통되는 법칙이 있다면 황제가 행복했던 나라는 백성들이 불행했고 황제가 자신보다 백성을 더 돌볼 때 비로소 태평성세라는 칭호를 들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불행히도 3,000년의 역사 속에서 백성이 행복했던 순간은 얼마 되지 않았다. 돈을 가진 소수가 행복하고 돈을 갖지 못한 다수가 불행한 세상은 아주 오래전부터 변하지 않는 만고불변의 법칙이었다. 진나라의 경우, 죽은 뒤 자신의 무덤 속에 수은이 흐르는 강을 만들고 도굴꾼이 들어오지 못하게 화살을 설치하기도 했던 무소불위의 진시황제는 막강한 권력을 휘둘렀지만 나라는 제대로 경영하지 못했다. 그렇게 큰 나라를 이끌면서도 그는 오로지 자신의 불로장생만을 생각했고 백성들은 그 때문에 고통받았다. 그와 반대로 태평성세라는 칭호를 받은 당나라의 현종은 농민들을 위해 ‘개원 구매제한령’을 실시했다. 화폐만큼 농사짓는 사람들에게 중요했던 토지를 함부로 매매하지 못

목차

1. 거지가 부자보다 많은 나라 [주나라] 은혜와 충성의 맞교환 누가 서주를 무너뜨렸는가? 돈에 눈이 멀다 돈 3천 냥으로 오나라를 삼키다 화폐와 신뢰 2. 진시황은 화폐를 통일했는가? [진나라] 사라진 화폐 농민에게 봉사하라 화폐가 없는 거대 제국 진나라 가장 행복한 황제 3. 내 돈을 건드린다면 반드시 망하리라 [한 고조-한 무제] 한 순간도 평화로울 수 없는 곳 태평성세에 등장한 사주전 한 무제의 꿈 눈 뜨고 코 베어가는 세상 4. 사라진 통화 [한 소제-신망] 민생을 회복시키라 염철대논쟁 백성이 발붙일 곳은 어디에도 없구나 폭군과 제왕의 두 얼굴 부의 순환 5. 국가와 도둑 [동한] 관료가 없는 세상 돈줄이 끊긴 도화원 돈 냄새의 유래 무엇이 화폐일까? 동전 한 닢으로 운명이 갈리는 소농 6. 동전 삼국지 [삼국] 재물로써 자리를 지켜라 조조의 토지개혁 마음이 여유로우니 오수전을 버리지 않으리 굶어 죽는 나라가 된 촉한 《삼국지》판 화폐 전쟁 즐거움이 사라진 시대 7. 진정한 부자 [서진-동진] 졸부의 몰락 농민의 신뢰를 얻는 자가 천하를 가지리라 스스로 평안함을 구하네 돈은 나라의 중요한 무기이니 사막을 남하한 오랑캐 말 8. 돈의 굴레 [남조] 녹록치 않은 세상살이 수족을 끊게 만든 돈 죽어서도 갚아야 했던 돈 소제의 업적과 실정 사라져가는 귀족 9. 수나라의 비가 [수나라] 장하도다! 태평 수나라 수오전의 기적 패망을 재촉한 국제무역 나라의 멸망을 가져온 강물 백전 이야기 수나라의 멸망 10. 대당제국의 밑거름 [당 고조-당 현종 초년] 태평성세의 또 다른 모습 백성은 갈 곳을 잃고 황금 면죄부 관리가 놀면 백성은 절로 부유해진다 돈에 새겨진 미인의 흔적 11. 창고에 곡식이 가득하네 [개원 4년] 맛난 돈이라도 많이 먹으면 탈이 나는 법 · 경작하는 자만이 땅을 갖는다 통화 발행을 증대시키는 방법 길에는 온통 얼어 죽은 백골만 나뒹구네 · 《이와전》 속 금융 이야기 12.동전에 파묻힌 나라 [당 현종-당 헌종] 화폐 전쟁이 일으킨 안사의 난 염철전매제의 부활 남의 것을 빼앗고 내어줄 줄 모르는 부자 돈줄이 마르다 겁 많은 당나귀 두 악당 중 최후의 승자는 누구?

저자소개

저자 : 천위루 저자 천위루(陳雨露)는 금융학 교수. 중국 인민대학교 총장, 중국 인민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미국 아이젠하워 펀드 수석 학자, 콜롬비아 대학교 풀브라이트(Fulbright) 수석 객원학자, 인사부(人事部) ‘신세기 백천만 인재 프로젝트’ 국가급 인물 입선, 교육부 주최 제1회 전국 고교청년교사상 및 전국 우수 박사학위 논문지도 교수상 수상. 저자 : 양중수 저자 양중수(楊忠恕)는 중국 인민대학교 경영학 박사. 금융학 박사로, 국가자연과학펀드상과 중국 청년발전연구펀드상을 각각 수상했다. 역자 : 이지은 역자 이지은은 중앙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중국 요녕사범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한중과 석사를 졸업했다. 중국 경제·경영 분야 전문 번역가로서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경제와 관련된 정보와 이론을 소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제를 비롯해 역사, 문화적으로 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중국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달리 정작 현실에서는 구체적인 연구나 소개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실시간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는 중국 경제, 정세를 깊이 있게 다루는 경우가 흔치 않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쉽다. 보다 정확하게 중국을 이해하고 독자가 중국에 대해 좀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정보를 자연스레 전달하려 노력하고 있다. 일방적인 지식이나 정보의 전달이 아닌, 독자와 함께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독자의 눈높이에서 작품을 바라보는 자세야말로 양질의 번역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위기십결』,『샤오미 CEO 레이쥔의 창업신화』,『중국의 미스터리』,『퍼펙트 워크』,『화웨이의 위대한 늑대문화』,『벼랑 끝에 선 중국경제』,『누가 중국경제를 죽이는가』,『삼국지 여인천하』,『레드머니』,『왕도』,『전략과 혁신: 전략 경영의 황금 열쇠를 얻다』,『투자학 콘서트』 등 다수가 있다.

도서소개

중국 3,000년의 역사 속에서 경제 이론보다 뜨거운 인생과 화폐 이야기를 우리는 발견할 수 있다. 주나라, 진나라를 거쳐 당나라까지, 중국 역사의 한 장면 장면을 통해 우리는 나라를 움직이고 백성을 웃기고 울렸던 화폐 이야기를 따라가 보려고 한다. 그 길을 따라가다 보면 예측할 수 없는 경제 위기를 헤쳐 나갈 지혜를 찾게 될 것이다. 답이 나오지 않는 계속되는 위기와 위험 속에서 최신 경제 이론, 현대 금융 이론으로 설명되지 않았던 경제 현상에 대해 역사는 우리에게 답을 건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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