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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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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와 사이

  • 최이안
  • |
  • 각트
  • |
  • 2016-05-03 출간
  • |
  • 245페이지
  • |
  • ISBN 97889966642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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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새콤달콤, 고소하고 쌉쌀한 이야기 120편을 아포리즘과 시, 에세이의 형식에 담았다. 유머와 위트, 풍자와 통찰이 버무려진 글을 통해 공감과 이해를 불러일으키고, 생각해볼 수 있는 여백도 남긴다. 글을 뒷받침하기 위해 페이지마다 펼쳐지는 그림과 사진은 마음의 쉼터를 제공한다. 읽는 재미와 동시에 보는 즐거움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편집으로 독자를 배려한다. 출판사 서평 살면서 피할 수 없는 주변 사람들과의 만남과 부딪침에서 오는 경험과 생각을 진솔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 글이다. 때로는 재미로, 때로는 풍자로, 때로는 공감으로 버무려진 글들이 슬며시 위안을 준다. 인간관계에서 오는 정신적 피로를 느낄 때, 관계 회복을 원할 때, 한 걸음 물러나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하며 읽으면 좋은 책이다. 어떤 글은 아포리즘이나 시 같고, 어떤 글은 에세이의 형식으로 쓰여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움을 드러낸다. 120편의 글마다 곁들여진 사진과 그림은 읽는 맛에 보는 맛을 더한다. “사이 없는 관계가 계속되면, 관계없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관계와 사이’ 중에서), “거울보다 창문, 크고 많아 다행입니다.”(‘거울과 창문’ 중에서), “여자는 관계를 포기하지 못해서 영웅이 되기 힘든가.”(‘나쁜 영웅’ 중에서), “홀로 있을 땐 인간이 되고 싶고, 같이 있을 땐 사람이 되고 싶다.”(‘사람과 인간’ 중에서) 같은 문장이 빛난다. 작가 최이안은 4권의 에세이(‘바람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각트의 가벼움’, ‘공놀이 하듯이’, ‘저녁 산책’) 외에 희곡(‘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비보이’)과 학술서(‘이상 수필의 어휘 구조와 주제 특성’)를 펴내기도 했다.

목차

1장. 자유로운 새장 2장. 통장 관리 3장. 화성법과 대위법 4장. 나쁜 영웅 5장. 재클린의 버섯 요리 6장. 왕 대접 7장. 소설의 주제 8장. 약육강식 9장. 착각의 성 10장. 3년 만의 통화 11장. 신경과민 12장. 졸음 약

저자소개

저자 최지안 문예진흥원 ‘내일을 여는 젊은 작가’ 선정 ‘구름카페 문학상’ 수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국문학 박사 저서 『바람은 같은 노래를 부르지 않는다』 『각트의 가벼움』 『공놀이 하듯이』 『저녁 산책』 『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비보이』 『이상 수필의 어휘 구조와 주제 특성』

도서소개

인간관계에 대한 새콤달콤, 고소하고 쌉쌀한 이야기 120편을 아포리즘과 시, 에세이의 형식에 담은 『관계와 사이』. 인간관계에서 오는 정신적 피로를 느낄 때, 관계 회복을 원할 때, 한 걸음 물러나 부담 없이 휴식을 취하며 읽으면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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