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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찾다

장영실 -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찾다

  • 정명섭
  • |
  • 청아출판사
  • |
  • 2016-01-22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368107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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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똥지게꾼 장영실

제1장 운명을 개척하다
짚신 같은 운명
오작인이 되다
운명적인 만남
기리고차를 고치다

제2장 스스로의 하늘을 찾아내다
울타리를 가꿀 사람
한양으로 가다
시험
의문의 죽음

제3장 조선의 하늘과 시간
의표창제
시간을 찾아내다
스스로 움직이는 시계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다

제4장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다
세상의 시간을 담아내다
명나라 사신 이원빈
아버지와 아들
백성을 위한 시간

[에필로그] 장영실의 시간
참고 문헌
일러두기

도서소개

[장영실: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찾다]는 조선 과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를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결합하여 쓴 역사소설이다. 이 책을 통해 장영실이 당시 인물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교류했으며, 그의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을지 흥미진진하게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오늘날까지 존경받고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을 위한 국가와 지도자, 기술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과인의 눈과 손이 되어 주게. 그래서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어 주게.”
“이것이 바로 전하와 제가 힘을 합쳐 만든 시간입니다!”

조선의 독자적인 하늘과 시간을 찾으려는 세종대왕. 밀명을 받고 인재를 천거한 이천.
왕의 기대에 부응해 마침내 조선 과학사에 새로운 지평을 연 천재 과학자 장영실의 일대기!

장영실과 세종의 만남
장영실은 세종 시대 빛나는 업적을 이룬 과학자이다. 시대를 앞선 천재성이 눈에 띄어 세종에게 발탁된 이후 왕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자격루, 앙부일구, 혼천의, 측우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냈다.
2016년 장영실이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분의 한계에 좌절하지 않고, 백성을 위한 마음으로 백성을 위한 업적을 남겼다는 데 있을 것이다. 노비 신분에 불과했던 장영실이 과학자로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세종의 넓은 식견과 백성을 향한 마음에 감동을 받고, 그 뜻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또한 세종은 출신에 관계없이 능력 있는 자를 적재적소에 중용하고, 역시 최선을 다해 지원했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이야말로 조선 초기를 태평성대로 이끈 원동력이었다.

소설 장영실, 사실과 상상력의 조화
이 책은 장영실이 관노였던 시절부터 시작된다. 통신사로 내려온 무신이자 과학자였던 이천을 만나 신문물을 접한 것은 장영실의 눈을 뜨게 한 계기였다. 이 만남을 기억했던 이천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재를 발탁하라는 명을 내린 세종의 기대에 부응하여 동래 관청에 있던 장영실을 한양으로 불러올린다. 여러 시험을 거쳐 마침내 능력을 인정받은 장영실은 세종의 뜻을 받들어 일하게 된다. 더욱 새로운 지식을 접하고자 명나라 유학을 다녀온 뒤 그는 본격적으로 백성을 위한 과학기구를 만드는 데 착수한다.
작가 정명섭은 이 모든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소설적 허구를 결합하여 상상력 넘치게 묘사했다. 장영실이 발명을 완성하는 과정은 실록의 기록에 근거하여 생생하게 그려지고, 어려운 고비마다 그 실마리를 찾아내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과정은 마치 드라마틱한 영화를 보는 것 같다. 또한 조정 대신들과의 대화, 회회인과의 만남, 제조소 장인들과의 협업 등은 작가적 상상력을 한껏 발휘하여 마치 실제 그 광경을 엿보는 것과 같은 착각까지 일으키게 한다. 특히 당대 명나라와의 외교관계에 대한 묘사는 물론이고, 원나라 기술자로만 알려진 장영실의 아버지 이야기까지 보는 이가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담고 있다.
우리는 이 책 한 권을 통해 장영실이 당시 인물들과 어떤 관계를 맺고 교류했으며, 그의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을지 흥미진진하게 상상할 수 있다. 또한 세종대왕과 장영실이 오늘날까지 존경받고 기억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국민을 위한 국가와 지도자, 기술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

[등장인물 소개]
장영실 - 타고난 손재주와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조선 전기의 과학자. 관기의 아들로 태어났으나 이천을 만나 뜻을 펼칠 기회를 잡고 한양으로 올라온다. 이후 세종의 백성을 향한 마음에 크게 감동하고, 왕의 뜻을 받들어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어 낸다.

세종대왕 - 조선 제4대 왕. 조선 초기에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방면을 두루 살펴 태평성대를 일군 성군이다. 명나라의 영향에서 벗어나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찾고 싶었던 왕은 노비였던 장영실을 전격 발탁한다.

이천 - 세종 시대의 무신이자 과학자. 천문기구 제작을 지휘했으며, 북방에서 4군 개척에도 힘썼다. 통신사로 일본에 건너갈 당시 동래 관청에서 장영실을 처음 만났고, 이후 세종에게 천거한다.

이원빈 - 명나라 사신. 눈앞에서 부모형제가 굶주려 죽은 뒤 스스로 환관이 되어 삶을 도모했다. 명나라로 건너가 황제의 환심을 사서 사신이 되었고, 밀명을 받고 조선으로 파견되어 조정의 움직임을 염탐한다.

황대만 - 화포제조소에서 일하는 장인으로 화약과 총통 제조의 달인이다. 장영실을 도와 발명품에 들어갈 여러 장치들을 만든다.

책속으로 추가

자격루가 기능에 무게를 두었다면, 옥루는 임금 전용 물시계답게 화려하고 의미 있는 모습으로 만들어졌다. 먼저 풀 먹인 종이로 만든 7척 높이의 웅장한 산이 중심이었다. 채색이 되어 있으며, 산 중턱에는 솜과 종이로 구름까지 묘사했다. 중간중간 나무를 깎아서 만든 사람과 동물을 가져다 놨는데, 자세히 보면 계절별로 다르게 꾸며져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산 둘레에는 12지신상이 누워 있고, 한쪽에 만들어 놓은 높은 무대에는 붉은 옷을 입은 인형이 서 있다. 사방에는 종과 징, 북을 치는 무사 차림의 인형이 서 있었다. 하나씩 살펴보는데 옥루 뒤에 있던 장영실이 고개를 내밀고 활짝 웃었다.
“어서 오십시오. 대감마님.”
“고생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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