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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읽는 금병매

하룻밤에 읽는 금병매

  • 이언호 (편역)
  • |
  • 큰방
  • |
  • 2016-01-20 출간
  • |
  • 480페이지
  • |
  • ISBN 97889604009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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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목차|

제1장 호남호색

기묘한 만남
걸려든 사냥감
위험한 장난
욕망의 끝
흔들리는 여심
무서운 음모
부패한 관원

제2장 유유상종

돌아온 무송
너구리와 여우
풀리지않는 의문
또한번의 변신
실패한 복수
친구의 아내

제3장 음남색녀

기방의 꽃
어이없는 피장파장
발동하는 춘심
급전직하
스물네 폭의 춘화
굴러온 보물상자

제4장 전변무상
여자들의 시샘
뜻밖의 흉보
꿈에나타난 남편
운명의 만남
화려한 재기
치사한앙갚음
살인명령
억울한 죽음

제5장 동병상련

여자의 운명
자살소동
다시도지는 고질병
파렴치한 바람둥이
희한한 복수
얽혀지는 삼각관계
덫에걸린 사슴

제6장 유정무정

님을찾아가는 길
허무한 이별
또 하나의 죽음
씨앗뿌리기
백사자의 비밀
자업자득

제7장 일장춘몽
두 스님
음녀의 최후
날개를 단호색한
이상한 관기
천인공노
피할 수 없는 운명

도서소개

이언호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국문학과를 나와 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7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기관실 사람들' 이, 같은 해 문공부 예술창작 공모에 장막희곡 '돌쌈' 이 가작 입상되어 등단하였다. 1981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작가는, 40여 편의 희곡과 소설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희곡집 '소금장수', '사진신부의 사랑' 소설집 '길 가는 사람들', '개똥벌레들 날다' 등이 있으며,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미주 한국문학상', '미주 한국펜문학상', '대한민국희곡대상' 등을 수상하였다. 그의 대표작 '소금장수' 는 2008년진주국제예술제에서 뮤지컬로 공연되기도 했다
‘삼국지’·‘수호전’·‘서유기’ 등과 함께 중국 4대 기서 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금병매’는 여러 이설이 있으나, 명대 만력(1573∼1620) 중기, 즉 16세기 말엽에 흔흔자가 서문을 쓴 소소생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1933년 중국에서 ‘금병매사화’라는 제목의 판본이 발견되었는데, 거기에 ‘난릉 소소생 작 금병매전’이라는 글귀가 나왔던 것이다. 또 일설에는 왕세정이 찬하였다고도 하는 이 장편소설은 ‘수호전’에 나오는 서문경과 반금련의 불륜 관계를 소재로 하여 당시 명나라 사회에 만연하는 온갖 부패와 부정을 통렬하게 풍자·비판하고 있다. 흔히 ‘금병매’를 흥미 위주의 도색소설로 치부하는 경향이 없지도 않지만, 이는 이 작품이 지닌 사치적 배경을 간과한 결과이다. 그만큼 ‘금병매’는 문학적인 깊이와 함께 작품의 다양성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야기의 발단은 ‘수호지’에 나오는 양산박의 호걸 무송이 경양강에서 맨손으로 호랑이를 때려잡는 데서부터 시작하여, 무송의 형수인 반금련과 천하의 호색한 서문경과의 밀통, 반금련의 남편 독살, 서문경의 온갖 비리와 악행, 그리고 무송의 복수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반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무송의 담력과 용맹에 대해서는 ‘수호지’로 미루기로 하고, 여기서는 이 책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서문경과 반금련에 초점을 맞추어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갔음을 밝힌다. ‘금병매’는 무송의 담력과 용맹을 그리는 데 목적을 둔 무협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금병매’라는 제목은 서문경을 둘러싸고 있는 여러 여자들 중 주요 인물인 반금련·이병아·방춘매의 이름에서 각각 1자씩 따 붙인 것이다. 중국 송대의 혼탁한 사회상과 인간 본능의 애증이 빚어내는 온갖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 ‘금병매’는 ‘아큐정전’의 저자 노신이 ‘동시대 소설 중 최고의 걸작’이라고 극찬할 만큼 그 문학적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다.
평역의 대본으로는 100회분 ‘금병매사구’를 바탕으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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