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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

  • 마거릿 맥밀런
  • |
  • 산처럼
  • |
  • 2016-05-10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900626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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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역사학자 마거릿 맥밀런의 최신작! 역사에 도전한 인물이 아니라, 역사라는 도도한 흐름 속 ‘개인’에 주목하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한국에서도 《역사사용설명서》라는 책으로 주목받은 바 있는 옥스퍼드대학의 저명한 세계사 교수 마거릿 맥밀런의 신작이다. 이 책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는 개인적 특성 중에서도 리더십, 오만, 모험심, 호기심, 관찰 등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켜왔는지 살펴본 책이다. 역사가들은 천천히 흐르는 강처럼 장기적인 경향에 주목해 역사를 보기도 하고, 정치나 지적 유행, 혹은 이데올로기의 갑작스런 변화 등 단기적인 것들에 초점을 맞춰 한 시대를 조명하기도 한다. 여기서 저자는 역사의 저변에 깔린 힘과 움직임(그것이 과학기술이든 정치 구조든 사회적 가치든)의 흐름 등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역사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개인의 역할이라고 본다. 아인슈타인이 20세기 초에 원자의 본질을 파악하지 않고 원자폭탄을 개발하지 못했다면, 그래서 만약에 나치가 아인슈타인과 그의 동료 물리학자들을 내몰아 그들이 연합군을 위해 일하지 않았다면 독일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리고 마거릿 대처, 프랭클린 루스벨트, 윈스턴 처칠 등의 민주적인 지도자나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같은 폭군의 등장과 역할을 살피지 않고서는 20세기 역사를 제대로 쓸 수 없을 것이다. 개인의 특정한 성격이 어떻게 역사를 움직여왔는가 역사가 잔치라면 맛은 그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보는 저자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그들의 개인적 특성이 커다란 사건의 굽이굽이에서 그리고 급박한 상황에서 어떻게 발현되어 새로운 혹은 예기치 않은 국면을 형성하고 지금의 역사로 나아가게 됐는지 짚어본다. 커다란 사건의 한복판에 있다가 역사의 물길을 돌려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모습을 만들어낸 사람들도 있고, 용기와 열린 마음, 호기심 등의 자질을 발휘하여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 사람들도 있다. 새롭게 역사를 쓴 사람들도 있지만 역사를 기록한 사람들도 소개하고 있다. 역사 속의 개인들이 없다면 우리가 역사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은 빈약할 수밖에 없다. 소개되는 각 인물마다 시대적 배경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 있는 상황 인식은 물론 집안 배경, 부모의 특성이나 성장 과정, 학교생활, 성공과 좌절, 인간관계, 개인적 약점과 장점 등을 시시콜

목차

제1장 설득과 통솔의 리더십 오토 폰 비스마르크 현대 독일의 아버지 윌리엄 라이언 매켄지 킹 캐나다의 분열을 막다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고립 정책 포기를 설득해 세계의 모습을 바꾸다 제2장 오만과 독선의 결과 우드로 윌슨 설득형이었으면 전체주의 막았을까 마거릿 대처 전쟁 승리가 키운 옹고집 스탈린과 히틀러 사람들의 영혼까지 개조하려 한 독재자들 제3장 세상을 바꾼 모험심 맥스웰 에이킨 배짱과 도전 정신으로 쓴 성공 신화 리처드 닉슨 정치생명과 목숨을 건 중국과의 화해 사뮈엘 드 샹플랭 프랑스를 북아메리카 대륙에 진출시키다 제4장 미지의 세계를 향한 그녀들의 호기심 엘리자베스 심코 캐나다의 찬란한 태양을 그리워하다 패니 파크스 인도 전통의 매력에 푹 빠지다 이디스 더럼 발칸 지역에 쏟은 열정 제5장 관찰과 기록의 힘 바부르 황제 이례적인 역사의 기록자 하리 케슬러 19∼20세기 유럽 문화예술계의 속살을 넘나들다 빅토르 클렘페러 나치스 치하의 하루하루를 기록하다 참고문헌 더 읽어볼 책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 마거릿 맥밀런 저자 마거릿 맥밀런(Margaret MacMillan) 은 캐나다의 역사학자이자 국제관계 전문가다. 캐나다의 라이어슨 대학과 토론토 대학 교수를 거쳐 같은 대학 트리니티 칼리지 학장을 지냈다. 현재 옥스퍼드 대학 세계사 교수와 같은 대학 세인트앤터니 칼리지 학장, 토론토 대학 역사학 교수로 있다.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많다. 《파리 1919: 세계를 바꾼 6개월(Paris 1919: Six Months That Changed the World)》로 총독 저술상과 새뮤얼 존슨 상 등 몇 개의 상을 받았다. 그 외에 《평화를 끝낸 전쟁: 제1차 세계대전으로 가는 길(The War That Ended Peace: The Road to 1914)》과 《중국에 간 닉슨: 세계를 바꾼 한 주일(Nixon in China: The Week That Changed the World)》, 《라지의 여성들: 인도에 간 영국의 어머니, 아내, 딸들(Women of the Raj: The Mothers, Wives, and Daughters of the British Empire in India)》, 《역사 사용 설명서: 인간은 역사를 어떻게 이용하고 악용하는가》 등 많은 책을 썼다. 역자 : 이재황 역자 이재황은 서울대 동양사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방송(KBS) 내외경제(현 헤럴드경제) 중앙일보 등에서 기자로 일했다. 역사와 언어 문자 등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을 재편집해 번역한 《태조 정종본기》, 《태종본기》(3권)를 펴냈으며,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에 한자의 기원에 관한 글 《한자가 그렇게 만들어졌다고?》를 연재하고 《한자의 재발견》, 《가장 빨리 외워지는 한자책》, 《기발한 한자사전》, 《처음 읽는 한문》 등을 썼다. 번역한 책으로는 《달러》, 《나사, 그리고 거짓의 역사》, 《신들의 전쟁, 인간들의 전쟁》, 《엘도라도 혹은 사라진 신의 왕국들》, 《시간이 멈추는 날》, 《초목전쟁》, 《비잔티움 제국 최후의 날》,《1945 중국, 미국의 치명적 선택》, 《맹자》, 《순자》 등이 있다. 또한 정인보의 《양명학연론》 교주본(校注本)을 펴내고, 신채호 박은식 최남선 등 근대 인물들의 한문 투 저술들을 현대어로 풀어내기도 했다.

도서소개

《개인은 역사를 바꿀 수 있는가》는 개인적 특성 중에서도 리더십, 오만, 모험심, 호기심, 관찰 등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켜왔는지 살펴본 책이다. 역사가들은 천천히 흐르는 강처럼 장기적인 경향을 주목해서 역사를 보기도 하고, 정치나 지적 유행, 혹은 이데올로기의 갑작스런 변화 등 단기적인 것들에 주목하여 한 시대를 조명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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