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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동성왕 백제의 칼

소설 동성왕 백제의 칼

  • 김현빈
  • |
  • 시타델
  • |
  • 2016-05-17 출간
  • |
  • 506페이지
  • |
  • ISBN 978896246269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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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서기 475년, 고구려 장수왕은 백제의 도읍 한성을 점령하고 백제 개로왕의 목을 친다. 멸망의 위기, 백제는 곰나루를 새로운 도읍으로 정하고 도약을 준비한다. 그러나 왕권은 땅에 떨어지고 귀족들의 권력다툼이 먹구름을 드리운다. 그때, 왜국에서 나고 자란 철부지 소년 모대가 왕위에 오른다. 당대는 난세, 자신을 겨눈 서슬 퍼런 역사의 칼날을 쳐내고 모대는 당당히 대왕으로 군림할 수 있을까. 칼의 역사가 그의 손에서 잉태된다. 우리나라 역사에서 영상이나 활자로 대중에게 깊이 각인되는 장면은 매우 한정적이다. 이를 테면 임진왜란, 영조와 정조, 고구려와 중국 왕조의 전쟁, 신라의 삼국통일, 여말선초, 단종과 세조가 그렇다. 그 당시의 역사가 대중의 흥미를 끌기에 훌륭한 이야기를 지니고 있고 대중이 자신에게 친숙한 시대에 더 끌리는 탓이다. 사료의 절대적인 부족도 주요한 요인 중 하나이다. 그러나 아직 다뤄지지 않은 부분 중에도 충분히 스토리텔링의 가치를 지닌 장면이 많다. 그 중 하나로 후기 백제를 꼽을 수 있는데, 개로왕의 피살로 시작되는 백제의 수난시대는 동성왕-무령왕에 의해 중흥의 계기를 맞는다. 성왕에 의해 꽃을 피우지만 신라의 배신으로 인해 백제의 대업은 완성되지는 못한다. 동성왕부터 의자왕까지 백제의 역사는 비교적 사료도 풍부한 편이고 국운의 부침이 잦아 흥미를 끈다. 동성왕은 웅진백제 중흥의 문을 맨 먼저 연 왕이다. 추락한 왕권을 되살리고 대업의 기틀을 닦았다. 일본에서 나고 자란 소년이 본국으로 소환되어 왕위에 올랐다. 밖으로는 숱한 전쟁을 치르고 안으로는 귀족의 발호를 잠재웠다. 동성왕이 겪는 우여곡절은 소설로 표현되기에 충분하다. 중국의 사서에는 이 시기 백제가 당시 중원의 북위와 일대결전을 치렀다고 서술되어 있다. 이는 지금까지 풀리지 않는 역사의 수수께끼지만, 이 소설을 통해 민족적 만족감과 소설적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이렇게 백제를 반석 위에 올려놓은 동성왕은 최측근인 백가에 의해 암살되는데, 그의 뒤를 이은 이복형 무령왕과의 복잡한 인연을 추리하여 소설로 재구성한 것이다. 당대는 난세로서 각국의 여러 영웅들이 등장한다. 그들과 동성왕의 밀고 당기는 전쟁과 외교의 막전막후가 소설적 상상력으로 그려진다. 소설 〈백제의 칼〉은 동성왕의 유년기부터 죽음까지를 그린 대하소설로 삼국사기, 일본서기, 남제서

목차

죽은 세계 9 왕과 바둑 16 백마강은 거꾸로 흐르고 32 반정을 먹는 반정 81 검명(劍銘) 114 등극 135 고구려왕 176 욱리하 204 이림(爾林)의 역 238 요서 294 곰나루 373 합영화 408 웅진왕 436 득량이 454 마포촌 478 등극Ⅱ 502

저자소개

저자 김현빈 1992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에 대하여 독특한 해석력과 탄탄하고 간결한 문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젊은 ‘스토리텔러’다. 이미 역사소설 〈하륜〉 2권, 〈대군으로 산다는 것〉 5권을 출간하였으며, 앞으로 ‘무령왕’ 등 백제 왕계를 잇는 역사소설 집필 작업을 계속할 생각이다.

도서소개

저자 김현빈의 『소설 동성왕: 백제의 칼』은 동성왕의 유년기부터 죽음까지를 그린 대하소설로 삼국사기, 일본서기, 남제서 등 사서의 기록을 중심으로 역사적 공백에는 소설적 상상력을 더한 것이다. 고구려-북위-신라와의 전쟁과 외교, 해구-진로-목간나-사마로 이어지는 내부정치, 백가·이요 등과의 인간관계를 세 개의 축으로 삼아 장대한 백제의 역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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