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서문
요즈음은 환자들이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하여, 자신의 피부질환을 추측합니다. 약물에 관해서도「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위험하다」는 등, 오해를 포함한「기본정보」를 근거로 의원을 평가합니다. 내과질환인 경우, 검사데이터에 근거하여 환자에게 설명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검토해 보자」며 시간을 벌 수도 있어서, 결론을 내리기까지 시간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외래에서는 환자, 의사 모두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는 이미 증상을 파악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결론을 내려야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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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서문
요즈음은 환자들이 인터넷에서 열심히 검색하여, 자신의 피부질환을 추측합니다. 약물에 관해서도「스테로이드 외용제가 위험하다」는 등, 오해를 포함한「기본정보」를 근거로 의원을 평가합니다. 내과질환인 경우, 검사데이터에 근거하여 환자에게 설명합니다. 설명할 수 없는 경우에는「검토해 보자」며 시간을 벌 수도 있어서, 결론을 내리기까지 시간차가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외래에서는 환자, 의사 모두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환자는 이미 증상을 파악하여,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자리에서 결론을 내려야만 합니다. 즉「속임수 금지의 진료과」인 셈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는 도대체 어떤 진료를 하는 걸까요?「 딱 보기만 해도 지루성 피부염 진단? 대단하네. 어떻게 다른 질환과 감별하는 것일까?」. 다른 과 의사가 보면, 피부를 한번 보는 것만으로 진단할 수 있는 피부과 전문의가 신비하기조차 합니다.
본서는 그와 같은 신비한 세계로의 입문서입니다. 내과, 외과 등 피부과 이외의 의사나 의대생이라도 가볍게 읽을 수 있도록 연구하였습니다. 피부과는 심오하고, 취급하는 범위가 실로 광대합니다. 그 때문에 두꺼운 교과서를 보는 순간에 의욕을 잃게 되는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진료에서 취급하는 질환은 실로 한정되어 있습니다. 본서는 피부과에서 필요한 아이템부터 용어, 환자의 호소별 고빈도 질환의 감별진단, 그리고 개별질환의 실천적 해설, 나아가서는 모든 질환까지 망라하고 있습니다. 본서에서는 백과전서적인 편집방침은 처음부터 포기하고, 흔한 질환에 관한 지식에 집중하여 기재하고 있습니다. 프로인 피부과 전문의가 일상진료 중의 흔한 질환에 대처하는 가운데, 진료 중에 순간적으로 이미지하고 있는 내용을 문서화한 것이라고 생각하십시오. 당연히 환자 중에는 교원병이나 각종 종양 등, 이 서적에는 기재되지 않은 질환이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그럴 때는 피부과의 종합텍스트나 전집을 참조하여, 피부과 전문의에게 소개하십시오.
피부과의가 10명 있으면, 10가지 접근이 있고, 10가지의 치료방침이 있다고 할 정도로, 실제 피부과 진료에서는 다양한 진단,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당연「, 나는 다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라는 여러 선생님도 계십니다. 본서의 방침은 단지 한 증례라고 생각하십시오. 이것을 참고로, 자기 나름의 치료방침을 확립하여 진료하면, 피부과 진료는 좀 더 흥미로운 것으로 발전할 것입니다.
2011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