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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이다

유감이다

  • 조지수
  • |
  • 지혜정원
  • |
  • 2016-05-20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9118716303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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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풍자와 해학, 철학적 사유와 유머가 어우러진 인문 에세이! 유감스러운 것을 찾아보자면 유감 아닌 게 없어 보이는 세상이다. 먹고 사는 것은 날이 갈수록 팍팍하고 스트레스로 하루가 달리 늙어가는 것도 억울한데, 부와 성공은 이미 출생부터 정해져 있다는 것을 인정하라고 하는 사회가 원망스럽기만 하다. 하지만 그런 외부적인 요건들은 차치하고 애당초 삶을 사랑하지 않고 살아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 한 우리가 이룰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 책의 탄생 또한 그러한 삶의 분투의 연장선에 있다. 인문학자이자 교수, 철학자, 소설가, 에세이스트로서 활동하며 그간 방대한 인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세상을 꿰뚫어보는 통찰을 글로써 보여 왔던 저자가 스스로를 냉소적인 회의주의자이자 ‘찌질이’의 선두 주자라고 밝히며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몽테뉴의 《수상록》과 같이 우리 삶 속의 여러 주제들에 대한 저자 자신의 견해를 매우 정교하고 정련된 언어, 다양한 글쓰기 방식으로 담담히 풀어내며 읽는 즐거움과 지적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풍자와 해학, 철학적 사유와 유머가 어우러진 아홉 가지의 이야기가 신랄하면서도 유연하게, 냉정하면서도 따뜻하게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시니컬한 회의주의자의 시선에 담긴 우리의 자화상 조지수라는 필명을 쓰고는 있지만, 철학, 예술, 역사, 논리학, 언어학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인문 분야에서는 이미 스무 권이 넘는 책을 집필한 인문학자로 비교적 잘 알려져 있다. 서양철학사와 서양예술사를 전공한 교수이자 철학자인 그는 장편소설 『나스타샤』를 쓴 소설가이며, 산문집 『원 맨즈 독』을 낸 에세이스트이기도 하다. 언어를 매우 정교하게 사용하기에 그의 글은 간소하면서도 풍부하다는 평을 받아왔다. 간결체라고도 불리는 조지수만의 독특한 문체는 미사여구는 찾아볼 수 없고 무 주어 문장이나 간단한 명사나 형용사구만으로 세밀하게 결합시켜 표현을 하기에 더욱 선명하고 강렬하며 저자 특유의 농축된 지성을 잘 보여준다. 또한, 이러한 그의 스타일은 “모든 문학은 자서전”이라는 말처럼 단호하고 솔직 담백한 저자의 성격을 잘 드러낸다. 신작인 《유감이다》에서도 그는 여전히 시종일관 망설임이 없고 냉정하며 날카롭다. 독자를 의식하며 독자의 입맛에 맞게 글을 쓰지 않

목차

Prologue 1. 마스칼러지(Maskology) 2. 눈과 생각 3. 발가락 때 4. 휠러(Wheeler) 5. 호오(好惡) 목록 6. 등산 이야기 7. 먼지 8. 자격증 열기(熱氣) 9. 독서유감(讀書遺憾)

저자소개

저자 조지수 오직 글로써 모든 것을 말하는 작가. 철학, 예술, 역사, 논리학, 언어학 등 다양한 인문 분야를 넘나드는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바탕으로 이미 스무 권이 넘는 인문서를 집필한 비교적 잘 알려진 작가이다. 조지수라는 필명으로는 장편소설 『나스타샤』, 산문집 『원 맨즈 독』이 있다.

도서소개

『유감이다』는 ‘세상의 모든 찌질이들에게 바치는 헛소리 모음집’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인문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서라거나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을 가진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가벼운 말장난이나 어떤 다듬어지지 않은 날 것의 표현들이 담긴 것도 아니다. 감상적이고 달달하며 의미로 범벅이 된 글과는 더욱 거리가 멀다. 책 속에는 스스로 시니컬한 회의주의자라고 말하는 한 철학자가 자신이 속한 세상을 바라보며, 거울을 들고 그 세상 속의 자신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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