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시험 덕분에 질병의 예방, 발견과 치료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조기에 사망하는 불행을 피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의 연구 영역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제약회사는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효능에 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약물이나 의료기기를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학이나 공공부분의 임상시험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은 현재의 치료법들을 다른 방식으로도 평가하거나 상업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개입들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많은 건강전문가들이 본인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거나 피험자들을 모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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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 덕분에 질병의 예방, 발견과 치료 방식이 혁신적으로 변화하였으며 조기에 사망하는 불행을 피하게 되었다. 임상시험의 연구 영역은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제약회사는 임상시험을 중심으로 업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효능에 관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새로운 약물이나 의료기기를 이야기할 수 없게 되었다. 대학이나 공공부분의 임상시험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은 현재의 치료법들을 다른 방식으로도 평가하거나 상업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개입들을 평가하기 때문이다.
많은 건강전문가들이 본인의 임상시험을 수행하거나 피험자들을 모집하여 임상시험에 참여
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과학적인 관점과 행정적인 관점에서 임상시험을 충분히 이해하여야 하고,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더욱 강화되고 있는 임상시험 관련 규정과 수행지침들을 알아야 비로소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수행할 수 있다.
이 책은 임상시험의 연구설계, 분석과 수행에 관한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도록 다루었다. 건강전문가들과 연구자들을 위한 책으로 임상시험 입문서, 교과서 혹은 참고도서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중요한 개념들을 책에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임상시험의 연구설계나 수행에 관한 사전 지식은 전혀 필요치 않다. 더 배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하여 각 장에는 참고문헌과 독서목록을 제시하였다. 임상시험의 준비와 수행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각 나라의 규제기관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다.
18년간의 역학, 의학통계 교육과 임상연구의 설계, 준비와 분석 등이 이 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의 일부는 성공적이었던 단기과정을 참고하였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연구자들이 알기 원하는 것들이 무언지, 어떻게 설명해야 좋은지를 아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읽기 쉬운 책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이 책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과 격려를 준 여러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Dhiraj Abhyankar, Roisin Cinneide, Hannah Farrant, Christine Godfrey, Nicole Gower, Michael
Hughes, Naseem Kabir, Iftekhar Khan, Alicja Rudnicka 그리고 특별한 Roger A’Hem 등이다. 특히 편집을 훌륭하게 해 준 Jan Mackie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 감사는 Harald Bauer에게하고 싶다.
Allan Hackshaw
Deputy Director of the Cancer Research UK & UCL Cancer Trials Cent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