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비법이란 것은 공개하지 않고 극비리에 간직하고 있다가 본인이 은퇴할 즈음에 후계자를 내세워 전수해왔는데, 만약 불의의사고로 그 비법이 전수되지 못하면 영원히 묻혀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처음부터 출판목적으로 쓰여 진 것이 아니고, 기존의 진단과 치료법으로는 진단도 치료도 되지 않기 때문에 방법을 달리 강구해가며 진료했던 경험에서 얻은 지식들을 정리해두었던 것이다.
경험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이 수년에 이르게 되었다. 막상 지식들을 공개해놓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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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비법이란 것은 공개하지 않고 극비리에 간직하고 있다가 본인이 은퇴할 즈음에 후계자를 내세워 전수해왔는데, 만약 불의의사고로 그 비법이 전수되지 못하면 영원히 묻혀 사라져버렸던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은 처음부터 출판목적으로 쓰여 진 것이 아니고, 기존의 진단과 치료법으로는 진단도 치료도 되지 않기 때문에 방법을 달리 강구해가며 진료했던 경험에서 얻은 지식들을 정리해두었던 것이다.
경험에서 얻은 새로운 지식들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인터넷에 글을 올린 것이 수년에 이르게 되었다. 막상 지식들을 공개해놓고 보니 통증치료는 모든 의료인들의 공동 관심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의사들보다는 환자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들은 의료기관을 전전하다 못해 새로운 정보를 얻기 위해 의사들보다 필자의 글을 더 많이 읽고 있었던 것이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공개에도 한계가 있고, 우리 의료계에는 통증치료에 관한 지침서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인터넷에 올렸던 내용들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