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은 병동에서 인지장애 환자를 처음 만났을 때에 어떻게 대하고, 어떤 식으로 대처하며, 어떻게 느끼는지, 여러분 선배들의 귀중한 경험을 기록한 것입니다.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아니며 모든 능력이 상실되어 버린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유지되고 있는 능력과 상실된 능력의 차이에 고통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여기에 기술되어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지장애 환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르므로, 여러분이 직접 인지장애 환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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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이 책은 병동에서 인지장애 환자를 처음 만났을 때에 어떻게 대하고, 어떤 식으로 대처하며, 어떻게 느끼는지, 여러분 선배들의 귀중한 경험을 기록한 것입니다.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이 아니며 모든 능력이 상실되어 버린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유지되고 있는 능력과 상실된 능력의 차이에 고통과 불안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바랍니다.
물론 말할 것도 없이 여기에 기술되어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인지장애 환자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다 다르므로, 여러분이 직접 인지장애 환자와 만나면서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을 쌓아가기 바랍니다.
현재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은 약 460만명이고 전단계인 사람까지 포함하면 800만명이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드물게 겪는 질환이 아니라 일상생활의 장에서도 접할 수 있는 흔한 질환이 되었습니다.
의료의 전문가로서 인지장애인 사람을 지지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간호사를 목표로 하십시오. 이 책이 조금이라도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국립장수의료연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