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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크라이시스의 세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제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포스트 크라이시스의 세계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제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 다나카 아키히코
  • |
  • 일조각
  • |
  • 2010-10-11 출간
  • |
  • 208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337059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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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序 새로운 위기의 20년, 1989년에서 2009년까지
1. 새로운 위기의 20년이란?
2. 양극에서 단극으로?
3. 자유방임의 승리?
4. 세계화의 가속화
제1장 세계의 대파국은 피할 수 있을까?
1. 국제정치와 보호주의의 위협
2. 근대 세계시스템의 시작
3. 2008년 위기 후에 찾아올 모순은?
제2장 다극시대의 역사적 미래
1. 대국으로 가는 중국과 인도
2. 21세기의 ‘다극’의 모습은?
제3장 세계시스템을 움직이는 새로운 힘의 원리
1. 하드파워와 소프트파워의 재검토
2. 21세기 세계시스템
제4장 오바마의 딜레마
1. 미국이 가진 자원
2. 자원의 힘
3. 오바마의 함정
제5장 성장과 위기, 흔들리는 아시아
1. 냉전 종식 후 20년과 아시아
2. 동아시아의 위기
3. 남아사아-인도의 부활과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4. 위기 이후의 아시아
終 새로운 지도력
역자 후기

도서소개

『포스트 크라이시스의 세계』는 금융위기와 세계시스템의 위기를 겪으며 앞으로 우리가 겪을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패권주의, 러시아의 독재 가능성, 동아시아의 안보 리스크, 유럽과 미국의 경제 불안 등 과연 세계는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지를 예측해 본다.

출판사 서평

세계 금융위기 이후, 국제질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아서
이 책은 금융위기와 세계시스템의 위기를 겪으며 앞으로 우리가 겪을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를 전망하고 있다. 중국의 패권주의, 러시아의 독재 가능성, 동아시아의 안보 리스크, 유럽과 미국의 경제 불안 등 과연 세계는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길을 걷게 될 것인지를 예측해 본다.

1930년대의 대공황은 반복되는가?
2008년의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시스템은 큰 충격을 받았다. 그 여파는 그리스 파산 등 유럽의 경제위기로 번지고 있으며, 언제 어디서 또 대규모 위기가 찾아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이런 대규모 금융위기는 금융위기로만 그치고 말 것인가? 저자인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는 1930년대 대공황이 그 후 어떻게 전 세계를 파탄으로 몰고 갔는지를 상기시키며 현재의 세계시스템이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진단한다.

냉전 종식 이후, 단극의 세계는 과연 평화의 시대였는가?
소련 붕괴 후 패권국 미국의 행보는 과연 믿을 만했는가? 그리고 사회주의에 승리한 시장경제의 자유방임주의의 전 지구적 보급은 과연 탄탄대로를 달려왔는가? 저자는 냉전 이후 현재의 세계가 키워온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하면서 향후 세계가 대파국을 맞지 않고 평화와 번영의 시대로 나아가려 할 때 필요한 조건들을 제시한다. 그중 하나가 다극시대로의 연착륙인데, 이 지점에서 한국의 독자들은 우리가 과연 그러한 조건 아래에서 어떻게 하나의 국가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심각한 자기 반성에 봉착하게 된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남긴 유산은 무엇인가?
1930년대의 세계 대공황이 그 몇 년 후 세계대전이라는 대파국을 불러왔던 것처럼, 21세기 금융위기는 또 다른 대파국으로 가는 전제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일본의 지성을 대표하는 아키히코 교수가 일본 독자를 대상으로 쓴 책이지만, 자칫 한반도에 갇혀 국제정세의 변화와 흐름을 놓칠 수 있는 우리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센카쿠열도 사건으로 본, 대륙 중국과 해양 일본-미국 사이에 끼인 한반도의 운명은?

이 책은 금융위기와 그 후의 세계를 전망하는 국제정치학자의 혜안을 담고 있지만, 공교롭게도 이 책의 본문은 한국 독자에게 2010년 9월에 있었던 중국과 일본의 센카쿠열도 사건과 그 처리를 보다 국제적인 시각으로 이해하는 데 큰 실마리를 제공한다. 저자는 중국이 경제 대국이 될수록 패권주의를 지향할 것이고 1930년대의 일본 육군처럼 중국 인민해방군의 독자적인 행동은 이미 도를 넘어서 위험 수준까지 다다랐다고 지적하면서, 그 한 예로 센카쿠열도에서 지난 10년간 벌어진 의문의 사건들을 열거한다. 현재의 중국으로선 당장 실효성 있는 강경한 조치들을 벌이기 어렵지만, 만약 금융위기가 실물경제를 망가뜨리고 중국 중산층이 몰락하는 상황이 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없다고 진단하다. 따라서 중국을 평화지향적인 번영 국가로 연착륙시키는 것을 일본 대외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마도 이 책의 저자인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가 일본의 국제외교 정책에 깊숙이 관여하는 인물로 알려졌기에, 이러한 일본 정책 기조가 센카쿠열도 사건에서 일본이 굴욕이라는 소리를 들어가면서까지 발 빠르게 양보한 것은 아닐까 하는 점은,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한국 독자에게 국제 정세의 변화를 읽어가는 하나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즉, 이제 세계가 단극시대에서 다극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주요국 간의 협의 테이블에 한국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면 한반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 하는 점이다. 센카쿠열도 문제로 독도 문제가 묻힐 수 있으며 대만 문제로 한반도 문제가 거래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이 책의 행간에서 충분히 유추해 읽어낼 수 있기에, 현실은 더욱 심각하다.
중국의 성장과 미·일 안보 동맹의 강화는 한반도에 어떠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인가?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가장 크게 남는 잔상이 있다면, 바로 이 점이다. 그렇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지성이자 도쿄대 부총장인 다나카 아키히코 교수의 냉정한 현실 인식에서 우리가 가야 할 내일의 길을 묻는 작업은, 정치인과 지성인은 물론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결코 내일로 미뤄 둘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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