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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의기술

명상의기술

  • 장길섭
  • |
  • 나마스테
  • |
  • 2013-04-30 출간
  • |
  • 195페이지
  • |
  • ISBN 97889791957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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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글

일단 정지
알아차리기
놓아버리기
바라보기
받아들이기

도서소개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명상의 기술』. 사람이 아름다워지는 기술인 명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명상을 만난 것은 생의 축복 중의 축복이고, 명상 세계를 경험한 것은 생애 행운 중의 행운이라는 저자의 이야기를 통해 명상으로 내면을 바라보고 나타남과 사라짐의 현상을 여기 나 없이 있음에서 바라볼 수 있다.
내면을 바라보는 기술, 명상

눈은 나의 밖을 보게 해줍니다. 그런데 세상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내 안에는 바깥보다 더 크고 놀랍고 깊은 세계가 있습니다.
바깥세상만 보는 눈만 있는 줄 알지만 인간 내면을 볼 수 있는 눈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이들은 이 눈을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어 퇴화되거나 실명해버렸습니다. 하지만 이 눈을 다시 사용하면 눈이 다시 열려 자기 내면 세상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명상입니다.
바깥을 보는 눈을 닫습니다. 살며시 눈을 감고 들숨, 날숨이 일어나 만드는 나타남과 사라짐의 현상을 봅니다. ‘여기 나 없이 있음’에서 바라봅니다.

일단 정지

명상은 마음을 씻는 것
우리는 매일 얼굴을 씻는다. 손은 하루에 몇 번씩 씻는다. 방바닥도 닦고, 자동차도 씻는다. 씻지 않고 평생을 산다고 생각해보면 참 끔찍하다. 마음도 씻어야 한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마음은 무엇으로 씻을까? 바로 명상이다. 명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종교나 학벌, 인종, 나이 등과 아무 상관없는 삶의 기술이다. 이 책은 쉽고 재미있으며,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할 수 있는 명상의 기술을 알려준다.

모든 변화는 ‘일단 정지’에서
우리는 삶을 깊게 음미하지 못하고 허둥지둥, 허겁지겁 바쁘게 밀려서 살고 있다. 먼저 몸을 가만히 두어야 한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에 반응하지 않고 손가락 하나, 눈동자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가부좌 자세도 좋고 반가부좌 자세도 좋다. 의자에 앉아도 좋고 소파에 앉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어디에 앉든지 허리를 곧추세워야 한다는 것이다. 숨을 길고 여리게 일곱 번 정도 내쉬고 들이마신다. 들숨과 날숨을 알아차린다. 자기 몸의 구석구석을 알아차린다. 책의 설명을 따라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명상의 기술을 몸으로 익히게 된다.

호흡, 깨어 있는 삶으로 가는 길
명상의 목적은 깨어 있는 삶으로 가는 것이다. 그저 단순하게 가만히 바라보는 것. 그래서 호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 것에서 삶의 원형을 발견할 수 있다. 어떤 제자가 물었다. 도(道)가 무엇입니까. 스승이 대답했다. 밥 먹을 때 밥 먹고 일할 때 일하고 잠잘 때 자는 것이지. 제자가 다시 물었다. 우리도 선생님처럼 똑같이 하고 있지 않습니까. 스승이 말했다. 아니지. 자네들은 밥 먹을 때 일할 생각을 하고 일할 때에는 쉴 생각을 하고 잠잘 때에는 꿈을 꾸지 않는가. 거기다가 그런 줄도 모른단 말이지. 평상심이 도(道)라네.

알아차리기

‘보면’ 사라진다
명상을 시작하면 생각과 느낌이 아주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명상을 방해하는 것 같고 장애가 되는 것 같아 이를 극복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이런 생각과 느낌은 명상의 수단이 될 수 있다. 적당하게 자란 잡초를 곡식 옆에 두면 오히려 곡식의 거름이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생각이 ‘나’가 아니다. 느낌이 ‘나’가 아니다. 생각은 단지 생각, 느낌은 단지 느낌이다. 생각과 느낌을 나와 동일시하면 고통이 찾아온다. 명상은 존재를 생각이나 느낌과 동일시하지 않고 밖에서 나를 보는 것이다.

깨어나기, 삶의 수단과 목적
아무것도 하지 않고 홀로 가만히 있어본 적이 있는가. 혹은 어디를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그냥 걷기 위해서 홀로 천천히 걸어본 적이 있는가. 우리는 대개 무엇을 하기 위해서 앉아 있고 누구를 만나거나 어디를 가기 위해서 걷는다. 이때는 앉는 것도, 걷는 것도 다 수단이다. 결국 삶이 수단이 되고 마는 것이다. 그래서 늘 무엇을 위해 살게 된다. 걷고 있는데 걷는 줄 모르고 앉아 있는데 앉아 있는 줄 모르고 숨 쉬고 있는데 숨 쉬고 있는 줄 모른다.

놓아버리기

마음, 조율하고 길들이기
종이 위에 연필로 적기 시작하면 신기하게도 마음의 속도가 느려지고 어느 순간에 멈춘다. 맑은 아침에 일어나 종이 위에 쓰는 글을 모닝페이퍼라고 한다. 종이 위에 멈춘 마음은 알아차리기 쉽고 탐구하기 쉽고 조율하기 쉽다. 생각을 배설하고 감정을 정화하고 마음을 조율하는 작업니다. 현악기가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때는 너무 조이지도 않고 풀어 놓지도 않은 때, 그 중간, 중용을 잡을 때이다. 피아노도 일 년에 한두 차례는 조율을 한다. 연주를 앞두고서는 조율이 필수다. 그런데 우리는 삶을 연주하는 악기인 나를 전혀 조율 없이 마구 사용한다.

명상을 위한 조언
무슨 일이든 그렇지만 명상도 처음엔 호기심에 설레고 수련이 잘되니 자신감도 생기고 재미있다. 하지만 얼마쯤 시간이 지나면 뭔가를 좀 아는 것 같아지면서 호기심이 사라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서 멈춘다. 게으름과 교만 때문이다. 어느 순간 졸음이 오고 ‘이렇게 앉아 있어보았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하는 회의도 일어난다. 명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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