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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습속에서나를본다

네모습속에서나를본다

  • 조문환
  • |
  • 북성재
  • |
  • 2013-12-15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921625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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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 낮고 작고 느린 섬진강 _ 손대현 4
서문 | 아! 섬진강 10

제1부 작고 낮고 느려야 한다(진안)
하나/ 시원을 찾아 떠나다 19
둘/ 나 한 마리 회귀어 되어 25
셋/ 사람을 닮은 강, 강을 닮은 사람 30
넷/ 강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지 않더라 37
다섯/ 마령 사람들 42
여섯/ 돌고 돌아가는 강 50
일곱/ 쉽게 지나온 길은 기억조차 없더라 57
여덟/ 봄이 포효하다 64
아홉/ 여울, 그 작고 섬세한 오케스트라 71
열/ 영원한 비주류마을, 강은 마을을 돌아가더라 77
열하나/ 작고 낮고 느려야 한다 86

제2부 강물은 이웃을 탓하지 않는다(임실)
열둘/ 매화강이라 부르리 93
열셋/ 나를 태워야 새 생명이 잉태되는 비밀을 아시나요 100
열넷/ 봄비가 가져다준 것 107
열다섯/ 섬진강, 호수에 잠기다 113
열여섯/ 꽃으로 산다는 것은 119
열일곱/ 강은 흘러야만 강이다 126
열여덟/ 강물은 이웃을 탓하지 않는다 133
열아홉/ 섬진강에서 월광곡을 들어보라 138
스물/ 섬진강, 어린아이와 같이 뛰놀다 144
스물하나/ 투영되다 152
스물둘/ 네가 있음에 157
스물셋/ 고향이 그리울 땐 돌아오라, 섬진강으로 163
스물넷/ 부딪치고 깨져야 강이다 169

제3부 아침 이슬은 풀잎 끝에 맺힐 때 더 아름답다(순창, 남원)
스물다섯/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 178
스물여섯/ 아침 이슬은 풀잎 끝에 맺힐 때 더 아름답다 183
스물일곱/ 강은 효자를 낳고 충신을 세우고 187
스물여덟/ 너 또한 씻겨져야 하리니 193
스물아홉/ 우산은 둘이 함께 쓸 때 더 행복하다 197
서른/ 달맞이꽃도 때로는 해맞이를 한다 201

제4부 팔월의 조각구름 미루나무에 걸리다(곡성)
서른하나/ 팔월의 조각구름, 미루나무에 걸리다 209
서른둘/ 섬진강 더 다가가기 215
서른셋/ 이제 평안하라, 쉼을 얻으라 221
서른넷/ 암강과 숫강, 그 운명적 만남을 위하여 227
서른다섯/ 삶이 건너간 자리 호곡나루 233
서른여섯/ 그리울 땐 완행열차를 타라 239
서른일곱/ 탑선마을에 해가 떨어지면 245

제5부 사랑한다면 같은 하늘 아래 누워라(구례, 순천, 하동, 광양)
서른여덟/ 압록(鴨錄) 대회전(大會戰) 255
서른아홉/ 길지로 돌아드니 삼대삼미(三大三美)의 땅이어라 261
마흔/ 섬진강, 노고단에 잠들다 267
마흔하나/ 타인능해(他人能解), 만인소유(萬人所有) 273
마흔둘/ 피아골 단풍은 피처럼 붉어만 가고 277
마흔셋/ 섬진강, 옥화주막에서 역마살 인생 되다 283
마흔넷/ 마지막 여울에서 아침을 맞다 288
마흔다섯/ 사랑한다면 같은 하늘 아래 누워라 293
마흔여섯/ 바람이 불어도 구재봉은 흔들리지 않는다 298
마흔일곱/ 18번 완행버스는 섬진교를 건너고 301
마흔여덟/ 월길에 달이 뜨니 상저구에 해가 진다 306
마흔아홉/ 두우산, 너를 호국의 산으로 명명하노라 311
쉰/ 귀향(歸鄕), 어머니의 품에 안기다 318

에필로그 326
발문 | 아, 어머니의 품 같은 섬진강이여 _ 이재근 328
마지막 50회에 독자들이 보낸 편지 332

도서소개

저자 조문환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팔공산의 데미샘에서부터 그가 사는 하동군 노량 앞바다까지 전구간을 답사하고 그 기록을 모은 책이다. 5부로 구성된 책은 진안과 임실의 상류와 곡성, 순창, 남원의 중류, 구례, 광양, 하동의 하류로 이어지는 섬진강 전 구간을 사계절에 걸쳐 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시골공무원의 눈에 비친 섬진강은 어떤 모습인지 그만의 애가(愛歌)를 통해 들어봄직하다.
섬진강 원류 데미샘부터 끝나는 노량까지-
살아 있는 사계절 사진과 감성적 언어가 인간 회귀 본능을 흔든다

저자 조문환은 2012년 1월부터 12월까지 섬진강의 발원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팔공산의 데미샘에서부터 그가 사는 하동군 노량 앞바다까지 전구간을 답사하고 그 기록을 모아 “네 모습 속에서 나를 본다”라는 책으로 발간했다.

그가 섬진강 기행에 나선 것은 좀 특이하다. “섬진강을 좋아한다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으면서 그 말에 빚진 마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빚을 갚을 요량으로 겁없는 발걸음을 떼었습니다”라고 책의 서문에 기록해 놓고 있는 것처럼 그만의 섬진강 사랑이 이번 책을 내게 된 동기다. 그는 지난해 1월부터 거의 매주 토요일 새벽에 답사에 나섰으며 연말에 50회를 끝으로 섬진강 에세이 기고를 마쳤다.

저자는 평소에 섬진강을 좋아하여 자주 섬진강을 사진에 담아왔으며 섬진강과의 대화를 즐겨했다고 한다. “섬진강을 살아 있는 생명체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섬진강과는 대화를 해요. 심지어 사람들이 토요일과 같이 늦잠을 자는 날에는 섬진강도 늦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느껴져 잠자는 섬진강을 깨우러 가곤 했었어요”라고 말할 정도로 섬진강과의 우정은 그 누구보다 깊다고 하겠다.

그는 섬진강 기행에서 무엇보다 섬진강을 통해서 자신을 보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찾았다. 그는 책 말미에 “너를 통하여 나를 보고 나를 통하여 너를 본다, 너를 통하여 강하고 나약함을, 열정과 순리를 시작과 끝을 배웠으며 그 어느 것보다 능한 나의 스승이었으며 교실이었고 콧물 묻은 책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5부로 구성된 책은 진안과 임실의 상류와 곡성, 순창, 남원의 중류, 구례, 광양, 하동의 하류로 이어지는 섬진강 전 구간을 사계절에 걸쳐 그 매력을 감상할 수 있다. 시골공무원의 눈에 비친 섬진강은 어떤 모습인지 그만의 애가(愛歌)를 통해 들어봄직하다.

저자가 지난해에 출간하여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준 ‘하동편지’는 하동사랑에 대한 자신만의 시선으로 하동을 스케치해 냄으로서 그가 소망하는 ‘국민고향 하동’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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