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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사랑이야기(지구인다섯가족의)

좌충우돌사랑이야기(지구인다섯가족의)

  • 오경석, 이선옥, 이정민, 정혜실, 진성원, 여광균
  • |
  • 한울
  • |
  • 2013-12-31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4604804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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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모든 삶은 특별하다, 더구나 사랑은

01 나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된장라이스 카레찌개| 착한 남편, 사나운 아내, 수다쟁이 아기| 등골 빼주는 남편, 자유 부인, 운 좋은 아이들 |가난해도 행복해, 사랑해| 아내는 일보닌, 남편은 한구긴, 딸내미는 지구인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① 당신은 어떤 가족이세요?

02 연애와 사랑
메신저로 받은 눈물의 e-프러포즈| 운명과 우연 사이| 이 남자라면 내일 죽어도 좋아| 좀 헤매면 어때, 사랑하잖아| 하와이-베이징-춘천-뉴욕 커넥션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② 당신은 어떤 사랑을 꿈꾸세요?

03 상견례와 결혼식
난 이 결혼 반댈세 vs. 마음대로 하렴| 네게 사랑이 무엇이냐?| 하나님, 나라님, 할머님께 보증 받은 결혼| 끄악! 충격의 결혼식| 촌스러운 것이 가장 지구적인 것이다| 신부에서 며느리로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③ 어떤 결혼을 원하세요?

04 가족 되기
바꾸지 않아도 괜찮아| 고기 먹고 초콜릿으로 냄새 없애는 며느리| 문화 차이 사용 설명서| 돈만 버는 남편, 돈만 쓰는 NGO 활동가 아내| 내 남편은 안 그래요| 그냥 하던 대로| 언어 장벽, 그 편안함과 즐거움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④ 달라서 가능해요

05 지구인의 탄생
아동 학대와 문화 차이는 한 끗 차이| 당당한 짬뽕 아가, 알렉산드라 하늘| 나는 뉴욕에 사는 한국인-타이완인-미국인입니다| 네 인생은 너의 것| 한일 커플의 육아분투기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⑤ 당신은 누구세요?

06 싸움의 기술과 갈등 격파술
치카치카 쓱쓱 프로젝트| 방귀의 자유를 허하라|아내가 집을 나갔다!| 이혼, 캬할레?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 ⑥ 달라서 더 사랑해요

에필로그
발효된 카레와 3분 요리 된장| 그 느낌~ 아니까|‘다문화’가 필요 없는 세상| 당신의 언어로 통하기까지| 멀리 있는 문화와 가까이 있는 경험, 독일 할머니 케이트|당신의 이야기, 다문화

도서소개

일상 속의 다문화 『지구인 다섯 가족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인도인 커플, 미국에 사는 한국인-타이완계 미국인 커플, 일본에 사는 한국인-일본인 커플,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캐나다인 커플, 한국에 사는 한국인-파키스탄인 커플 등 ‘지구인’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의 연애, 사랑, 결혼, 가족 되기, 출산, 육아, 가사 분담, 시월드와 처월드, 싸움과 화해의 기술 등 지지고 볶는 일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제 당신의 노래를 들려주세요
특별한 삶과 사랑의 노래, ‘다문화’

이 책의 주인공들이 말하는 ‘레알’ 다문화의 현장에 문화 차이 혹은 문화 공존과 같은 거대 담론이 끼어들 여유는 없다. 다섯 가족의 일상이 보여주는 공통적인 특징은 문화 차이가 이들 삶의 여러 조건 중에 하나일 뿐 결코 본질적인 조건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문명의 충돌’처럼 거창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이들의 일상은 한국 문화, 미국 문화, 캐나다 문화, 파키스탄 문화, 일본 문화, 인도 문화가 ‘평화롭게 공존하거나 충돌’하는 공간이 아니다. 그들이 사는 공간은 그저 ‘삶의 공간’일 뿐이다.

책소개

문화 가족이 아닌 ‘지구인’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

이 책의 주인공들이자 지은이들은 말 그대로 ‘다’문화적인 삶을 살고 있다. 가족의 구성이 다채롭고, 태어난 곳과 사는 곳도 다르다. 음식·종교·의상·언어·젠더·육아 등 삶의 요소마다 공통적으로 의존할 수 있는 단일한 전통도 없다. 그렇지만 지은이들은 자신들을 다문화 가족이라기보다 ‘지구 가족’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한 커플을 제외하면 모두 한국에 거주하지 않는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이고, 이들의 삶이 (한국식 다문화 용법으로부터 과잉 계몽된) 우리가 기대하고 믿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는다는 점이 두 번째 이유다.
그들이 사랑에 빠지고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을 하기까지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들어봤음 직한 이야기이다. 지구인으로 호명하는 이 책의 지은이들이 사는 모습은 우리가 익숙하게 겪고 있는 삶의 레퍼토리와 비슷하기에 ‘나도 지구인으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동시에 ‘이들은 다른 삶을 살고 있구나’ 하는 지점들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다문화 가족’이기 때문에 겪을 것이라 예상되는 문제적 상황들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선택한 사랑이 그저 나와는 다른 모습이기 때문이다.

뜨겁고 뜨악하며, 낯설지만 따뜻하고, 특별하지만 특별할 것 없는 삶과 사랑

이 책은 지구인 다섯 가족의 이야기이다. 인도네시아에 사는 한국인-인도인 커플, 미국에 사는 한국인-타이완계 미국인 커플, 일본에 사는 한국인-일본인 커플, 캐나다에 사는 한국인-캐나다인 커플, 한국에 사는 한국인-파키스탄인 커플이 주인공이다. 이들의 연애, 사랑, 결혼, 가족 되기, 출산, 육아, 가사 분담, 시월드와 처월드, 싸움과 화해의 기술 등 지지고 볶는 일상의 이야기가 이 책에서 펼쳐진다.
이 책의 주인공들이 말하는 ‘레알’ 다문화의 현장에 문화 차이 혹은 문화 공존과 같은 거대 담론이 끼어들 여유는 없다. 다섯 가족의 일상이 보여주는 공통적인 특징은 문화 차이가 이들 삶의 여러 조건 중에 하나일 뿐 결코 본질적인 조건은 아니라는 점이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일상은 ‘문명의 충돌’처럼 거창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이들의 일상은 한국 문화, 미국 문화, 캐나다 문화, 파키스탄 문화, 일본 문화, 인도 문화가 ‘평화롭게 공존하거나 충돌’하는 공간이 아니다. 그들이 사는 공간은 그저 ‘삶의 공간’일 뿐이다.
이 책은 프롤로그와 서로 연관된 여섯 가지 주제로 구분된 여섯 개의 장 그리고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에 해당하는 여섯 개의 장에서는 레알 다문화의 현장에서 지은이들이 몸소 경험한 에피소드들이 가족 소개, 연애와 사랑, 상견례와 결혼식, 가족 되기, 지구인의 탄생(자녀 이야기), 싸움의 기술 등의 주제로 묶여 소개된다. 각 장의 끝에는 ‘여섯 번째 지구인의 생각’이라는 짧은 에세이를 배치했다. 독자들은 이 에세이를 통해 지은이의 경험들을 준거로 한국의 다문화 현상을 가볍게 성찰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신간 출간의의(출판사 서평)

‘다문화 가족’을 둘러싼 계몽적인 담론은 걷어내고,
그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자

이 책의 엮은이는 한국에서 다문화 가족이라는 용어가 매우 독특하게 사용된다고 지적한다. 다문화 가족은 다문화와 가족이 합해져 만들어진 말로, 기술적인 의미에서 다문화 가족이란 다양한 문화를 가진 가족이라는 뜻이다. 이 경우에 문화, 곧 신앙, 예술, 신념, 취향, 도덕적 규범 등 포괄적인 삶의 양식에서 가족 구성원의 생각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 모든 가족은 다문화 가족이다. 하지만 다문화 가족의 법적인 개념은 문화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다문화 가족지원법?에서는 다문화 가족을 “결혼 이민자 혹은 귀화 허가자와 출생 시부터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자로 이루어진 가족”으로 규정한다. 여기에서부터 ‘다문화’라는 말 자체가 무색해진다. 결국 한국에서는 가족 구성원 가운데 외국 출신 이민자가 포함되어 있느냐의 여부가 다문화 가족임을 판단하는 절대적 기준이 된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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