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실재의사회적구성-21(우리시대의고전)

실재의사회적구성-21(우리시대의고전)

  • 피터 L. 버거, 토마스 루크만
  • |
  • 문학과지성사
  • |
  • 2013-12-27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3202459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20,000원

즉시할인가

18,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8,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문
서론 지식사회학의 문제

1부 일상생활에서의 지식의 기초들
1. 일상생활의 실재
2. 일상생활에서의 사회적 교섭
3. 일상생활에서의 언어와 지식

2부 객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제도화
유기체와 활동
제도화의 기원
침전 작용과 전통
역할
제도화의 범위와 형태
2. 정당화
상징적 세계의 기원
세계-유지의 개념적 장치들
세계-유지를 위한 사회 조직

3부 주관적 실재로서의 사회
1. 실재의 내면화
일차적 사회화
이차적 사회화
주관적 실재의 유지와 변형
2. 내면화와 사회구조
3. 정체성에 대한 이론들
4. 유기체와 정체성
결론 지식사회학과 사회학 이론
역자 해제
찾아보기

도서소개

지식사회학의 본질을 정의한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전 지식사회학 논고『실재의 사회적 구성』. 이 책은 피터 버거와 토마스 루크만 두 저자가 일상생활의 지식사회학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1996년 출간된 사회학 고전을 옮긴 것이다. 저자들은 일상적인 삶 속에서 실재를 아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사회철학자 알프레드 슈츠의 논의인 현상학에 기반한 일상적인 삶의 지식 구조를 밝히고자 한 시도를 사회학적으로 확장하여 기존 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이를 재정의 한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상학적 접근법으로 기존의 사상, 이데올로기, 세계관을 대상으로 삼던 지식사회학을 혁신하고 일상생활의 지식에 기대어 사회와 인간 정체성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부에선 일상생활에서의 지식의 기초들을 다루고 논의의 핵심이 담긴 2부에선 지식사회학의 문제들에 대한 우리의 기본적인 이해를 담고 있다. 3부에선 2부에서 다룬 이해를 주관적 의식의 수준에 적용하여 지식사회학을 사회심리학의 문제들과 이어 분석하고 있다.
국제사회학회 선정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학 책’ 5위
지성사를 넘어 일상생활의 지식사회학이란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전

“지식사회학은 사회에서 ‘지식’으로 여겨지는
모든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사회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피터 버거와 현상학을 통해 사회학을 재정립하고자 했던 토마스 루크만이 아직 젊던 1960년대 초, 뉴욕 사회조사 뉴스쿨New School for Social Research에서 만난 두 사회학자는 지식사회학을 재정립하고 나아가 사회학을 보는 시각을 뒤바꿀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현상학적 접근법을 기반으로 기존의 사상, 이데올로기, 세계관을 대상으로 삼던 지식사회학을 혁신하고, 일상생활의 지식에 기대어 사회와 인간 정체성의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자 했던 것이다. 그리고 1966년 그 결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20세기 가장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사회학 고전이자, 18개국에 번역되어 가장 많이 읽힌 사회학 서적 중 하나로 꼽히는 이 책, 『실재의 사회적 구성The Social Construction of Reality』이다. 문학과지성사 ‘우리 시대의 고전’ 21권.

지식사회학을 재정립한 사회학의 새로운 고전: 일상생활의 지식에 대한 사회학
지식을 사회의 소산으로 생각하고, 그것이 사회와 어떻게 관계 맺는지를 연구하는 지식사회학은 마르크스, 뒤르케임, 막스 셸러, 카를 만하임 등의 기라성 같은 학자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사회학의 한 분과로서 발전했다. 그런데 이러한 지식사회학은 일반적으로 사상이나 이데올로기를 대상으로 해왔다. 즉, 지성사의 관점에서, 또는 개인과 사회 집단을 통제하는 이념의 측면에서 지식을 바라봤던 것이다. 저자들은 이것이 중요한 주제이기는 하지만 그 주제가 지식사회학 전반을 지배해온 것은 불행한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시야를 확장하여 일상생활의 지식 전반에 대해 살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사람들이 일상적 삶 속에서 ‘실재’라고 ‘아는’ 것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지식사회학은 실재의 사회적 구성을 분석하는 것”이라는 명제가 담고 있는 혁신적 전환이다.
저자들은 이를 위해 자신들의 스승이기도 한 사회철학자 알프레드 슈츠의 논의, 즉 현상학에 기반하여 일상적인 삶의 상식적 세계의 구조를 밝히고자 했던 시도를 사회학적으로 확장하여 기존 지식사회학의 지평을 넓히고 그것을 재정의하고자 했다. 분석되는 현상의 존재론적 지위에 대한 주장이나 인과적 발생론적 가설을 ‘현상학적 괄호’ 안에 넣어 판단중지하고, 일상생활의 주관적 경험을 바탕으로 실재와 사회의 구성을 설명하고자 한 것이다.

실제는 사회적으로 구성된다!
저자들은 실재가 사회적으로 구성되며 지식사회학은 이 실재의 사회적 구성이 일어나는 과정을 분석해야 한다고 말한다. 『실재의 사회적 구성』은 제목에 ‘사회적 구성’이라는 말이 처음으로 들어간 책으로, ‘사회적 구성’이라는 개념에 담긴 함의는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후 다양한 형태의 구성주의가 등장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하지만 이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포스트모더니즘 부류의 구성주의, 즉 (적어도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은 없으며 단지 주관적으로 구성된 것만이 있다는 식의 주장을 주도하는 책으로 오해받았던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물리적 사실을 부정하는 주장을 담고 있지 않다. 그렇다면 그들이 말하는 ‘구성’이란 어떤 것인가?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실재가 구성되는 변증법적 과정을 들여다봐야 한다. ‘사회는 객관적 사실성을 가지고 있다’(객관적 실재로서의 사회)는 주장과 ‘사회는 주관적 의미를 표현하는 활동에 의해서 확립된다’(주관적 실재로서의 사회)는 주장은 언뜻 모순되어 보인다. 그러나 저자들은 사실 이 두 명제가 객관적 사실성과 주관적 의미라는 사회의 이중적 성격을 드러내주는 변증법적 두 계기라고 말한다. 따라서 구성주의의 주장과 달리 사회는 주관적 실재만이 아니라 객관적 실재의 측면을 지니고 있으며, 한쪽은 다른 한쪽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실재가 구성되는 변증법적 과정 탐구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저자들은 실재가 사회적으로 구성되는 과정을 세 가지 계기의 끊임없는 변증법적 과정으로 설명한다. 인간이 신체적·정신적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자신을 외부로 표출하는 과정으로서 사회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점을 보여주는 ‘외재화Externalization,’ 이렇게 외재화된 산물이 반복을 통한 습관화의 과정을 통해 객관성을 획득하고 제도를 형성하게 되는 과정인 ‘객관화Objectivation,’ 그리고 객관화된 사회세계가 사회화 과정을 통해 인간의 의식에 들어와 영향을 미치게 되는 ‘내면화Internalization’가 그것이다. 즉, “사회는 인간의 산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