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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마켓

캠프마켓

  • 한만송
  • |
  • 봉구네책방
  • |
  • 2013-12-09 출간
  • |
  • 384페이지
  • |
  • ISBN 978899758137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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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1.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 나라 잃은 우국지사의 땅, 외세 100년 주둔
­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 친일재산 국가 귀속의 세계사적 의미

2. 조선 최대 군수 공장, 부평조병창
­ 일제는 조병창을 왜 부평에 신설했을까?
­ 일제의 조선 침략의 역사를 간직한 영단주택
­ 학습권 박탈과 강제 동원
­ 조병창에 번진 민족해방투쟁
­ 해방 후 조병창에 쏠린 관심
­ 일제가 나간 자리, 미군이 차지

3. 조병창과 미군기지 노무자들이 선택한 죽산 조봉암

4. 일제에 이어 미군도 병참기지화 한 부평
­ 남한 최대 병원이 있었던 애스컴
­ 또 다른 성역, 주한미군 범죄
­ 전범국가보다 못한 불평등한 소파(SOFA)
­ 기지촌 정화 운동

5. 한국 최초의 기지촌, 부평의 명암

6. 폐허에서 재건사업

7.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애스컴
­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지 미8군 무대
­ 애스컴시티에 클럽만 수십 개

8. 인천 주미노조

9. 주한미군의 감축과 철수는 왜 이루어졌는가?

10. 미군기지 반환 vs 이전

11.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의 시발, 인천시민회의
­ 반환 운동 주도한 인천시민회의
­ 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상징 ‘철야농성장 ’
­ 친일파와 환경문제 집중

12. 미군기지 문제 정치 쟁점화시킨 부공추
­ 김대중과 클린턴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
­ 미군기지 이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13. 캠프마켓 환경오염의 실태와 과제
­ 퇴역 미군, 고엽제 매립 의혹 제기
­ 환경 기초조사 결과

나가며

부록
1. 인천 북부권역 공공의료시설 설치 필요
2. 군사기지의 섬, 오키나와는 투쟁 중
3. 고엽제 담은 드럼통 묻은 미군 ‘들통 ’
4.‘새들의 천국 이케고 숲’을 지키기 위한 즈시시 시민들의 투쟁

주석

도서소개

캠프 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 『캠프 마켓』. 반환 예정인 캠프 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 마켓의 올바른 활용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민족의 설움을 간직한 캠프마켓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그대로 간직한 축소판이다. 친일의 탐욕과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그대로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외세의 의해 빼앗긴 땅이 100여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 책은 캠프마켓 땅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역사학자 카(E.H.Carr)는 그의 명저 ‘역사는 무엇인가’에서, 역사를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현재를 살아가는 역사가의 해석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더 확장해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로 정의하고 싶어 했다. 풀뿌리 지역 언론인 <부평신문>부터 <시사인천> 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 등을 종합했다. 이 책은 반환 예정인 캠프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머리말

2013년은 한국과 미국이 동맹을 맺은 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 외교부는 1953년 10월 1일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이래 반세기 넘게 한·미 동맹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 동북아시아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핵심축(linchpin)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한미상호방위조약이 체결된 이래 반세기 넘게 지속된 한·미 동맹이 한반도에 미친 영향은 어떠할까? 외교부는 이 조약이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억제하고 동북아시아안정과 평화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지만, 사실 한·미 관계가 순조롭지만은 않았다. 미국의 방위 지원 규모, 작전통제권 반환 문제, 불평등한 한·미 행정협정 개정 등 여러 갈등을 겪었다. 미군이 인천에 첫 발을 내디딜 당시, 주한미군이 이렇게 오랜 시간 우월적 지위를 가지고 주둔할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은 없었다. 주권 국가에서 반세기 넘게 영토를 점유하고, 해당 국가의 엄청난 보조금을 받으며 주둔하는 외국 군대는 전 세계에 주한미군이 유일하다. (중략)
이 책에는 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부평신문>부터 <시사인천> 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 등을 종합했다. 이 책은 반환 예정인 캠프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 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부평은 인천과 다른 독특한 역사와 문화를 가진 도시로 성장했다. 일제 조병창, 미군의 애스컴과 캠프마켓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부평의 ‘타자성(他者性)’이 왜 형성되었 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작은 단초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저술했다.
- ‘들어가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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