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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략36계병법(승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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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략36계병법(승부사의)

  • 임종대
  • |
  • 미래문화사
  • |
  • 2013-12-20 출간
  • |
  • 632페이지
  • |
  • ISBN 978897299421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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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목차

들어가며 | 4
《36계》병법을 펼치며
일러두기 | 16
《36계》병법의 개요
제1부 승전계 勝戰計
제1계 만천과해 瞞天過海 | 하늘을 가리고 바다를 건너다‥‥‥‥‥ 21
태사자 [만천과해]로 포위를 뚫다·25 | 배에서 내리지도 않고 이긴 노병·26 | 계량 이 〈만천과해〉로 위왕을 설득하다·28 | 빌 게이츠의 독과점금지법·32 | [만천과해]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다·33
제2계 위위구조 圍魏救趙 | 위나라를 포위하여 조나라를 구하다‥‥ 36
먹이를 노리는 것 또한 먹이가 된다·41 | 서희徐熙, 싸우지도 않고 80만 대군을 물리치다·43 | 자발, 지는 싸움을 [위위구조]로 뒤집다·44 | 관중, [위위구조]로 월나라 수군을 격퇴하다·46 | 조변, [위위구조]로 굶어 죽어가는 백성을 살리다·52 | 중국 군, [위위구조]의 게릴라전으로 일본군을 농락하다·54
제3계 차도살인 借刀殺人 | 남의 칼로 적을 제거한다‥‥‥‥‥‥‥ 58
중공군, [차도살인]으로 기밀유출을 막다·59 | 애첩 정수, 손 하나 까닥 않고 라이 벌을 내치다·61 | 조조, [차도살인]으로 예형을 제거하다·64 | 소진, [차도살인]으 로 죽어서도 복수하다·64 | 정나라 환공 [차도살인]으로 회?지역을 얻다·65 | 자 공, [차도살인]으로 노나라를 구하다·66 | 오기, ‘나만 죽을 순 없지.’·67 | 당앙, [ 차도살인]으로 스스로 죽을 길을 만들다·69
제4계 이일대로以逸待勞 | 편히 쉬다가 지친 적을 도모한다‥‥‥‥ 74
마오쩌둥, [이일대로]로 일본군을 내몰다·76 | 일본함대, [이일대로]로 러시아 함 대를 격파하다·77 | 유비 현덕, 육손 장군의 [이일대로]전술에 패주하다·79 | 실리 콘 밸리, [이일대로]의 여유 속에 꽃 피다·81 | 왕전, [이일대로]로 기세등등한 초 군을 일격에 격퇴하다·85
제5계 진화타겁軫火打劫 | 불난 틈을 이용하여 타격을 가한다‥‥‥ 88
제나라, 전국시대 혼란을 틈 타 연나라를 공략·합병하다·89 | 지장智將 장한, 반군 내분을 조장해 [진화타겁]하다·93 | 월왕 와신상담하여 오왕을 [진화타겁]하다·98
제6계 성동격서聲東擊西 | 동쪽에 소리치고 서쪽을 공격한다‥‥‥ 105
진秦나라 맹명시, [성동격서]로 진晉군을 급습하다·107 | 본심을 감추고 남의 마음 을 들여다 본다·109 | 연합군,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독일군의 허를 찌르다·110

제2부 적전계 敵戰計
제7계 무중생유無中生有 | 아무것도 없는 데서 유를 만들어낸다‥‥ 115
전국시대 감무, [무중생유]로 라이벌을 추방하다·116 | 여희, 독을 써 태자 신생을 모함하다·117 | 제갈량, [무중생유]로 10만 화살을 얻다·121 | 반도체는 산업의 쌀 이다·125 | [무중생유]의 지략과 얼룩말·125
제8계 암도진창暗渡陳倉 | 아무도 모르게 진창을 공격한다‥‥‥‥ 127
유방, [암도진창]으로 항우를 기습공격하다·127 | 위나라 등애, [암도진창]으로 촉 의 부성을 점령하다·131 | 오기 장군, 직접 병사의 종기 고름을 빨아내다·132 | 월 나라 구천왕, 개구리에게 큰절을 하다·134 | 제나라 설공, [암도진창]으로 왕의 마음을 꿰뚫다·137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강 건너 불 보듯 관망한다‥‥‥‥‥‥‥ 140
남의 집안싸움에 간섭하다 맞아 죽은 기 노인·141 | 산동 마을, 괜스레 나서서 곤욕을 치르다·143 | 백전 노장 조충국, 반란군을 느긋이 추격하다·144 | 조조, 자기 손을 쓰지 않고 원희와 원상을 제거하다·146 | 공손강, 원상·원희의 목을 조조에 게 전달하다·147 | 거꾸로 걸린 그림을 보며 극찬한 뉴요커들·151
제10계 소리장도笑裏藏刀 | 웃음 속에 칼이 숨어 있다‥‥‥‥‥‥ 154
이의부, 웃음 속에 칼을 품고 있는 자·155 | 이임보, 앞에서 치켜세우고 뒤로 내치 다·156 | 이임보, 이적지도 내치다·158 | 조위, 태연히 담소하여 도망군을 모략에
빠뜨리다·159 | 공손앙, 웃음 뒤에 칼을 숨기고 오성을 점령하다·160 | 원재, [소리장도]로 조은에 복수하다·161
제11계 이대도강李代桃?| 오얏나무가 복숭아나무를 대신한다‥‥ 164
진서파, 잡부로 내쳐져 스승으로 귀환하다·166 | 유방, 미운 옹치를 영주로 발탁하다·168 | 전기 장군, 손빈의 계략으로 경마에서 제왕을 이기다·170 | 여불위, [이대 도강]하여 진의 실세가 되다·171 | 월나라 이목, 일부러 져서 차례로 흉노를 정벌 하다·174 | 존슨&존슨사, 손실을 감수하고 고객의 절대 신뢰를 얻다·175
제12계 순수견양順手牽羊 | 손에 들어온 양을 끌고 간다‥‥‥‥‥ 179
한신, 하늘이 준 복을 스스로 차버리다·181 | 월왕 구천, [순수견양]하여 오왕 부차를 치다·182 | 전쟁에서 인의를 내세우다 죽음을 맞은 송양공·184 | 천하를 다스리는 것은 여반장이다·186 | 이사, 시황제의 마음을 움직여 축객령을 폐지하다·187 | 스마트 시대, 핵심전략은

도서소개

『36계 병법』은 6가지 전황에서 쓸 수 있는 계책들을 6개씩 묶어 모두 36가지 계책을 제시한다. 이 책은《36계 병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적절한 예화를 넣어 누구나 경영, 정치, 처세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36가지의 계책을 능수능란하게 적용하고 쓸 수 있게끔 하는데 주력하였다.
인仁·의義·예禮·지智·덕德에 반하는 치세治世철학으로
당시 지식인들이 감춰두고 탐독했던 책!!

36계는 자주 들어왔으면서도 어떤 책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36계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주위상走爲上).”란 말이 《손자병법》에 있는 내용으로 오인하고 있다. 그래서 《36계 병법》이 엄연히 따로 존재한다는 말에 놀란다. ‘삼십육계’란 말은 자주 들어왔으면서도 어떠한 형식과 내용을 가진 책인지 알고 있는 사람은 열에 하나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생활 속에서 《36계 병법》을 자주 인용하고 있다. [차도살인借刀殺人], [성동격서聲東擊西], [소리장도笑裏藏刀], [원교근공遠交近攻], [반객위주反客爲主],〈미인계美人計〉,〈고육계苦肉計〉등 익숙한 말들이 신문을 읽다보면 정치나 경제면에 흔히 인용되어 왔는데 그것이 모두《36계 병법》에서 나온 말들이다. 이렇듯 《36계 병법》의 계명은 일찍부터 널리 사용되어온 4자의 고사성어 형태로 사람들의 귀에 익숙한 말이다. 그런데도《36계 병법》에 대해서는 그다지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왔다.
《36계 병법》은 6가지 전황戰況에서 쓸 수 있는 계책들을 6개씩 묶어 모두 36가지 계책을 제시한다. 하지만 《36계 병법》은 독립된 계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사용될 때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계를 제대로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본 책은 《36계 병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적절한 예화를 넣어 누구나 경영, 정치, 처세 등 어떠한 상황에서도 36가지의 계책을 능수능란하게 적용하고 쓸 수 있게끔 하는데 주력하였다.

기획 의도
왜 36계 병법을 이야기하는가!

경쟁이 치열한 현대에서 패배는 곧 죽음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 책 《36계 병법》은 삶으로부터의 도피가 아닌 힘을 키워 재도전할 기회를 얻기 위해 도피하라고 말한다.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 잠시 물러난다는 것이 계책 36계 ‘달아나고 도망간다’는 〈주위상走爲上〉책이다.
상황에 따라서 일부러 후퇴하는 것도 불사한다. 또한 한신韓信처럼 자기보다 못한 자의 가랑이 밑에 기어들어가면서도 결코 낯 뜨겁게 생각지 않는다. 그것이 불명예스럽다거나 부끄럽다고 생각지도 않는다. 이 또한 용병 수단의 하나일 뿐이라고 말한다. 죽은 뒤에는 이도 저도 할 수 없는 무의미 그 자체지만 일단 퇴각하여 일신을 보존하고 있다 보면 언젠가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가 온다. 그런 이유에서 용기 있게 후퇴할 줄 아는 지도자야말로 참다운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경영은 이제 전쟁을 대신해 가장 극심한 경쟁의 최전선에 놓여 있으며 매일 수많은 기업이 밤하늘의 별처럼 명멸한다. 하루하루가 사활이 걸려있으며 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확신하지 못하며, 자칫 잘못된 경영전략은 바로 낭떠러지 행이다. 전에는 전쟁이 경쟁의 마지막 수단이었지만 과학의 발달로 전쟁은 곧 공멸을 의미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경제 전쟁이 옮겨가게 되었고 총칼만 없다뿐이지 전쟁과 다를 바 없으니 경영에 있어 병법의 차용은 자연스러운 일이었을 것이다. 이제 경영자가 《손자병법》같은 병법서를 읽는 것이 낯선 일은 아니게 됐다.
《36계 병법》은 빌 게이츠가 독과점금지법에 어떻게 대응하여 마이크로소프트의 전성기를 구가했는지, 실리콘 벨리의 성공요인 분석, 스마트 시대의 창의력에 대한 발상전략, 기업이 손실을 입었을 때 어떤 식으로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는지, 중견기업에서 대기업으로 가는 인재확보 수단 등을 《36계 병법》의 어떤 계책이 적용되었는지 명쾌하게 설명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편저자의 말
《36계 병법》에 대한 온전한 이해에 초점을 두었다

어느 시대건 소시민이 한 세상 살아가는데 눈꼬리를 세우고 사는 때가 얼마나 되겠는가. 마음속에 타협이라는 보따리를 싸들고 주어진 현실을 인정하면서 꼬리를 바짝 내린 채 납작 엎드려야 짓밟히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살아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고 그래서 비겁하지만 도망가 훗날을 기약하는 게 상책임을 《36계 병법》이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병법은 마치 원처럼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이라는 다람쥐 쳇바퀴 같다는 생각이 든다. 《36계 병법》은 권모술수와 처세술이 정치적 플레이와 사업적 게임처럼 이 속에 교묘하게 녹아 있어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하게 만든다.
《36계 병법》은 2,500년 전에 군사적 정치적 요소들을 망라한 지식을 보편적 원칙에 따라서 36가지로 정리한 전략적 학문서다. 《36계 병법》은 서른여섯 가지의 계략을 충분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책의 백미는 제35계 〈연환계〉로 36가지의 계책을 연계하여 구사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완전한 이해 없이 조합하고 응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기발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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