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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현상학(레비나스와)

사랑의현상학(레비나스와)

  • 우치다 타츠루
  • |
  • 갈라파고스
  • |
  • 2013-12-23 출간
  • |
  • 312페이지
  • |
  • ISBN 978899080960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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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역자 서문

제1장 타자와 주체
제2장 비-관찰적(非-觀想的) 현상학
제3장 사랑의 현상학
Ⅰ. 집과 여성
Ⅱ. 여성과 주체
Ⅲ. 찢어진 인간

문고판을 위한 후기
해설

인용문헌약호

도서소개

타자를 꼭 끌어안는 사랑의 철학! 사랑의 철학자’ 레비나스가 말하는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 『레비나스와 사랑의 현상학』. 리투아니아 출신의 프랑스 철학자 에마뉘엘 레비나스는 자기중심적인 기존의 서양 철학을 비판하며, 타자에 대한 책임을 우선시하는 윤리학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타자성의 철학’을 정립하였다. 다시 말해, 레비나스 철학의 핵심은 타인의 존재가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밝혀내는 데에 맞추어져 있는 것이다. 레비나스를 ‘완벽한 스승’으로 섬기며 그의 텍스트를 ‘완전기호’라고 칭송하는 저자 우치다 타츠루는 이 책에서 레비나스의 타자성의 철학을 레비나스의 철학체계 안에서 수월하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레비나스의 ‘사제론’과 ‘타자론’, ‘에로스론’에 대한 저자 자신의 개인적 고찰을 담아냄으로써, 타자와의 연대가 점차 사라지는 현대사회에 타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을 갖게 하고 시름에 잠겨 있는 타자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도와준다.
모두의 안녕을 물어야 할 만큼 아픈 세상,
사랑의 철학자 레비나스,
타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말하다

“철학자 레비나스는 철학의 정의를 ‘지혜에 대한 사랑Love of wisdom’이라기보다 ‘사랑에 대한 지혜Wisdom of love’로 바꾸어 놓았다.”―하비 콕스(신학자,『세속도시』의 저자)

“내가 당신을 향해 ‘안녕하세요’라고 말할 때, 나는 당신을 인식하기 전에 먼저 당신을 축복했던 것입니다. 나는 인식을 초월한 곳에서, 당신의 인생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레비나스(본문 중에서)

레비나스 철학의 핵심은 인간이 자기실현의 과정 속에서 만나는 타인의 존재가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밝혀내는 데 맞추어져 있다. 레비나스는 기존의 서양 철학을 자기중심적 지배를 확장하려 한 존재론이라고 비판하고 타자에 대한 책임을 우선시하는 윤리학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타자성의 철학’을 정립한다. 우치다 타츠루는 자신이 평생 스승으로 삼은 레비나스의 이러한 ‘타자성의 철학’을 레비나스의 철학체계 안에서 더욱 수월하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레비나스의 ‘타자성의 철학’에 기반한 윤리에는 특유의 ‘따뜻함’과 ‘부드러움’이 풍겨난다. 그것은 이 ‘세상’을 위해, ‘인간’을 위해, 그리고 ‘삶’을 위해 꼭 필요한 것으로, 지금 우리 시대의 고통은 그것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레비나스를 읽음으로써 스스로에 갇힌 자신을 넘어 타자를 향한 따듯한 시선을 갖게 되고 그 시름에 잠겨 있는 타자를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될 것이다.

■ 책 소개

우치다 타츠루가 스승 레비나스의 예지가 담긴 ‘사랑의 현상학’을 밝혀준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 책에서 자신이 스승으로 삼은 레비나스의 ‘사제론’, ‘타자론’, ‘에로스론’에 대한 저자 자신의 개인적 고찰을 레비나스의 논리전개를 따라 담아낸다. 또 레비나스의 예지를 칭송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서두에서 밝힌다. 레비나스 철학의 핵심은 타인의 존재가 삶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밝혀내는 데 맞추어져 있다. 따라서 레비나스는 기존 서양 철학의 자기중심적 존재론을 비판하고 타자에 대한 책임을 우선시하는 윤리학을 전면으로 내세우는 ‘타자성의 철학’을 정립한다. 이 책에서 우치다 타츠루는 레비나스의 철학을 더욱 수월하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1장 타자와 주체」에서 우치다 타츠루는 레비나스를 ‘완벽한 스승’이며 그의 텍스트는 ‘완전기호’라며 ‘스승을 섬기는 것이란 어떤 일인가?’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레비나스와 그의 스승인 슈샤니 옹과의 관계를 통해 유대교적 탈무적 전통의 스승상을 추적해간다. 아울러 사제관계란 ‘타자’와의 만남에서 가장 기본적 양태임을 밝히면서, 스승은 ‘최초의 타자’라는 점을 거론한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처럼 스승의 문제에서 시작해 레비나스의 타자론을 전개한다. 레비나스의 타자론에서 ‘나’와 ‘타자’는 미리 독립된 두 항으로서 자존적으로 대치하는 게 아니라, 사건 안에서 동시에 생성한다는 점을 이끌어낸다.
「2장 비-관조적 현상학」에서는 레비나스가 후설 현상학을 어떻게 읽어들이고, 후설적 ‘타아’와 모습을 달리하는 색다른 ‘타자’개념을 이끌어냈는가를 철학사적 맥락 안에서 다루고 있다. 레비나스의 철학적 이력은 1930년대 후설 현상학과 하이데거 존재론의 비판적 진술로부터 시작된다. 레비나스는 후설적 ‘타아’를 물리치고 상호주관적 기층에서 서로 통하지 않는 절대적 타자를 ‘자아’에 대면시켰다는 것이다. 레비나스의 ‘비-관조적 현상학’은 의미에 초점을 둠으로써 현상학의 쇄신을 시도했다는 것이다.
「3장 사랑의 현상학」: “Ⅰ.집과 여성”에서는 집의 현상학적 의미를 읽어나간다. 레비나스는 ‘집’은 ‘격리된 존재자’ 다시 말해 ‘에고이스터적인 자아’가 ‘타인 자’라는 양식을 향유하기 위해 만들어낸 ‘피난처’라고 말한다. 레비나스가 ‘여성’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그것은 경험적 의미가 아니라 현상학적 차원을 다룬다. 세계를 창시하거나 대지의 찬탈이 정지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빛으로부터 벗어나’ 장소를 비워야 한다. 레비나스는 그 창조적 증여자를 경험적 성별과 다른 차원에서 ‘여성’이라 부른다. “Ⅱ.여성과 주체”에서 우치다 타츠루는 레비나스가 시도한 ‘여성적인 것의 복권’은 이전으로 회귀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여성’ 개념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우치다 타츠루는 이와 관련해 이리가라이가 레비나스를 부권론자로 몰아붙이는 것에 강하게 반론을 제기한다. “Ⅲ.찢어진 인간”에서는 궁극적으로 정의와 자애, ‘말하는 것’과 ‘말해지는 것’, 전체성과 무한, 초월과 내재, 남성과 인간 등 인간성의 조건은 ‘하나이면서 둘이라는 것’, 찢어져 있음으로써 지성과 자유를 확보하는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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