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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는 길 화쟁 - 316개 공공기관 화쟁협업

둘 다 사는 길 화쟁 - 316개 공공기관 화쟁협업

  • 임명배
  • |
  • 집사재
  • |
  • 2016-01-15 출간
  • |
  • 303페이지
  • |
  • ISBN 978895775169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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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서문

제1장 거시세계와 미시세계
21세기 인생관을 위한 한국불교의 작은 보탬
대한민국 역사의 가을, 그 산문(山門) 앞에서
미시세계와 거시세계의 부조화 극복 : 일심(一心)
왜 세월호인가?

제2장 통한의 역사, 치열했던 여름
마음의 삼팔선, 현실의 삼팔선
대한민국 최대의 화쟁, 분단 : 김일성의 비밀교시
스탈린 정체성
분단, 그 고해(苦海)의 포말
이산가족을 찾습니다·
제주 4·3 그리고 이덕구 : 돌개바람 닿아 태풍의 눈에 들어간 제주
해주학살 참상기

제3장 투쟁 너머 화쟁으로
대한불교 조계종 화쟁위원회
투쟁보다 더 무서운 화쟁
원효대사의 화쟁사상
화쟁빈도(和諍貧徒)운동

제4장 대한민국과 공공기관 화쟁 14가지
공공기관의 거시·미시세계
화쟁과 협업의 아름다운 하모니
공공기관의 화쟁협업 : 노조?감사 협업(勞監協業)모델
한국자산관리공사(KEMCO)의 화쟁협업 사례
대한민국, 하나된 공감(共感)

부록Ⅰ 분단일지
부록Ⅱ 노감협업의 14가지 시대적 과제
참고문헌

도서소개

『둘 다 사는 길 화쟁』에서 저자는 우리 민족 사상의 원형사상이 된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을 이 사회적 갈등을 푸는 사상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화쟁협업’이라는 개념은 매우 독창적인 것으로 사회통합모델의 모색 여정의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된다.
원효의 화쟁 사상을 재해석하여
한국의 꽉 막힌 사회 현실을 풀어내려는 시도
국가의 재도약을 위해
화쟁적 협업을 활성화할 것을 제안한 책!

우리 사회는 그동안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간의 소모적인 대립과 갈등으로 너무나 많은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보수와 진보가 함께 생산적인 경쟁을 통해 21세기 국가발전을 위한 한국형 모델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일이다.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지수(2010)는 0.72로, 종교적 갈등이 심한 터키에 이어 두 번째로 갈등 정도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OECD 평균치(0.44)보다 월등이 높은 수준이고 이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최대 246조원이나 된다는 분석도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갈등은 고난과 통한의 역사가 잉태한 역사적 갈등에 더불어 세대 간 지역 간 갈등에다 계층ㆍ이념ㆍ노사 간 갈등 등 복합적 갈등이라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갈등을 합리적으로 균형 있게 풀지 않는 한 한민족의 미래는 어둡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는 우리 민족 사상의 원형사상이 된 원효대사의 ‘화쟁’사상을 이 사회적 갈등을 푸는 사상으로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화쟁협업’이라는 개념은 매우 독창적인 것으로 사회통합모델의 모색 여정의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되리라 기대된다.

저자는 고해의 바다 속을 해매는 대한민국호를 위한 최상의 방책의 하나가 부처님의 법, 특히 한국불교의 지성 속에 내재하고 있다는 믿음 속에 이번에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원효의 화쟁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오늘 우리가 겪고 있는 온갖 복잡다단한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고자 시도하였다. 화쟁은 마음의 독수리(심매)이다. 광대무변한 우리 마음이 독수리 모양으로 둔갑했을 때, 갖가지 화쟁이 말발굽 아래 먼지 일 듯 세상에 드러나고 번쩍인다. 아득한 절벽 위에 앉아 아래의 만물을 내려다보는 독수리의 눈, 핵심을 향해 쏜살같이 내리꽂히는 솔개의 몸짓, 저 푸른 하늘을 유유히 나는 매의 날개이기도 한 것이 바로 화쟁인 것이다. 저자는 화쟁’ 탄생의 배경이기도 한 (한국)불교의 위대한 성취의 몇 가지 단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오늘날의 숱한 반목과 갈등을 풀어가는 말머리로 삼고 있다. 그것이 서문에서 시작된 1장까지의 주된 내용이 된다.
다음으로 2장에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역사적 실체를 화쟁적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화쟁은 진실을 드러내 더 높은 차원으로 비상하는 마음 작용이다. 진실이란 사실과 다른 것인데, 사실 중에 왜곡(거짓)의 제거 상태가 진실인 것이다. 우리는 공명정대함 위에다 언제나 현재의 진실을 냉철?정확히 이해해야 한다. 우리들에게 있어 가장 긴급하고 근원적인 화쟁과제인 한반도 통일과 관련하여 북한의 생각(김일성의 비밀교시), 분단 원인에 대한 전체적인 외적 이해(스탈린의 정체), 분단 원인에 대한 내적 시각(분단일지), 분단현실에 대한 이해(이산가족찾기), 분단의 상처(제주 4.3과 이덕구) 등에 관한 진실을 드러냄으로써 분단 극복에 있어 대한민국 및 그 공공기관이 해야 할 화쟁의 중요성을 생각해본다. 이어 제 3장에서는 다시 화쟁으로 돌아와, 원효 화쟁사상의 깊은 뜻을 현대적으로 재음미하여 분단 극복에 필요한 각 단위의 기관 및 개인의 화쟁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편을 제시해 본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준비된 화쟁역량을 현실의 대한민국 및 공공기관에 적용하여 14가지 화쟁 과제를 도출하여 국가적 아젠다로 제기하고 있다.

저자는 한민족 윤회 5천년 역사를 오늘에 회고함에, 우리는 지금 계절적으로 가을을 맞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 민족의 새 기운이라 할 대한제국(1897-1910)의 봄은 불과 13년, 너무 짧았다. 게다가 봄 같지도 않은 봄이었다. 곧장 그 뒤를 이어 1910년 8월 29일부터 개시된 유례없는 한반도의 ‘근현대사 폭염’ 속에 고난 많은 한민족은 역경과 개척의 105년 파노라마를 연출하여 왔다. 그리고 1세기가 지난 2015년 말. 박근혜 정부 3년차, 이제는 낙엽 뒹구는 가을 산문 앞에 선 우리 조국 대한민국 머리 위로 어느덧 청량한 바람 한 점 스치고 있다. 열 식히는 대한민국의 사색을 재촉이나 하려는 듯이, 새봄을 뜻 깊게 맞이하라는 듯이 말이다. 20세기 후반의 최고 폭염의 역동적 근현대사를 달려온 한민족에게 지금은 분명 대한민국의 가을이다. 가을이어야 한다.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때이다.

우리는 무릇 새봄을 맞이하기 위해 이 무한경쟁 시대에 일상적으로 타국의 우수한 분야와 경쟁을 해야 하고 또한 이를 극복해 나가야 하는 바, 그에 걸맞는 각자의 시대정신으로 무장해야 하며 그 실행 방안을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하고 하나씩 엄숙히 행동해 나가야 한다. 가령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은 이제 미국의 공화당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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