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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 -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초파리 -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

  • 마틴 브룩스
  • |
  • 갈매나무
  • |
  • 2013-12-27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363543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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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초파리를 빼놓고 생물학을 논하지 말라.”
프롤로그 초파리, 20세기 생물학과 유전학의 상징

제1부 유전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다
현대 유전학의 기초를 세운 만남
최적의 실험동물을 찾아서
진화론의 맹점
더프리스의 돌연변이설
멘델의 유전 법칙
흰색 눈을 가진 초파리
최초의 유전자 지도

제2부 돌연변이와 유전자 지도
유전학 연구의 돌파구
즉각적인 돌연변이 시대의 의미
수정란은 어떻게 모든 부분이 제자리에 들러붙은 완전한 생물로 성장할까?
마스터 유전자의 발견
조절 유전자와 발생
유전자 낚시

제3부 진화유전학의 탄생
야외로 나간 초파리 실험
수학이 유전학의 방향을 바꾸다
자연 선택을 뒷받침하는 증거
초파리실의 분열
진화유전학은 무슨 쓸모가 있을까?
만약 다윈이 초파리를 연구했더라면……

제4부 초파리가 인간에 대해 알려 준 것
초파리의 뛰어난 지적 능력
점핑 유전자를 이용해 새로운 돌연변이를 만들다
모든 동물에게 보편적인 학습과 기억 유전자
우리는 왜 술을 좋아하는가?
생체 리듬의 수수께끼

제5부 짝짓기를 둘러싼 진화 게임
초파리의 성생활 연구
부모가 되기 위한 경쟁은 뜨겁다
무엇이 암컷의 수명을 단축시키는가
양성 갈등에 대한 새로운 시각

제6부 노화의 비밀을 밝혀라
장수 유전자의 발견
생물은 왜 늙는가
자유 라디칼의 공격
종마다 수명이 제각각 다른 이유
영원한 삶을 얻으려면 섹스를 포기하라
최선의 답은 무엇일까?

제7부 세상에서 종 분화가 가장 활발한 곳
종의 기원이 만발한 장소
지구상에서 가장 외딴 군도
종 분화의 수수께끼
‘종’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도브잔스키의 종 개념이 흔들리다

제8부 초파리, 거의 모든 생물학의 역사
사람들에게 잊혀진 초파리실
초파리에 관한 또 하나의 위대한 발견
초파리의 세기

첫 번째 에필로그 초파리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들
두 번째 에필로그 초파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열 가지
감사의 말

도서소개

생물학과 유전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초파리』. 이 책은 생물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인 초파리를 통해 한층 더 흥미로운 생물학과 유전학의 미래를 예측한다. 각 부마다 초파리 생물학을 통해 삶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단계를 보여준다. 더불어 탄생과 죽음의 순환 고리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생물학적 사건들을 설명하고, 유전학에서부터 배발생에 이르기까지, 학습에서부터 생식에 이르기까지, 개체의 죽음에서부터 새로운 종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생물계를 바라보는 창을 제공한다.
결코 ‘하등’하지 않은 실험동물 초파리가 이끌어 온
거의 모든 생물학의 역사

▷▷ 개 요

유전학의 기초를 세우는 동시에 분자생물학, 발생생물학, 진화생물학의 연구 범위를 넓히며, 과학자들로부터 최적의 실험동물로 인정받아 온 초파리. 이제는 생물학계에서 초파리의 영향력으로부터 자유로운 분야가 없을 정도이다. 하여 초파리는 생물학과 유전학의 가장 기본적인 질문들에 해답을 제시하는 생물이 되었다. 이 책은 아는 사람만 알고 있었던 초파리의 무용담을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런던, 러시아 등 세계 곳곳의 연구실을 배경으로 그려 나간다. 그 뒤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20세기 생물학과 유전학이 지나온 길이 한 눈에 펼쳐진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진화생물학을 연구한 저자 마틴 브룩스는 이 책에서 생물학의 역사를 바꾼 숨은 주인공인 초파리를 통해 한층 더 흥미로운 생물학과 유전학의 미래를 예측하고자 한다.

초파리, 20세기 생물학과 유전학의 상징

작은 크기와 까다롭지 않은 습성 때문에 초파리는 기르고 먹이는 데 비용이 얼마 들지 않는다. 500밀리리터 크기의 우유병에 썩어 가는 바나나 한 조각만 넣어 두면 초파리 200마리가 2주일 동안 행복하게 살 수 있고, 암컷 한 마리가 알을 수백 개나 낳기 때문에 번식시키기도 쉽다. 게다가 초파리는 한 세대가 사는 시간도 짧다. 태어나서 생식하고 죽기까지 불과 몇 주일밖에 걸리지 않는다. 1900년 초파리가 하버드대학교 연구실에 처음으로 데뷔하게 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초파리가 거의 한 세기 동안 생물학과 유전학의 발전을 이끌어 올 수 있었던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단지 비용이 들지 않고 구하기 쉽다는 이유로 실험동물로 선택받은 초파리가 생물학사의 한 획을 긋게 될 줄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이 작은 생명체는 자연 선택설의 실질적인 증거를 발견하고 멘델의 완두콩 유전 법칙을 증명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최초로 유전자 지도를 완성하는 데에도 누구보다 크게 기여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로부터 눈에 띄면 바로 눌러 죽여야 할 벌레로 취급받기도 하지만, 초파리가 인간 유전학과 관련된 수많은 수수께끼에 힌트를 제시하는 역할을 해 왔다는 것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저자는 직접 초파리를 실험동물로 사용하며 이 작은 동물이 이끈 놀라운 발견들을 목격했다. 그가 이 책에서 보여 주는 초파리의 삶은 우리에게도 큰 공명을 불러일으킨다. 따라서 이 책은 탄생과 학습, 노동, 죽음, 그리고 그 사이에 존재하는 삶의 여러 측면에 대한 보편적 이야기로 읽을 수도 있다. 저자는 각 부마다 초파리 생물학을 통해 삶에서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각각의 단계를 보여 준다. 그와 함께 탄생과 죽음의 순환 고리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생물학적 사건들을 설명한다. 유전학에서부터 배胚 발생에 이르기까지, 학습에서부터 생식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개체의 죽음에서부터 새로운 종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생물계를 바라보는 창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초파리의 아버지’라 할 수 있으며 초파리를 생물학계의 총아로 만든 인물인 토머스 헌트 모건Thomas Hunt Morgan이 초파리와 만나 생물학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장면들을 흥미진진하게 좇는다. 2부에서는 돌연변이mutation의 원리를 초파리에서 찾는 동시에, 돌연변이 초파리 연구가 유전학 연구의 돌파구가 된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3부에서는 모건에 버금가는 초파리 애호가 테오도시우스 도브잔스키Theodosius Dobzhansky가 진화유전학evolutionary genetics을 탄생시키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파리의 학습 능력과 알코올에 대한 민감성, 생체 리듬 연구를 통해 이런 성질들과 인간 유전자와의 연관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4부, 초파리 암수의 사랑 이야기와 부모가 되기 위한 경쟁을 다룬 5부도 흥미롭다. 6부에서는 초파리를 통해 노화의 원리를 찾고 있으며, 7부에서는 하와이의 초파리들을 연구하며 세계적으로 2천 종이 넘는 초파리가 생겨난 까닭과 종의 정의를 어떻게 내려야 하는가에 대해 파고든다. 8부에서는 잊혀진 초파리 연구실의 위상을 회상하면서 초파리 게놈genome의 염기 서열 분석에 관해 자세히 논하고 있다. 에필로그에서 소개되는 ‘초파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도 독자들의 흥미를 자아낸다.

▷▷ 이 책의 특징

초파리를 빼놓고 생물학을 논하지 말라!

초파리는 누가 봐도 그다지 대단한 존재로 보이지 않는다. 만약 인간이 지구가 아닌 다른 행성으로 이주를 간다고 할 때 데려가고 싶지 않은 생물체로 초파리가 뽑힌다고 해도 전혀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더구나 엄연히 곤충에 해당하는 외모이긴 해도 포도씨 반쪽보다 작다 보니 무시당해도 할 말이 없다. 진화상 관련이 있는 친척 동물들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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