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책에대해던지는7가지질문

책에대해던지는7가지질문

  • 정수복
  • |
  • 로도스출판사
  • |
  • 2013-12-13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9118529509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이 책을 펼친 독자에게

첫 번째 질문. 책을 읽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책 중독의 위험성/생명력의 상실/건강의 약화/직접경험 기회의 축소/설익은 지식인의 범람/현실 부적응/영성의 고갈/자연으로부터의 소외/책으로부터의 탈주/그래도 책을 읽는 사람들

두 번째 질문. 그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위대한 개츠비’가 책을 읽는 이유/본능으로서의 지식욕/재미로서의 책 읽기/세상의 온갖 기쁨/우물 안 개구기 벗어나기/책, 가장 속 깊은 친구/책, 스승이 사라진 시대의 스승/타자의 발견/책, 창의성의 원천/내 인생의 길 찾기/나만의 세상 읽기/시공의 초월 체험/치유로서의 책 읽기/영혼의 둥지 짓기/그래도 책을 읽지 않는 이유/내 인생의 책을 기다리며

세 번째 질문, 책 읽는 습관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책 읽어주는 사람들/글 읽는 법 배우는 아이/책을 안 읽고는 못 배기는 습관/어린 시절 책과 친해지기/책 읽게 하는 아버지들/초등학생 시절 독서 습관 키우기/책에서 멀어지는 중고생 시절/대학 시절의 책 읽기/성인이 되어서도 독서를 계속하려면

네 번째 질문.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세상에 좋은 책과 나쁜 책이 따로 있는가?/책을 처음 만났을 때/누가 좋은 책을 선정하는가?/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우연히 읽게 된 책이 주는 현기증/항성 같은 책과 유성 같은 책/일시적인 책과 영구적인 책/수험서와 실용서를 넘어서/왜 소설인가?/소설을 넘어서/신간이냐, 고전이냐?/고전이란 무엇인가?/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고전의 번역 문제/고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읽어야 할 고전의 예들/고전의 발명/서양의 고전/고전 읽기의 서구중심주의를 넘어서/중국의 고전/우리 고전을 찾아서/고전과 신간 독서의 적절한 비율/청춘의 시기,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내 인생의 책들/전체를 사유하는 인문주의 독서

다섯 번째 질문.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책을 읽었다’는 말의 의미/책을 읽기 위한 마음의 조건/책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들/책을 잘 읽기 위한 계명들/자신만의 책 읽는 법 만들기/남독, 난독, 탐독/다독, 속독, 정독/통독과 정독의 상호 보완성/수동적 독서에서 능동적 독서로/책에 따라 변화하는 독서법/마음의 자세/핵심 파악하기/행간에 숨은 의미 찾기/다양한 사전 활용법/때로 소리 내서 읽기/프랑스, 낭독의 나라/세계 여러 나라의 낭독문화/인생의 사계에 따라 달라지는 독서법/여러 권의 책 동시에 읽기/몇 권의 책 반복해서 읽기/‘맥락의 독서’/읽은 내용 정리하기/

여섯 번째 질문. 평생 얼마큼의 책을 읽을 것인가?

다다익선(多多益善)?/1만 권의 책(萬卷書)/다섯 수레의 책(五車書)/1만 권 이상의 책을 읽은 사람들/과유불급(過猶不及)?

일곱 번째 질문, 책은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책과 영상 매체/독서와 문명화/내면의 형성/개인의 탄생/공간의 변화/타자의 발견/불평등의 극복/공론장의 형성

도서소개

사람들은 책을 통해 저자와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눈다. 삶과 세상에 대해 탐구하는 자세로 마음의 문을 열고 책 속의 저자와 마주하면 그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실을 초월하여 세상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 저자가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의 누구든 상관없다. 그러한 만남을 통해 사람들은 정신적 영양분을 차곡차곡 축적해나가고 그것을 귀틀 삼아 그 어떤 비바람에도 부서지거나 무너지지 않는 자신만의 튼튼한 영혼의 둥지를 짓는다. 그것이 바로 책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신비한 힘이며,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읽지 않고 놓아두는 한 권의 책은
마른 나뭇잎들을 모아놓은 것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펴 들고 읽게 되면,
책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형태를 드러낸다.”

-장 폴 사르트르

언제, 어떻게,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책을 읽고자 하는 그대에게 제시하는 독서의 모든 것

최근 사람들 사이에 책과 독서에 대한 담론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다. 아마도 스마트폰과 인터넷에 밀려 책을 아끼고 탐독하는 독자들의 숫자가 줄어드는 세태와 관련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원칙적인 당위가 흔들린 적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책을 가까이하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올바른 독서를 시작해야 한다는 욕망을 버린 적이 없는 것이다.
그러면 무엇을 읽을 것인가? 서점에는 하루에도 수십 종의 신간이 쏟아지고 있다. 분야도 형태도 한층 다양해진 책들의 미로 속에서 누구든 자칫 길을 잃고 헤매기 십상이다. 그 어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자신만의 독서를 영위하기 위해서는 나름의 독서관과 독서법, 그리고 왜 책을 읽는지에 대한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 즉 자신만의 나침반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거나 그럴 만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책을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은 물론 심지어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 중에서도 어떤 책을 어떻게, 왜 읽어야 하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더군다나 독서에 그러한 지침이 필요한지조차 충분히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과연 독서에도 특별한 원칙과 철학이 필요한가? 무작정 손에 잡히는 대로 읽으면 되는 것이 아닌가? 책을 읽는 행위에 대한 성찰이 정말 중요한가? 고작 책 한 권 읽는 것이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단 말인가?
이 책은 오랫동안 책을 읽고 또 책을 쓰며 책과 함께 긴 세월을 보내온 저자가 책과 독서에 대해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보았을 의문들을 일곱 가지로 나누어 설명하고 조언하고 있다. 이 질문들은 책과 독서에 대해 원칙적으로 제기될 수 있는 물음들을 체계적으로 망라한 것이다. 이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책을 읽지 말아야 할 이유는 무엇인가? 그래도 책을 읽는 이유는 무엇인가? 책 읽는 습관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평생 얼마큼의 책을 읽을 것인가? 책은 사람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
이 책에 제시된 내용은 질문에 대한 저자 나름의 해답일 뿐, 정답이 아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는 책에서 논의된 내용을 참조하여 각자 자신에게 맞는 또 하나의 해답을 찾아낼 권리와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책을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이미 책과 친하게 지내고 있는 독서가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독서 생활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며, 그런 과정에서 이 책이 제시한 일곱 가지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해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책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하고 싶은 사람, 평소 독서에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거나 흔들렸던 독서의 습관을 다시 한번 가다듬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들어야 할 이야기들이 저자 정수복의 생생하고도 유려한 필체 안에 담겨 있다. 여기에 저자의 다채로운 경험과 국내외의 유명 작가, 서평가, 평론가 등의 조언들이 풍성하다. 그동안 책 혹은 독서에 대한 이 땅의 담론이 몇몇 고전적인 외서에 의존해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비로소 국내 저자에 의해 씌여진 본격적인 독서론을 곁에 둘 수 있게 되었다.

책은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비밀스러운 통로이자 신비로운 장치다

책을 읽는 이유는 다양하다. 무언가를 알고자 하는 지식욕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도 있고, 단순히 재미로 읽는 사람들도 있다. 또한 자신이 직접 경험하지 못하는 것을 책을 통해 대리만족하기 위해 읽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이유야 어찌 되었든 책은 어느 때, 누구에게나 가장 속 깊은 친구가 되어준다. 억울하고 힘들 때는 위안과 공감의 말을 들려주고, 고통과 고난에 맞설 용기를 불러일으키며, 우울하고 상심했을 때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여행길에는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주기도 한다.
사람들은 책을 통해 저자와 비밀스러운 대화를 나눈다. 삶과 세상에 대해 탐구하는 자세로 마음의 문을 열고 책 속의 저자와 마주하면 그는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현실을 초월하여 세상의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준다. 그 저자가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의 누구든 상관없다. 그러한 만남을 통해 사람들은 정신적 영양분을 차곡차곡 축적해나가고 그것을 귀틀 삼아 그 어떤 비바람에도 부서지거나 무너지지 않는 자신만의 튼튼한 영혼의 둥지를 짓는다. 그것이 바로 책이 갖고 있는 가장 강력하고도 신비한 힘이며, 우리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