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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04(스투디움총서)

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04(스투디움총서)

  • 김진석
  • |
  • 문학동네
  • |
  • 2013-12-20 출간
  • |
  • 495페이지
  • |
  • ISBN 97889546235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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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며

제1부 ‘소외의 가설’은 어떻게 생겼는가?
제1장 루소의 사회계약설과 소외의 가설
제2장 소외의 가설과 근대적 주체형성 과정
제3장 소외의 가설의 확장―좌우 양 방향으로

제2부 소외, 변증법적 휴머니즘 안에서
제4장 칸트의 이율배반과 헤겔 변증법의 소외
제5장 마르크스는 소외에 대해 어떻게 말했을까?
제6장 공허하고 통속적인 소외론: 에리히 프롬

제3부 극-소외極-疎外
제7장 투정하는 소외의 무대, 극-소외
제8장 극-소외, 원인과 증상
제9장 제 살 깎아먹는 마음: 프로이트의 경우

제4부 소외에서 소내되기로
제10장 소내되기의 관점
제11장 안인데도 낯설고, 낯설어도 다시 안이고―내부공간의 지리정치학
제12장 푸코가 발견한 내부

제5부 소내되기와 소내하기
제13장 근대 이후 인간은 어떻게 소내되는가?―자유와 위험 그리고 안전 1
제14장 소외되기와 소내되기―자유와 위험 그리고 안전 2
제15장 소내되기와 소내하기

제6부 소내하기
제16장 소내하기의 가능성―폭력 속에서만 가능한 자유라니!
제17장 폭력과 자유 사이, 기우뚱한 균형
제18장 소내하기, ‘엉삐우심’의 길에서

나가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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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이 책은 초월과 ‘포월(匍越),’ ‘기우뚱한 균형,’ ‘소외’와 ‘소내(疎內),’ ‘더러운 철학,’ ‘우충좌돌,’ ‘엉삐우심’ 등 독창적 언어로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를 치밀하게 분석해온 철학자 김진석이 그간의 사유와 소내 개념의 모험을 철학적 차원에서 정리해낸 본격 학술서이다. 이미 그는 ‘소내’ 개념을 문학비평에 적용한 『소외에서 소내로』(2004), 이후 회화·사진·건축·영화 등 미학에 적용한 『포월과 소내의 미학』(2006) 등을 통해 이 개념의 쓰임과 활용을 개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여기저기서 아무렇게나 남용되는 ‘소외’라는 말이 본래 자연권사상 및 사회계약설의 발전과 더불어 근대적 주체 형성과 함께 생겨난 철학적 가설임을 짚어내면서, 오늘날 급변화한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소내’라는 새로운 개념어를 등장시켜 본격적으로 철학적 소내론을 펼친다.
20여 년 동안 독창적 모국어로 사유해온
철학자 김진석의 소내론疎內論

“세계는 이제 초월적 외부가 사라진 진부한 내부가 되었다!”
근대 이후 자유주의 체제에서 구성된
‘소내되고 소내하는’ 주체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모색

【스투디움STUDIUM 총서】
스투디움Studim은 문학동네에서 출간하는 본격 학술 총서다. 라틴어 ‘studium'은 본래 ‘연구’ ‘공부’를 뜻하는 말로, 세계에 대한 공부하기의 근원적 열정을 상기시키는 학문의 맹아가 담긴 말이다. 스투디움 총서는 현재진행형의 인문학과 새로운 학문적 화두를 촉발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내 인문학자들과 더불어 세계를 공부하는 열정적인 현장을 발견하기 위한 연구와 공부의 장소다. 더 나아가 그 공부가 학제간 담론을 끌어낼 수 있는 하나의 실천적 장소를 지향한다. 하나의 인물에서 하나의 도시로, 하나의 이미지에서 하나의 학문으로, 하나의 말에서 하나의 철학하기로 번져가는 무한한 탐구의 미로가 펼쳐질 것이다.
01 정항균, 『“typEmotion"―문자학의 정립을 위하여』
02 조효원, 『부서진 이름(들)―발터 벤야민의 글상자』
03 임춘성, 『중국 근현대문학사 담론과 타자화』
04 김진석, 『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
김호영, 『영화 이미지학』
김현경, 『사람, 장소, 환대―무엇이 ‘사회’를 만드는가』
이명호, 『누가 안티고네를 두려워하는가―성차의 문화정치학』
정항균, 『메두사의 저주―타자기 앞의 테이레시아스』
윤미애, 『발터 벤야민과 도시산책』

【개괄 소개】
김진석, 『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
“세계는 이제 초월적 외부가 사라진 진부한 내부가 되었다!”
근대 이후 자유주의 체제에서 구성된
‘소내되고 소내하는’ 주체에 대한 새로운 성찰과 모색

20여 년 동안 독창적 모국어로 사유해온 철학자 김진석의 소내론疎內論. 저자는 자연권 사상과 사회계약론에서부터 전개된 소외론의 발생과정과 그 역할에 주목하면서, 이후의 역사에서 주체가 겪는 문제를 ‘소내’라는 새로운 철학 용어로써 명명한다. 근대 이후 자유와 더불어 안전과 위험마저 관리되고 통치되는 사회에서, 이제 주체에게 더이상 바깥은 없다. 오늘날 주체에게는 자유를 실행하면서 위험을 무릅쓰는 소내되기의 과정을 거쳐, 낯선 내부의 확장과 더불어 발생한 ‘극-소외’의 상황을 헤쳐나갈 ‘엉삐우심’의 태도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자신의 자유를 실행할 방식을 모색해야 하는 소내하기의 과정이다. 저자는 ‘소외되기-소내되기-소내하기’라는 새로운 언어를 창안함으로써, 이제까지 게으르고 진부하게 사용된 소외 개념을 극복하고 ‘소내’를 철학적 화두로 부각시켰다.

“나는 이미 수년 전에 소내 개념을 미학과 문학비평에 적용한 책들을 먼저 출간했다. 당시 소내 개념에 대한 작업을 철학 차원의 글쓰기를 통해 마무리하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이제야 그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초월에서 포월로’에서 시작하여 ‘기우뚱한 균형’을 거쳐 ‘소내’까지 온 개념의 모험이자 숙제를 이제 한 겹 접어도 될 듯하다. 철학이 나에게 던진, 그리고 내가 나에게 던진 숙제를 일단락짓게 되어 시원하다.”
―김진석

【세부 소개】

그간 천착해온 ‘소내’ 개념의 철학적 모험을 갈무리한 본격 학술서
―루소, 칸트, 헤겔, 마르크스, 프롬, 프로이트, 푸코 등을 중심으로
이 책은 초월과 ‘포월(匍越),’ ‘기우뚱한 균형,’ ‘소외’와 ‘소내(疎內),’ ‘더러운 철학,’ ‘우충좌돌,’ ‘엉삐우심’ 등 독창적 언어로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를 치밀하게 분석해온 철학자 김진석이 그간의 사유와 소내 개념의 모험을 철학적 차원에서 정리해낸 본격 학술서이다. 이미 그는 ‘소내’ 개념을 문학비평에 적용한 『소외에서 소내로』(2004), 이후 회화·사진·건축·영화 등 미학에 적용한 『포월과 소내의 미학』(2006) 등을 통해 이 개념의 쓰임과 활용을 개진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 여기저기서 아무렇게나 남용되는 ‘소외’라는 말이 본래 자연권사상 및 사회계약설의 발전과 더불어 근대적 주체 형성과 함께 생겨난 철학적 가설임을 짚어내면서, 오늘날 급변화한 사회를 설명하기 위해 ‘소내’라는 새로운 개념어를 등장시켜 본격적으로 철학적 소내론을 펼친다. 그리하여 주체의 권리 내부에 본질적 성격을 강하게 부여한 자연권 사상 및 18세기 루소의 사회계약설에서부터, 세계의 한계와 경험의 인식과 관련한 칸트의 이성의 이율배반, 그리고 칸트보다 더 교묘한 방식으로 존재자 내부의 존재를 설정한 헤겔 변증법에서의 소외 문제, ‘노동의 소외’와 ‘인간소외’로 회자되는 마르크스의 휴머니즘적 관념론적 거대담론이 간과한 지점과 오늘날 주체가 겪는 문제와의 괴리, 전통적 형이상학과 규범주의적 신학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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