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미국박물관로드50일

미국박물관로드50일

  • 박재평
  • |
  • 책세상
  • |
  • 2013-12-17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8897013854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1,000원

즉시할인가

9,9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9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박물관 탐방 미국 횡단 경로
들어가며_새로운 도전

1장 아메리카 원주민의 슬픈 역사
방귀쟁이 세하 / 미국의 다양한 숙박 시설 / 샌저신토 산에서 먹은 전갈 사탕 / 아메리카 원주민의 역사를 담은 허드 박물관 / 미국에서 가장 큰 소방박물관 ‘홀 오브 플레임’

2장 사막의 박물관들
방울뱀 요리를 권유받다 / 세도나 전통유산박물관과 조던 역사공원 / 자연의 신비, 모뉴먼트밸리 / 방울뱀 소동 /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동굴 거주지 / 서부 영화의 배경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3장 로키산맥과 골드러시의 유산들
글렌데일의 주말 놀이동산 / 이글의 챔버스 파크 지방역사박물관 / 덴버의 콜로라도 역사박물관 / 콜로라도스프링스의 서부광산·산업박물관 / 파이크스 피크의 명물 도넛

4장 토네이도가 만든 박물관
와메고 오즈 박물관 / 아메리카 넘버원 바비큐

5장 세인트루이스에서 흑인 역사를 배우다
그리오 흑인역사·문화박물관 / 스위트 파이즈의 영혼이 열리는 음식

6장 세상의 모든 탈것들
인디애나폴리스 스피드웨이와 자동차경주박물관 / 인디애나폴리스 교통박물관

7장 거대 잠수함은 어떻게 시카고까지 왔을까
시카고 과학·산업박물관 / 시카고 슬럼가의 흑인들

8장 뉴욕, 박물관의 도시
페일리 미디어 센터 / 모마, 뉴욕이 품은 보석

9장 워싱턴에서 스미소니언을 점령하다
독립선언서의 실수 / 미국국립예술박물관에서 백남준을 만나다

10장 과거의 영광 피츠버그
피츠버그 명물 머농거힐라 인클라인 / 조금은 쓸쓸했던 앤디 워홀 박물관

11장 컨트리 음악의 고향 내슈빌
내슈빌 컨트리음악박물관 / 내슈빌에서 느낀 낭만과 자유

12장 미국 록 음악의 성지에 가다
깁슨 기타 공장을 견학하다 / 그레이스랜드 투어

13장 뉴올리언스는 아직 복구 중
흑인의 아픈 역사를 증언하는 소울 푸드 ‘검보’ / 뉴올리언스 2차대전박물관

14장 휴스턴에는 나사만 있는 것이 아니다
우주개발 전초기지, 나사 / 홀로코스트 박물관에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생각하다 / 놀면서 배우는 건강박물관

15장 미국 현대사 비극의 현장에 가다
세계 최고의 범고래 쇼 ‘빌리브’ / 케네디의 비극, 식스스 플로어 박물관

16장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만난 카우보이
서부 역사의 산증인, 카우보이를 만나다 / 한국전쟁의 기억, 보병45사단박물관

17장 앨버커키가 품은 인간의 욕망들
앨버커키 원자핵박물관 / 하늘을 날고 싶은 욕망, 열기구박물관

18장 옛날 옛적 애리조나에서는
우주에서 온 손님 / 미국 서부의 민속촌, 버지니아시티

19장 다시 캘리포니아로
몬테레이베이 수족관 / 등잔 밑의 보물, 컴퓨터 역사박물관

나오며_박물관 기행을 마치며

도서소개

미국 전역에는 11만 5,000여 곳의 박물관이 존재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박물관뿐 아니라 두메산골의 작은 테마 박물관까지 각양각색의 역사와 의미를 지닌 박물관들이 즐비하다. 이 책에 소개된 박물관들은 그 수많은 박물관들 중 아주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나 가봄직한 박물관이 아니라 소년의 시선에 포착된 박물관의 면면과 그곳에서의 감상은 사람과 역사에 대한 투명한 시선과, 특별한 깨달음을 선사한다.
50일, 1만 4,000킬로미터
거대한 미국을 가로지른 박물관 정복 프로젝트!

소년, 미국 박물관에 미치다
채 300년도 되지 않는 짧은 역사를 지닌 미국. 새로운 삶을 꿈꾸며 구대륙에서 이주한 사람들이 개척정신 하나로 일군 이 나라가 짧은 시간 안에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막강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 저력은 어디서 나온 것일까? 누구나 던져볼 법한 이 질문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직접 답을 찾아 나선 소년이 있다. 아직 어리지만 누구 못지않은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1만 4,000킬로미터의 길을 돌아 그 답을 얻은 열네 살의 중학생 소년.《미국 박물관 로드 50일》은 이 소년이 가족과 함께 스스로 개척한 ‘박물관 로드’를 따라 미국을 횡단하며 경험한 진짜 미국에 관한 기록이다.
그런데 왜 하필 박물관일까? 이 책의 저자인 박재평 군은 한 국가의 국력은 “역사를 바라보는 국민의 의식”에 있다는 자신의 믿음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미국 박물관 탐방을 계획했다고 한다. 갑작스레 시작된 미국 생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힘들었던 시기에 그는 미국 박물관들을 조사하고 여행 루트를 짜며 새로운 도전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 그리고 이 도전은 언제나 그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는 가족의 따뜻하고 열렬한 응원 속에서 마침내 실행에 옮겨질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미국을 동서로 횡단하는 길에서 선택한 대다수 박물관들은 우리가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흔히 기대할 법한 박물관들은 아닐지도 모른다. 물론 미국을 대표하는 스미소니언 박물관, 모마, 나사 등도 등장하지만 그보다는 소년의 눈높이에서 선택한, 작지만 개성 넘치고, 미국인들의 삶을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는 박물관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느 대도시에 있을 법한 거대한 규모나 진귀한 소장품을 자랑하진 않지만 그곳에 뿌리박고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하기 위해 만든 이들 박물관의 면면은 박물관이라는 장소가 지닌 가치와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미국적인 정신의 뿌리에 있는 ‘도전 정신’을 실천하면서 미국을 동서로 가로지른 50일 동안 저자는 30여 곳의 박물관 탐사를 통해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간접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또 책이나 미디어로 접하는 이미지가 아닌 현실에서 발 딛고 살아가는 구체적인 사람들의 맨얼굴과 삶의 현장을 대면함으로써 다양한 풍경 속 빛과 그림자를 발견하기도 했다. 그것은 낯선 나라의 진면목을 조금씩 포착해가는 과정이자, 다른 사회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법을 배우며 조금씩 나아간 소년의 성장의 기록이기도 하다. 앞으로 세상을 이롭게 할 IT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는 저자는 이 여행을 통해 그 토대가 될 인문학적 자양분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지금 박물관 탐사 루트를 담은 미국 박물관 앱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이미 애플 앱스토어에 자신이 만든 앱을 등록시킨 실력 있는 개발자인 만큼 그의 미국 박물관 앱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박물관은 살아 있다 ― 공동체의 삶을 담은 개성 있는 박물관들
미국 전역에는 11만 5,000여 곳의 박물관이 존재한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이름난 박물관뿐 아니라 두메산골의 작은 테마 박물관까지 각양각색의 역사와 의미를 지닌 박물관들이 즐비하다. 이 책에 소개된 박물관들은 그 수많은 박물관들 중 아주 작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누구나 가봄직한 박물관이 아니라 소년의 시선에 포착된 박물관의 면면과 그곳에서의 감상은 사람과 역사에 대한 투명한 시선과, 특별한 깨달음을 선사한다.
‘이글의 지역 역사공동체가 운영하는 챔버스 파크 지방역사박물관’은 거창한 이름과 달리 이곳을 방문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은 두메산골 박물관이다. 해발 2,000미터가 넘는 로키산맥에 위치한 인구수 6,000명의 소도시 이글은 특별한 역사적 사건이 벌어진 적도 유명 인물을 배출한 적도 없는 곳으로, 이곳의 박물관은 주민들이 대대로 일상생활에서 직접 써온 여러 물품들로 꾸며져 있다. 지역민들의 참여와 자원봉사,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곳에서 저자는 자기가 살아가는 공동체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역사를 만드는 원동력임을 깨닫는다.
이외에도 19세기에 활약한 무역선을 개조해 미국의 대표적인 무역항 샌프란시스코의 역사를 기록한 ‘바클루타’, 1900년대 초기 서부 개척민의 삶을 그대로 보존한 세도나의 ‘조던 농가’, 최초의 컬러영화로 유명한〈오즈의 마법사〉의 원작 소설이 탄생한 텍사스 와메고의 ‘오즈 박물관’ 등 다양한 테마로 오감을 자극하는 작지만 특별한 박물관들이 등장한다.
이처럼 그 역사가 아무리 짧고 평범해 보일지라도 자기가 뿌리내린 공동체의 역사에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한 나라의 역사의식을 결정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