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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독재

감정독재

  • 강준만
  • |
  • 인물과사상
  • |
  • 2013-12-20 출간
  • |
  • 336페이지
  • |
  • ISBN 97889590624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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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감정 독재’와 싸우는 법 _005

01 왜 대학 입시 제도는 3년 10개월마다 ‘성형수술’을 할까? 행동 편향 _019
02 왜 스포츠 심판들은 결정적 순간엔 휘슬을 적게 불까? 부작위 편향 _025
03 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은 우리의 적이 되었는가? 통제의 환상 _031
04 왜 사람들은 ‘벼락 맞을 확률보다 낮은 복권’을 계속 살까? 몬테카를로의 오류 _038
05 왜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은가? 사후 확신 편향 _045
06 왜 내 문제는 ‘세상 탓’ 남의 문제는 ‘사람 탓’을 하는가? 기본적 귀인 오류 _051
07 왜 취업에 성공하면 ‘내 실력 때문’ 실패하면 ‘세상 탓’을 하는가? 이기적 편향 _056
08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가? 인지 부조화 이론 _061
09 왜 해병대 출신은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라고 할까? 노력 정당화 효과 _067
10 왜 어떤 사람들은 조립 가구를 더 좋아할까? 이케아 효과 _073
11 왜 우리는 “가만 있으면 중간은 간다”고 하는가? 손실 회피 편향 _078
12 왜 기업들은 ‘무조건 100퍼센트 환불 보장’을 외치는가? 소유 효과 _083
13 왜 ‘옛 애인’과 ‘옛 직장’이 그리워질까? 현상 유지 편향 _089
14 왜 헤어져야 할 커플이 계속 관계를 유지하는가? 매몰 비용 _095
15 왜 지나간 세월은 늘 아쉽기만 한가? 기회비용 _101
16 왜 우리는 감정으로 의견을 결정하는가? 감정 휴리스틱 _107
17 왜 머릿속에 잘 떠오르는 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 가용성 편향 _113
18 왜 검사가 판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가? 정박 효과 _118
19 왜 선물 하나가 사람을 바꿀 수 있을까? 자기이행적 예언 _123
20 왜 지식인 논객들은 편가르기 구도의 졸이 되었을까? 확증 편향 _130
21 왜 소개팅에 자신보다 멋진 친구들과 함께 가면 안 되는가? 대비 효과 _135
22 왜 부자 친구를 두면 불행해질까? 이웃 효과 _141
23 왜 큰 부탁을 위해 작은 부탁을 먼저 해야 하는가? 문전 걸치기 전략 _147
24 왜 결혼식과 장례식은 간소화될 수 없는가? 상호성의 법칙 _153
25 왜 임금님은 벌거벗은 채로 거리 행진을 했을까? 다원적 무지 이론 _159
26 왜 “우리는 괜찮지만 다른 사람들은 영향을 받는다”고생각하는가? ‘제3자 효과’ 이론 _165
27 왜 38명의 목격자는 한 여인의 피살을 외면했는가? 방관자 효과 _170
28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 되는가? 사회적 태만 _177
29 왜 우리는 “길을 막고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자”고 하는가? 허위 합의 효과 _182
30 왜 어떤 낙관주의는 죽음과 실패를 불러오는가? 스톡데일 패러독스 _187
31 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할까? 과신 오류 _193
32 왜 치킨 가게가 3만 개를 넘어섰을까? 생존 편향 _199
33 왜 우리를 사로잡는 재미있는 이야기는 위험한가? 이야기 편향 _204
34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을까? 사회적 선망 편향 _209
35 왜 우리는 다른 사람을 본 지 2초 만에 모든 걸 판단하는가? 블링크 _215
36 왜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아낸 아이가 나중에 성공했나? 만족 지연 이론 _221
37 왜 치열한 경쟁에서 이긴 승자는 재앙을 맞는가? 승자의 저주 _227
38 왜 ‘프로야구 2년차 징크스’가 일어날까? 평균 회귀 _233
39 왜 인터넷에 ‘충격’, ‘경악’, ‘결국’, ‘헉!’ 낚시질이 난무하는가? 맥거핀 효과 _239
40 왜 싸우다 불리해지면 “너 몇 살이야?”라고 하는가? 주의 전환의 오류 _244
41 왜 ‘조용필 열풍’에 반론을 제기할 수 없었는가? 침묵의 나선 이론 _249
42 왜 ‘움직일 수 없는 무자비한 곳’이 일순간에 바뀔 수 있는가? 티핑포인트 _257
43 왜 공중도덕을 지키자는 계몽 캠페인은 실패하는가? 넛지 _262
44 왜 발이 넓은 마당발의 인간관계는 피상적인가? 던바의 수 _269
45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할까? 집단사고 이론 _274
46 왜 개인보다 집단이 과격한 결정을 내리는가? 집단극화 이론 _279
47 왜 휴대전화 전쟁에서 일본은 한국에 패배했나? 갈라파고스 신드롬 _285
48 왜 정치와 행정은 사익을 추구하는 비즈니스인가? 공공 선택 이론 _291
49 왜 어느 소방대원은 상습적인 방화를 저질렀을까? 파킨슨의 법칙 _296
50 왜 “한 명의 죽음은 비극, 백만 명의 죽음은 통계”인가? 사소한 것에 대한 관심의 법칙 _301

주 _308

도서소개

왜 대학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뀌는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지, 왜 기업들은 ‘무조건 100퍼센트 환불 보장’을 외치는지, 왜 검사가 판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지, 왜 지식인 논객들은 편가르기 구도의 ‘졸’이 되었는지, 왜 부자 친구를 두면 불행해지는지, 왜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 되는지,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지, 왜 인터넷에 ‘충격’, ‘경악’, ‘결국’, ‘헉!’ 낚시질이 난무하는지,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지 등 흥미있는 주제들이 감정 독재 이론 속에 총 망라된다.
인간을 통찰하는 새로운 관점
“당신이 믿고 있는 이성과 논리에 대한 유쾌한 반전이 시작된다”

왜 우리는 감정에 휘둘리는가?
- 세상을 꿰뚫는 50가지 이론

강준만 교수가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감정 독재’를 제시했다. 본디 인간은 감정의 지배를 받으며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속도가 생명인 인터넷과 SNS로 대변되는 커뮤니케이션 혁명의 결과로 과거보다 더욱 견고한 ‘감정 독재’ 체제하에서 살게 되었다는 것이다. 속도는 감정을 요구하고, 감정은 속도에 부응함으로써 이성의 설 자리가 더욱 축소되었기 때문이다. 강준만 교수는 감정 독재에 해당되는 50개 사례를 제시하는데,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의미한 것들이다.
왜 대학 입시 제도는 자주 바뀌는지,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지, 왜 기업들은 ‘무조건 100퍼센트 환불 보장’을 외치는지, 왜 검사가 판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지, 왜 지식인 논객들은 편가르기 구도의 ‘졸’이 되었는지, 왜 부자 친구를 두면 불행해지는지, 왜 사람들은 자신이 운전을 잘한다고 생각하는지, 왜 프로젝트 팀의 인원이 10명을 넘으면 안 되는지, 왜 어떤 기업들은 절대 시장조사를 하지 않는지, 왜 인터넷에 ‘충격’, ‘경악’, ‘결국’, ‘헉!’ 낚시질이 난무하는지, 왜 최고의 엘리트 집단이 최악의 어리석은 결정을 하는지 등 흥미있는 주제들이 감정 독재 이론 속에 총 망라된다.

왜 이론이 중요한가?

이 책은 감정 독재에 관한 50개의 “왜?”라는 질문을 다양하게 던지고 여러 분야의 수많은 학자에 의해 논의된 이론과 유사 이론을 끌어들여 답을 하고 있다. “왜?”라는 질문의 전부는 아닐망정 상당 부분은 이론이 있을 때에 더 쉽고 정확하고 일관되게 설명할 수 있다. 이론은 사실상 인과관계에 대한 설명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에서부터 개인의 심리 문제에까지, 이론을 알거나 이론을 찾으려고 노력하면 도움되는 게 많다. 특히 사실과 정보의 홍수 또는 폭발이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 시대에 이론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사실과 정보의 홍수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람이 점점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론 만능주의’를 주장하려는 건 아니다. 이론으로 모든 걸 설명하려는 시도는 위험할 수도 있다. 이론은 사고를 그 어떤 틀에 갇혀버리게 만드는 족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은 바로 이게 문제다. 사람들이 이론을 싫어한다고 하지만, 자신이 깨닫든 깨닫지 못하든 모두 다 나름의 이론에 따라 세상을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중요한 건 그 어떤 이론이든 이론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는 일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이론에 대해서도 끊이없이 “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렇게 열린 자세로 이론을 이용해 좀더 긴 시야와 깊은 안목을 갖고 세상을 이해하고 꿰뚫어보려는 노력을 해보자는 것이다.

왜 대학 입시 제도는 3년 10개월마다 ‘성형 수술’을 할까? : 행동 편향

“장관 따라 정권 따라 바뀌는 입시 제도에 신물이 날 지경이다”고 비판했던 한 관료가 막상 자신이 교육부 장관이 되니 입시 제도를 수술하는 똑같은 오류를 반복한다. 비단 그뿐만이 아니다. 광복 이후 60여 년 동안 우리의 입시 제도는 굵직한 사안만 18차례나 바뀌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행동 편향 때문이다. 행동 편향이란 똑같은 결과, 아니 더 나쁜 결과가 나오더라도 가만 있는 것보다는 행동하는 게 낫다는 믿음이다. 새로 들어선 정권, 새로 바뀐 장관은 자신이 무슨 일을 한다는 걸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의 포로가 되기 마련이다.
야구 감독이 통계상 희생번트 작전보다 ‘강공’이 유리하다는 걸 알면서 번트를 지시하는 것도 행동 편향이다. 축구에서 페널티킥을 차는 선수들이 골대의 중앙과 좌우를 골고루 차지만 골키퍼는 중앙에 멈춰 서지 않고 좌우 한 곳으로 몸을 날리는 것도 행동 편향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불운을 겪을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은, 실제로 무언가 행동을 하고 나서 불운을 겪을 때 느끼는 부정적 감정보다 크기 때문이다.

왜 우리는 누군가를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보는가? : 인지 부조화 이론

사람들은 한 번 받아들인 믿음에 반하는 확실한 증거가 나타나면 그 믿음을 고쳐 심리적 조화를 이루려고 하기보다는 그 증거를 부인함으로써 부조화를 없애려고 한다. ‘한 번 좋게 보면 끝까지 좋게 보고 한 번 밉게 보면 끝까지 밉게 본다’는 식이다. 이게 바로 인지 부조화 이론이다. 상반되는 두 인지 요소 사이의 부조화는 두 요소를 조화되게 만들기 위한 압력을 일으킨다는 이론이다. 말세론을 주장한 교주의 예언이 맞지 않더라도 신도들은 그들의 신앙을 하나님이 시험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휴거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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