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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마려워

눈물이마려워

  • 문선희
  • |
  • 북노마드
  • |
  • 2013-12-2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889978353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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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1. Africa,
쉽게 발을 들일 수 없는
강인한 땅

2. Turkey,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이 충만한 땅

3. 다시, Africa,
혹독한 땅,
다시 삶을 꿈꾸다

4. Europe,
서두를 필요없는
자유의 땅을 나누다

5. 다시, Europe,
삶의 목소리가 배인 땅,
귀를 기울여 걷다

6. North Europe,
가느다란 허밍,
대자연의 품에서 잠들다

7. Cuba,
자연을 꿈꾸는 꿈,
살아 움직이다

8. Canada,
생명의 땅,
원시를 향해 거슬러 오르다

epilogue

도서소개

세계일주를 떠나겠다는 꿈으로 시작한 저금. 저자 문선희의 여행은 작은 저금통으로부터 시작된다. 모아둔 돈은 세계일주를 떠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녀는 세계일주를 포기하지 않는다. 빚을 내서 여행을 떠난다. 현실적 문제는 여행 이후의 것으로 남겨둔 채, 오직 ‘여행이라는 실천’ 하나만 남겨둔 채 말이다. 떠나고자 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과 실천으로의 여행 이야기이다. 용기의 이야기다.
세상은 어쩌자고 이렇게 사랑스러운 것일까?
눈물이, 마려울 만큼 말이야.

■ 책 소개

세계일주를 떠나겠다는 꿈으로 시작한 저금. 저자 문선희의 여행은 작은 저금통으로부터 시작된다. 모아둔 돈은 세계일주를 떠나기엔 턱없이 부족하지만, 그녀는 세계일주를 포기하지 않는다. 빚을 내서 여행을 떠난다. 현실적 문제는 여행 이후의 것으로 남겨둔 채, 오직 ‘여행이라는 실천’ 하나만 남겨둔 채 말이다. 그녀가 매일 저금통에 조금씩 모아왔던 것은 몇 푼의 돈이 아니라 지금 정말로 떠날 수 있는,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용기였던 셈이다. 그녀의 여행기는 읽는 이에게 ‘지금이야’ ‘당신도 할 수 있어’ ‘떠나’ ‘용기를 가져’ 하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그리하여 독자는 습관처럼 굳어버린 ‘떠나고 싶다’는 오래된 욕망 대신 ‘떠나야겠다’는 단단한 용기를 얻게 된다. 그 용기 있는 ‘떠남’으로 작가는 스스로의 ‘있음’을 증명해낸다. 요일과 시간, 기호와 신호를 따라 움직이던 일상에서 잊어버렸던 스스로를 여행에서 되찾는다. 온전히 새로운 시공간에서 낯선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여행의 과정에서 찾은 스스로의 존재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던 세상에 아름다움을 부여한다. 마침내 작가는 세상을 향해 외친다. 내가 여기에 있다고. 살아간다고. 눈물이 마려울 만큼 세상은 사랑스럽다고.

■ 출판사 서평

청춘, 차곡차곡 모아온 용기의 저금통을 열다

저자 문선희의 여행은 작은 저금통으로부터 시작된다. ‘언젠가 떠나겠다’는 꿈을 담아 저금통에 새겨둔 말, 세계일주. 세계일주의 꿈을 꾹꾹 눌러 담아 한푼 두푼 모아온 돈. 그러나 모아둔 돈은 세계일주를 떠나기엔 부족하기만 하다. 여행에 있어 현실은 언제나 녹녹치 않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일주를 포기하지 않는다. 빚을 내서 여행을 떠난다. 돈이라는 현실적 문제는 여행 이후의 것으로 남겨둔 채, 지금 자신의 앞에는 오직 여행이라는 실천 하나만 남겨둔 채 말이다. 그녀가 매일 저금통에 조금씩 모아왔던 것은 몇 푼의 돈이 아니라 지금 정말로 떠날 수 있는, 꿈을 이루어낼 수 있는 용기였던 셈이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세계일주라는 거창한 꿈을 꿔보고, 여행을 가겠다며 돈을 모은다. 그러나 그 여행을 실천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일이던가. 모아둔 돈은 ‘더 급한 일’이라는 핑계로 다른 일에 쓰이게 마련이고, ‘처리해야 할 일’이 가득한 일상에 긴 휴가를 내던지고 훌쩍 떠나는 일은 결코 쉽지 않다. 누구나 훌쩍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말이다. 여행이 흔해진 세상에서, 오직 ‘떠나야만 하는 일’을 눈앞에 남겨둔 그녀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단단한 메시지를 전한다. ‘지금이야’ ‘당신도 할 수 있어’ ‘떠나’ ‘용기를 가져’ 하고 끊임없이 속삭인다. 그리하여 독자는 습관처럼 굳어버린 ‘떠나고 싶다’는 오래된 욕망 대신 ‘떠나야겠다’는 단단한 용기를 얻게 되는 것이다. 『눈물이, 마려워』는 시시콜콜 여행의 일거수일투족을 보여주거나 아름다운 세상의 모습만 비추어주는 책이 아니다. 다만 떠나고자 했던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마음의 변화를 일으키는 행동과 실천으로의 여행 이야기이다. 용기의 이야기다.

눈물이 마려울 만큼 사랑스러운 세상을 향한 외침
“내가 여기에 있어요!”

여행은 스스로의 ‘있음’을 증명하는 행위다. 『눈물이, 마려워』의 여행은 끊임없이 그 사실을 보여준다. 여행지에서의 첫 아침, 눈을 떴을 때 작가는 느낀다. “아! 나는 아프리카에 왔다.” 하고 말이다. 팍팍했던 일상의 시공간 속이 아니라 온전히 새로운 시공간, 낯선 자신이 도드라져 보이는 순간이다. 이를 테면 작가는 자기 자신을 ‘발견’한 셈이다. 흔히 일상이라는 것, 요일과 시간에 맞춰 기호와 신호를 따라 움직이던 이들은 스스로를 잊게 된다. 내가 어떤 형태와 색채를 가진 사람이었는지, 어떤 움직임과 표정을 가진 사람이었는지는 자꾸만 흐려진다. 그러나 여행에서의 상황은 다르다. 자꾸만 스스로를 발견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빛의 강도를 따라, 걷고 싶은 방향과 끌리는 냄새를 따라 움직인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있음’은 발견되며 자신의 색채를 되찾음으로써 세상은 비로소 아름다움을 얻는다. 세상이 원래 아름다웠던 것이 아니라 그곳에 존재할 수 있는 자신을 알아차림으로써 아름다움을 부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우리는 여기에 있음으로써 이곳이 어떤 곳인지를 다시 인식하게 된다. 스스로를 발견한 땅 위에서 작가는 세상을 향해 외친다. 내가 여기에 있다고. 살아간다고. 눈물이 마려울 만큼 세상은 아름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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