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강철규
  • |
  • 사회평론
  • |
  • 2016-01-09 출간
  • |
  • 380페이지
  • |
  • ISBN 9788964358115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000원

즉시할인가

16,2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2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서론-우리는 발전하고 있는가?

1부 늪에 빠진 한국
1장 쿠오바디스-방향 잃은 대한민국
2장 무엇이 희망공유사회를 만들까

2부 신분 이동, 역동의 사회적 기술
3장 나라의 흥망을 가른 ‘시민권 제도’
4장 로마의 번영과 해방노예
5장 르네상스인의 탄생-역사상 최초의 주체적 자유인
6장 근대 흑인 노예의 해방-탐욕과 인권
7장 누가 땅을 소유하는가

3부 교환과 교역의 확대, 세계를 하나로 만들다
8장 선사시대와 고대의 교환 교역 기술
9장 중세 국제무역의 중심, 베네치아
10장 대서양시대의 개막
11장 부국의 조건-세계 경제 주도권이 바뀌어간 이유
12장 박제가의 교역 확대론

4부 견제와 균형, 권력을 통제하다
13장 로마 쇠망의 원인-견제와 균형의 상실
14장 영국 의회 제도 성립과 권력 분립 시스템
15장 몽테스키외의 삼권분립과 미국 헌법
16장 기업지배구조의 진화
17장 독점금지 제도와 유인설계

5부 신뢰와 법치, 공동체의 조건
18장 신뢰받은 조직-싱가포르, 홍콩의 부패방지기구
19장 최초의 성문법, 함무라비 법전
20장 로마법과 중국의 법가사상
21장 법의 지배-마그나 카르타와 나폴레옹 법
22장 재산권의 확립과 보호

결론-미래를 만들 사회적 기술들

도서소개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는 경제학자 출신으로 강단과 시민단체, 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저서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책이다. 민주화와 산업화 시대를 모두 거친 사회 원로의 오랜 고민과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조직할 전환의 시기라고 진단 내리고, 현재의 위기에 대한 해법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번영할 것인가, 쇠퇴할 것인가!
성장 정체를 넘어 국가적 위기 앞에 놓인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과 발전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강의 기적’을 일군 한국은 왜 헬조선으로 전락했는가?
대학생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유행어로 1위에 금수저가, 2위는 헬조선, 3위는 열정페이가 선정되었다. 모두 청년층의 절망감이 담긴 신조어들이다. 이 유행어들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는 최근 블룸버그 미디어가 조사한 세계 400대 부호의 자수성가 비율을 통해 유추해볼 수 있다. 빌 게이츠, 워렌 버핏, 마크 쥬커버그 등 세계 10대 부호와 왕젠린, 마윈, 손정의 등 중국과 일본의 부자들은 모두 직접 창업을 해서 부를 쌓은 자수성가형이었다. 반면 400대 부호에 포함된 한국의 5명은 모두 상속을 통해 부를 이어받은 재벌 2세였다. ‘금수저, 흙수저’, ‘조물주 위에 건물주’, ‘갑질’과 같은 유행어의 이면에 부가 세습되고 점점 더 계층 이동이 사라지고 있는 현재 한국의 사회상이 투영되어 있는 것이다. 문제는 고통받는 이들이 비단 청년들만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중년층은 과도한 주택대출과 자녀 사교육비에 허덕이고 있고, 노년층은 은퇴 후 노후보장의 불안과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전 세대가 모두 끊임없는 사회적 경쟁에 노출된 결과, OECD 1위의 자살률이라는 불명예를 가지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좌절과 절망감이 사회 전체로 퍼져나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금 한국사회에 희망이 사라지고 있다.

성장 패러다임의 종언, 새로운 대한민국의 청사진이 필요하다
사회 붕괴라는 경고등에 불이 들어온 상황에서 정부가 내놓고 있는 처방은 과거와 동일하게 경제성장율을 높이는 것이다. 경제성장은 개발연대에는 만병통치약이었다. 이른바 성장 패러다임이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현재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경제성장률이라는 숫자에만 매달린 결과 생긴 파생물이다. 다시 말해, 성장 패러다임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아픔을 잊게 해주는 진통제에 불과했던 것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강단과 시민단체, 행정까지 두루 섭렵한 강철규(전 부패방지위원회 위원장, 공정거래위원회 초대 위원장)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강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출간했다. 민주화와 산업화 시대를 모두 거친 사회 원로의 오랜 고민과 경험이 녹아 있는 이 책에서 저자는 지금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조직할 전환의 시기라고 진단 내리고, 현재의 위기에 대한 해법과 대한민국이 나아갈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시대를 제패했던 승자에게 배우는 번영의 조건
현재 우리사회가 처한 청년실업, 빈부격차, 부의 고착화, 사회갈등은 경제성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구조적 문제들이다. 그럼에도 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하는 것은 지금껏 발전을 경제성장과 등치시켜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한국사회의 발전에 대한 논의가 보수·진보를 막론하고 오직 경제적 차원에서 성장과 분배라는 이분법적이고 제한된 상태로 다루어져 왔다고 지적한다.
저자는 지금까지의 경제에 치우쳐진 논의에서 벗어나 발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대한민국에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이를 위해 저자는 발전을 보다 큰 틀에서 기본가치의 실현으로 접근한다. 우선 사회 발전을 판단하는 기준을 자유, 생명, 신뢰, 재산권이라는 기본 가치의 실현이라고 정의 내리고 이를 구현하는 수단으로 ‘사회적 기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사회적 기술’은 우리가 통상 알고 있는 자동차 생산 기술이나 휴대폰을 만드는 기술 등과 같은 물리적 기술과 달리 사람 간의 게임 규칙인 제도와 이를 실행에 옮기는 조직 그리고 이것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구성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사회적 기술’을 구성하는 세 가지 요소, 제도, 조직, 리더십이 역사적으로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인류의 시작에서 현대까지, 그리고 동서양을 넘나들며 구체적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그리고 시대를 지배했던 강국들의 흥망성쇠를 통해 ‘사회적 기술’을 위기에 빠진 한국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그 방안을 고민해본다.

사회 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 사회적 기술에 주목하라

강대국의 기틀을 만드는 법과 제도!
사회적 기술을 구성하는 첫 번째 요소는 제도이다. 이 책에서 성공 사례로 들고 있는 국가들의 공통점은 잘 정비된 법과 제도를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통합된 사회였다는 점이다. 저자는 팍스 로마나(Pax Romana)를 이룩했던 로마의 힘을 군사력이 아닌 시민권과 시대를 앞선 법에서 찾는다. 로마만 그랬던 것이 아니다. 나폴레옹이 광활한 영토를 획득한 것보다 더 자랑스러워했던 나폴레옹 법전과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한 마그나카르타까지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