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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새롭게

날마다새롭게

  • 일여
  • |
  • 예담
  • |
  • 2013-12-11 출간
  • |
  • 316페이지
  • |
  • ISBN 978895913771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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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 비구, 법정
2 ―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3 ―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4 ―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

도서소개

강원도 오두막과 송광사 불일암이 스님만의 청정한 수행처였다면, 길상사는 스님이 유일하게 세상과 만나는 장소였다. 이곳에 남아 있는 법정스님의 자취와 가르침들을 둘러보고 다시금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길상사 사진공양집 《날마다 새롭게》가 출간되었다. 1장 ‘비구, 법정’에는 법정 스님의 생전 모습을, 2장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출가수행자들의 모습을, 3장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절을 찾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4장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아름다운 사찰의 사계를 각각 짧은 글과 함께 담았다. 2장~4장 제목인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정한 ‘맑고향기롭게 시민운동’의 실천 덕목이기도 하다.
순간순간 새롭게 태어남으로써 날마다 새로운 날을 이룰 때
그 삶에는 신선한 바람과 향기로운 뜰이 마련된다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라. 묵은 수렁에서 거듭거듭 털고 일어서라
― 법정스님

법정스님 생전 미공개 모습, 깊은 산속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도심 사찰의 아름다운 경관과 마음을 쉬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을 창건한 스님의 가르침을 되돌아봅니다

법정스님이 입적하신 지 벌써 4주기(양력 2014년 2월 25일)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님을 잊지 못하고 서울 성북동 길상사 내에 마련된 법정스님 기념관 ‘진영각’을 찾아 방문록 가득 그리움을 쏟아놓고 간다. 법정스님은 생전에 한 보살의 시주를 받아 길상사를 창건하고 이곳에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의 중앙모임을 두어 세상 사람들이 내 마음과, 이웃과, 자연과 가까이 살아가도록 하는 시민운동을 펼쳤다. 스님 입적 후에도 길상사와 (사)맑고향기롭게를 중심으로 그 뜻에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여 세상을 향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도 오두막과 송광사 불일암이 스님만의 청정한 수행처였다면, 길상사는 스님이 유일하게 세상과 만나는 장소였다. 이곳에 남아 있는 법정스님의 자취와 가르침들을 둘러보고 다시금 되새기고자 하는 뜻에서 길상사 사진공양집 《날마다 새롭게》가 출간되었다. 사진집에는 법정스님의 생전 미공개 모습이 대거 수록되었고, 법정스님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인연담들, 《무소유》에서 시작된 길상사 창건 이야기, 도심 속 자연의 보고인 사찰 경내의 아름다운 사계, 평소 잘 보기 힘든 스님들의 수행 모습, 그리고 기도와 휴식을 위해 절을 찾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두루 담겨 있다. 법정스님의 책이 모두 절판되어 아쉬움과 그리움이 짙어가는 시점에서 ‘어른’의 부재로 인해 헛헛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길상사는 오는 12월14일(토) 창건 16주년을 맞으며, 다음 날인 15일(일)에 기념 법회를 갖는다. 법회가 끝난 뒤에는 (사)맑고향기롭게가 주관하는 ‘길상사 창건 16주년 기념 음악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 책은 (사)맑고향기롭게 시민모임의 허락을 받아 출간되었다.

사진집은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비구, 법정’에는 법정 스님의 생전 모습을, 2장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출가수행자들의 모습을, 3장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절을 찾은 세상 사람들의 모습을, 4장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에는 아름다운 사찰의 사계를 각각 짧은 글과 함께 담았다. 2장~4장 제목인 ‘마음을 맑고 향기롭게’, ‘세상을 맑고 향기롭게’, ‘자연을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스님이 정한 ‘맑고향기롭게 시민운동’의 실천 덕목이기도 하다.

■■■ 우리가 길상사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길상사와 법정스님, 그리고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무소유》로 맺어진 인연 이야기

길상사 나무 그늘 아래 앉으면 이곳이 서울 도심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깜빡 잊게 됩니다. 깊은 산속의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경관 덕분에 종교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마음을 쉬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보이는 길상사의 모습은 다른 절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대웅전도 없고 단청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애초에 절로 지어지지 않은 까닭입니다.
김영한(1916~1999) 님은 일찍이 삼각산 자락의 맑은 물이 흐르는 배밭골을 사들여 한식당을 열었습니다. 이곳은 제3공화국 시절 다른 사람들에 의해 국내 3대 요정의 하나인 ‘대원각’이 되었습니다. 노년에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감명을 받은 김영한 님은 당시 시가 1천억 원이 넘는 이 대원각을 스님께 시주하겠으니 절로 만들어주시기를 청하였습니다. 법정스님은 김영한 님의 10년에 걸친 간청에 “이것도 시절인연이니 할 수 없다”라며 그 뜻을 받아들이고, 1995년 6월 13일 대원각을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 말사 ‘대법사’로 등록했습니다. 그리고 1997년 12월 14일 송광사의 옛 이름인 ‘길상사’로 사찰명을 바꾸어 창건했습니다.
창건 법회에서 김영한 님은 법정스님으로부터 염주 한 벌과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만을 받았고, 7천여 평의 터를 시주한 뜻을 짧게 밝혔습니다. “저는 죄 많은 여자입니다. 저는 불교를 잘 모릅니다만, 저기 보이는 저 팔각정은 여인들이 옷을 갈아입는 곳이었습니다. 저의 소원은 저곳에서 맑고 장엄한 범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입니다.” 그녀의 바람은 단 하나 길상사가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되어 모두가 고뇌의 마음을 쉴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법정스님은 해마다 돌아오는 창건 기념 법회에서 기회가 될 때마다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이 없었더라면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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