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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어버릴테다-01(담푸스철학그림책)

다먹어버릴테다-01(담푸스철학그림책)

  • 에릭 바튀
  • |
  • 담푸스
  • |
  • 2013-12-20 출간
  • |
  • 34페이지
  • |
  • ISBN 97889944493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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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진정한 배고픔이란 무엇일까요? 알고 싶다는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요? 배고픈 늑대 무엇이든지 먹다! 무엇이든지 먹어 치우는 배고픈 늑대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어린 왕자』에 나오는 ‘B612 소행성’ 이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에 나오는 ‘성배’보다 더 찾기가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 늑대라니요? 작가의 상상력이 이처럼 빈곤해도 되는 걸까요? 하지만 이 책의 늑대는 이런 비아냥 따위는 상관없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먹고 또 먹습니다. ‘내가 먹는 데 너희가 뭐 보태 준 것이나 있어?’라고 되묻는 듯한 표정을 지으면서요. 그런데 참으로 이상합니다. “다 먹어 버릴 테다!”라고 외치는 늑대를 우리는 언젠가 본 적이 있는 듯 하니까요. 과연 우리의 늑대 씨는 어떻게 다 먹어 버리는 것일까요? 늘 배고팠던 늑대 씨는 뭐든지 꿀꺽꿀꺽 삼킵니다. 동물이든 식물이든 바위든 가리지 않아요. 심지어 숲 하나를 통째로 삼키기도 합니다. 그랬더니 살이 찌고 또 찌지만, 늑대 씨는 더더욱 배가 고프기만 합니다. 먹으면 먹을수록 배가 고프게 되는 병에 걸린 늑대 씨는 다행히 병원에 갔다가 뜻밖의 방식으로 즐겁게 사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답니다. 그 방법은 바로 곰이며 산양이며 오리 떼와 토끼 떼는 내벼려 두고, 매일 아침 달리기를 한 다음에 책 한 권을 먹어 치우는 것이랍니다. 마음껏 행동하고, 먹어치우는 늑대 씨는 우리가 늘 간직하고 있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끝없는 동경’, ‘불가사의한 일에 대한 탐구 정신’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래서 어른들은 늑대 씨를 통해서 가슴 속 깊이 묻어 두었던 오래 전 기억을 들추어 낼 수가 있고, 아이들은 요즘 자기들의 모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우수한 작품들을 정성을 다해 가려 뽑은 담푸스 철학 그림책 시리즈는 쉬운 글말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생각의 폭을 넓히고 마음을 살찌우게 하는 寶庫가 될 것입니다.

세계적인 거장 에릭 바튀가 그려 낸 또 하나의 환상 세계
그 빛과 향연 속으로

『빨간 고양이 마투』,『내 나무 아래에서』,『실베스트르』,『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등에서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글귀와 간결하면서도 마음을 울리는 그림을 선보였던 에릭 바튀가 신작 『다 먹어 버릴 테다!』를 통해 ‘독서와 인생의 참된 의미’,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집니다. 인간의 지식에 대한 구애, 책과 인간과의 관계를 에릭 바튀 특유의 환상 세계를 통해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인간이 끊임없이 지식을 갈구하듯 이 책의 앞표지와 뒤표지에는 지식을 찾는 사람을 형상화 한 늑대들이 먹을 것을 찾는 장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겨 보면, 늑대가 온종일 먹을 것을 갈구하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온통 아름다운 빛과 색이 가득 차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지식을 갈구하는 과정이 비록 힘들다 해도, 그 지식은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강렬하다는 것을 에릭 바튀만의 희망적인 색체로 그려 낸 것입니다. 진지한 철학을 노래하되 환상의 빛과 색으로 변주하는 에릭 바튀, 알퐁스 도데 어린이 문학상, 브라티슬라바 세계 그림책 원화전 그랑프리, 안데르센 상 수상 등의 화려한 경력 뒤에는 인류의 본원적인 의문점과 진지함인 철학마저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희망의 눈이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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