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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들, 역사를 쓰다 - 일본 기인 이야기

괴짜들, 역사를 쓰다 - 일본 기인 이야기

  • 조양욱
  • |
  • 기파랑
  • |
  • 2013-12-05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652389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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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들어가는 말
한글공부에 늦바람이 나다 - 이바라기 노리코茨木のり子
초등학교 중퇴한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 - 마키노 도미타로
오케스트라 지휘하던 대기업 CEO - 오가 노리오大賀典雄
화성 땅을 팔아먹은 일본판 봉이 김선달 - 하라다 미쓰오原田三夫
교통체증 염려로 장례식 마다한 혼다 창업자 - 혼다 소이치
들새들의 아버지로 불린 승려 출신 새 박사 - 나카니시 고도中西悟堂
사무라이, 케네디 대통령을 매료시키다 - 우에스기 요잔上杉鷹山
한일합방 소식에 가슴을 친 반골 시인 - 이시카와 다쿠보쿠石川啄木
87세에 전국 최다득표한 ‘클린 정치가’ - 이치카와 후사에市川房枝
일본열도 개조론을 밀어붙인 ‘컴퓨터 달린 불도저’ - 다나카 가쿠에이
아쿠타가와상 제정하여 일본문학 지평 넓히다 - 기쿠치 히로시
경이적인 기억력을 가졌던 신동神童 - 미나카타 구마구스南方熊楠
신여성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다 - 쓰다 우메코津田梅子
인기 만화가로 우뚝 선 원폭 소년 - 나카자와 게이지
별 박사가 된 중학교 영어 선생님 - 노지리 호에이野尻抱影
죽음의 일지를 남기고 군신軍神이 된 청년 - 사쿠마 쓰토무佐久間勉
늦깎이 아마추어에서 세계적인 지휘자로! - 아사히나 다카시朝比奈隆
온 세상의 철길을 죄다 누비다 - 미야와키 슈운조宮脇俊三
광복 이후 한국 땅을 처음 밟은 일본인 학자 - 오타니 모리시게大谷森繁
벚나무와 더불어 한평생을 보내다 - 사사베 신타로
주요 참고문헌

도서소개

일본인들이 이처럼 많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 괴짜들, 그런 괴짜들을 존경하는 일본적인 토양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본에 정통한 저자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같은 외곬 인생들의 지나온 자취를 차분히 소개한다. 저자의 따뜻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괴짜들의 유쾌함과 열정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바로 역사를 쓴 기인들이 후세에 남겨주는 최대의 유산이 아닌가싶다.
괴짜에게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이야기 속에, 수많은 책 속에, 선생님의 가르침 속에 등장하는 많은 위인(偉人)들은 대부분 이인(異人)들이며 괴짜들이다. 한마디로 그들, 건강하고 유쾌한 괴짜들이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바꾼다. 그들의 개성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창의적으로 만든다. 그들의 열정이 올바른 삶의 길을 안내하고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한다. 여기 일본의 역사를 쓴 20명의 괴짜들이 있다. 식물 채집이 좋아 초등학교 2학년(!)에 스스로 학교를 그만 둔 식물학자가 있고, 교통체증을 염려하여 장례식을 치르지마라는... 더보기
괴짜에게 배우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이야기 속에, 수많은 책 속에, 선생님의 가르침 속에 등장하는 많은 위인(偉人)들은 대부분 이인(異人)들이며 괴짜들이다.
한마디로 그들, 건강하고 유쾌한 괴짜들이 세상을 바꾸고 역사를 바꾼다.
그들의 개성이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창의적으로 만든다. 그들의 열정이 올바른 삶의 길을 안내하고 어깨를 두드려 주기도 한다.
여기 일본의 역사를 쓴 20명의 괴짜들이 있다.
식물 채집이 좋아 초등학교 2학년(!)에 스스로 학교를 그만 둔 식물학자가 있고, 교통체증을 염려하여 장례식을 치르지마라는 유언을 남긴 이는 다름아닌 세계적 자동차 생산기업 혼다의 창업자였다. 안타깝게 죽은 두 친구의 이름을 딴 문학상을 제정하며 그들을 기리고자함이 아닌 자신의 잡지의 발전을 도모한다고 솔직하게 밝힌 최고 권위의 문예잡지 창간자, 그리고 자신이 죽으면 오리온자리에 묻어달라는 말을 남긴 별 박사까지...
일본인들은 1949년 이래 지금까지 19명이 노벨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문학상과 평화상을 뺀 16명이 과학상 수상자였다(물리학상 7명, 화학상 7명, 의학생리학상 2명).
일본인들이 이처럼 많은 노벨 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우직하게 한 우물을 파는 괴짜들, 그런 괴짜들을 존경하는 일본적인 토양이 바탕에 깔려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일본에 정통한 저자가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며 그같은 외곬 인생들의 지나온 자취를 차분히 소개한다. 저자의 따뜻한 문체를 따라가다 보면 괴짜들의 유쾌함과 열정을 느끼게 된다. 그것이 바로 역사를 쓴 기인들이 후세에 남겨주는 최대의 유산이 아닌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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