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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

  • 애니 베전트
  • |
  • 책읽는귀족
  • |
  • 2016-01-11 출간
  • |
  • 448페이지
  • |
  • ISBN 978899786338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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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획자의 말 : 우주라는 대양의 한가운데 떠 있는 ‘지구라는 쪽배’에서
작가의 말 :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히 쉽게

들어가는 말 :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1장. 세상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물질계
2장. ‘여기’ 너머 ‘저기’-아스트랄계
3장. 욕망이 머무는 곳-카말로카(욕계)
4장. 내 안의 나, ‘생각하는 존재’-멘탈계
5장. 신들의 땅-데바찬(천계)
6장. 인간은 우주의 거울-불계와 열반계
7장. 어린 시절에 남은 기억-환생
8장. 지금 우리에게 환생이 필요한 이유-환생에 대한 믿음
9장. 재탄생의 원리이자 위대한 인과법칙-카르마
10장. 생명의 에너지를 발산하기-희생의 법칙
11장. 신성한 인간의 단계까지-인간의 진보
12장. 로고스의 생명력으로 유지되는 세상-코스모스 건설



옮긴이 인터뷰 : 열린 마음으로 읽는다면
『데미안』의 싱클레어가 던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을지도…

도서소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는 내가 누구인지 알려면, 일단 먼저 내가 ‘어디서부터 왔는지’ 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를 알아야 하고, 그 다음에 ‘어디로 갈 것인지’를 탐색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따라서 이 책의 제목에 있는 질문의 단계적 순서(어디에서 와서→이 곳에 있는 나는 누구이며→어디로 가는지)는 무척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기획자는 강조한다.
‘고대의 지혜’에서 삶의 해답을 찾자!
-이 책의 사용설명서, ‘열린 마음으로 읽기’

♣기획 의도

한 해가 가고, 또 새로운 한 해가 와도 살기가 팍팍한 우리네 삶은 그리 달라지지는 않는 듯하다. 특히 경제 불황일 때에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숨 막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요즘 대한민국에서는 젊은이들 사이에 심지어 ‘헬 조선’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로 출구가 없어 보인다.
얼마 전 어느 단체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교생의 50퍼센트가 10억을 주면 죄를 짓고 감옥에 갈 수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또 서로 알지도 못하는 20, 30대 젊은이들이 자살 사이트에서 만나 자살한 뉴스도 이젠 새롭지도 않게 되었다.
이토록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되어가고, 한창 미래를 설계할 젊은 세대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고 있을 때, 전혀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해답은 의외의 곳에 있을 수도 있다. 현대 사회는 자로 잰 듯한 수치에 의한 통계적 자료만이 인간을 재단하고, 고정된 틀 안에 갇힌 과학적 사고만이 삶의 규격을 강요하고 있다.
이럴 때 인간에게 필요한 삶의 정신적 여백은 무엇인가. 그것은 이성 너머 감성이며, 과학적 사고를 넘은 미지의 영역에 대한 탐색일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청에 의해 세상에 나온 책이 바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이다. 이 책의 원제는 고대의 지혜(The Ancient Wisdom)이다.
현재, 난제가 쌓여 앞이 안 보일 때에는 고전에서 그 해답을 찾는 것도 하나의 삶의 지혜일 것이다. 고전이라는 원석에서 지식의 흐름을 타고, 고대의 지혜를 찾아보는 것도 이 팍팍한 세상살이를 헤쳐 나가는 데 또 하나의 비상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데미안』의 덜 풀린 의문을 찾아 떠나자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청소년 시절,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에 한번쯤 푹 빠져 지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헤르만 헤세는 한때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외국 작가 중 한 사람이었다는 설문 조사도 있었다.
그런데 우리는 『데미안』을 단지 싱클레어라는 젊은이의 성장 소설쯤으로 생각해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를 막연하게 알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더 신중하게 들여다보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데미안』 속에 무겁게 드리워진 ‘아프락삭스’나 조로아스터교 같은 신비주의 사상이 있다는 것을 간과하곤 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로아스터교는 고대 페르시아의 철학자이자, 오늘날 예언자로 불리는 조로아스터(Zoroaster)에 의해 창시된 종교이다. 유일신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한다.
이러한 신비주의 관점이 가득 찬 『데미안』에서 더 나아가, 싱클레어가 방황하면서 찾고자 했던 ‘선과 악의 두 세계’ 등 삶의 의문점의 흔적을 따라나설 수 있는 책이 바로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이다. 이 책에서는 싱클레어의 물음에 대한 답의 단서 중 하나로, “‘선’과 ‘악’은 그저 빛과 어둠이자 영혼과 물질, 우주의 근원적인 ‘쌍둥이’이며 유일자에게서 나온 둘에 불과하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이 책의 저자 애니 베전트는 영국의 여성 사회운동가로, 간디와 함께 인도의 사회주의 운동도 함께한 걸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신지학회의 창립자인 헬레나 블라바츠키 여사의 사상에 매료되어 2대 신지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신지학’이라는 말은 모든 종교와 철학 속에 동일하게 흐르는 가르침이 있다고 보는 관점에서 그 ‘하나의 근본적인 가르침’을 가리킨다. 즉, 수많은 종교와 철학, 윤리 사상 속에서 같은 패턴으로 나타나는 ‘하나의 가르침’이 있고, 그 가르침을 ‘신의 지혜(고대의 지혜)’라고 부른다는 것이다.
저자는 「들어가는 말」에서 “모든 종교의 원천이자 근간이 되는 신지학은 그 어느 종교에 대해서도 적대적이지 않다. 오히려 종교를 정화하는 동시에, 정도를 벗어나 무지와 세력을 키워가는 미신으로 인해 해롭게 느껴지는 많은 것들의 소중한 내적 의미를 드러낸다”고 주장한다. 또 그녀는 “하지만 신지학은 각각의 종교 안에서 신지학 고유의 가치를 인정하고 옹호하며 숨은 지혜를 꺼내보이고자 한다. 신지학을 믿는다고 해서 기독교나 불교, 힌두교에 대한 신앙을 거둘 필요는 없다”고 강조한다.
이 말을 통해 보면, 신지학은 종교에 대해 막연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보다 넓은 생각의 프레임을 제공해줄 수 있는 여지를 준다고 볼 수 있다. 신지학이 우리를 둘러싼 세계와 이 우주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는 셈이다.

◎영화 <인터스텔라>나 <그래비티>에서 느꼈던 우주에 대한 경이로움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누구이고 어디로 가는가』의 기획자는 인간이란 단지 우주라는 대양의 한가운데 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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