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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스키 공공선을 위하여

촘스키 공공선을 위하여

  • 노엄 촘스키, 데이비드 바사미언 (인터뷰)
  • |
  • 시대의창
  • |
  • 2013-12-09 출간
  • |
  • 240페이지
  • |
  • ISBN 97889594027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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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옮긴이의글-강주헌
편집자의글-아서네이먼

1. 공공선
위험한급진주의자,아리스토텔레스
기회의평등,결과의평등
우리들의일그러진도서관
자유와자본주의의거짓말

2. 미국의현실
자본이넘치는결핍의시대
기업지원정책과공공자금
스위트룸범죄와길거리범죄
여론조작
높은선거비용,낮은투표율
기업의독재적권력

3. 위협받는세계
세계자본주의의확대
제3세계부채의비밀
멕시코와쿠바그리고과테말라
브라질과아르헨티나그리고칠레
서남아시아,부침하는평화과정
동티모르,언론권력의외면
인도,미국의이중잣대
미국에휘둘리는국제기구

4. 민낯의미국지식인
의미없는,좌익과우익
작은차이의나르시시즘
포스트모더니즘의환상
언론의외면과숙명의트라이앵글

5. 더나은세계를위하여
변화의징후들
세상을바꾸는힘,저항
인터넷과마법의열쇠
행동하는조직의힘

촘스키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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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촘스키, 언론과 결탁한 세계 자본의 위험을 비판하다

우리 시대에 없는 두 가지
이 책에서 촘스키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거론하며 첫 장을 시작한다. 바로 ‘공공선’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해서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완전한 참여민주주의’를 당연히 여겼으며, ‘지나친 부자와 지나친 빈자가 공존’하는 사회를 민주주의 사회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맥락에서 촘스키는 오늘날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살아 있다면 위험한 급진주의자라고 비난받았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 시대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두 가지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오히려 갈수록 그 요건과 멀어지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세계 자본과 언론의 결탁, 그리고 지식과 민중의 길
또한 자유와 자본주의가 마치 동의어처럼 사용되는 현실을 분석하고, 다국적기업과 경제기구 등 경제 권력의 실체를 비판한다. 특히 거대 기업들이 정부로부터 경제적 정책적 지원과 혜택을 받으면서 겉으로 떠들어대는 ‘자유’ 시장이란 말이 얼마나 탐욕에 가득 찬 주장인지 비꼰다. 이런 흐름 속에 ‘자본이 넘치는 결핍의 시대’를 살아가는 미국인들을 돌아보며, 탐욕의 재물로 바쳐지는 자국의 공공자금, 사회통재에 악용되는 길거리 범죄의 수치, 정치적 무관심이 낳은 낮은 투표율,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방관한 채 본연의 역할을 저버리고 권력과 결탁한 언론의 여론조작의 실태를 파헤친다. 나아가 미국을 넘어 세계를 위협하는 ‘세계자본주의’의 확대에 가려진 제3세계의 현실과 이를 통제하지 못하고 미국에 휘둘리는 국제기구의 실상을 보여준다. 이런 세계 질서 속에서 지식인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그리고 민중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를 촘스키는 역설한다.

21세기의 언어로 다시 번역한 촘스키, 그리고 ‘권력’의 실체
이 책은 미국의 독립방송 ‘얼터너티브 라디오’의 진행자인 데이비드 바사미언이 세 차례에 걸쳐 촘스키와 진행한 대담을 편집하여 펴낸 책 가운데 The Common Good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의 한국어판은 2004년 [촘스키, 세상의 권력을 말하다 1]로 처음 출간되었다. 이 책을 다시 펴내면서 국제 관계의 맥락을 꼼꼼하게 살폈고 부정확했던 정치사회 용어를 비롯한 개념어를 명확히 밝혔다. 그 과정에서 놀라웠던 것은, 그간 우리나라에서는 세 번의 대통령선거를 치르면서 정치사회 환경이 변했고 미국 역시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 오바마 정권이 들어섰지만, 이 책의 내용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이다. 아니, 더 나아가 지금 이 시대에 더욱 필요한 내용으로 읽힌다는 점이다. 시간은 흘렀지만, 시대는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미국을 중심으로 언론 권력, 경제 권력이 주축이 된 신자유주의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국주의가 세계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오늘날 한국의 정치사회 현실에 비춘다면 마지막 책장까지 저린 가슴으로 이 책을 읽을 수 있다.

※ 새롭고 날카로운 2013년 판 [공공선을 위하여]
가장 최근의 한글맞춤법을 따랐다.
원문과 번역문을 꼼꼼히 대조하여 문맥과 문장의 의미를 명확히 했다.
본문에 거론된 인물, 장소, 사건 등의 최신 정보를 밝혀 표기했다.
인명, 지명, 기관명 등 고유명사는 가장 최근의 외래어표기법에 따랐다.
현재까지 정립된 정치사회 용어를 최대한 밝혀 표기했다.
[촘스키 연보]를 정리하여 수록했다(촘스키의 제자인 중앙대 영문과 장영준 교수 감수, 24쪽 분량).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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