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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거기, 머물다 - 공경희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 - 공경희 북 에세이

  • 공경희
  • |
  • 멜론
  • |
  • 2013-12-05 출간
  • |
  • 440페이지
  • |
  • ISBN 978899417537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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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 마음이 … 행복했다
· 로버트 제임스 월러 _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 메마른 세상에서 다시 삶의 춤을, 본능의 춤을 출 수 있도록 부추기다
· 블레어 저스티스 _ 바이올렛 할머니의 행복한 백년 | 고통 속에서 꽃을 피우기는 어렵지만 그렇게 피어난 꽃은 아름답다
· 휴 프레이더 _ 나에게 보내는 편지 | 내면의 거울을 오래 들여다보는 것처럼 섬세하고 내밀하다
· 루이자 메이 올컷 _ 작은 아씨들 | 주저앉고 싶은 자매들에게 꿈을 놓지 말라고 말한다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_ 비밀의 화원 | 정원이 아름다운 것처럼 아이들에게 세상은 아름답다
· 타샤 튜더 _ 타샤의 정원 | 우리가 꿈꾸는 삶이 모두 여기에 있다
· 랄프 스키 _ 반 고흐의 정원 | 반 고흐가 정원을 지나 내게로 걸어왔다
· 잭 캔필드 _ 꽃과 나무를 사랑하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꽃과 나무에게서 용기와 감사와 각오를 선물 받다
· 헬렌 니어링 _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는 어떤 생각으로 삶을 사느냐로 이어진다
· 타샤 튜더 _ 타샤의 식탁 | 타샤와 함께 따뜻한 부엌에서 맛있는 대화를 나누다
· 앨리스 스타인바흐 _ 앨리스, 30년 만의 휴가 | 스쳐 지나가는 것과 머무르는 것은 사뭇 다르다
· 엠마 스위니 _ 아빠의 러브레터 | 세상 모든 어머니, 아버지의 연애편지를 읽다

내 마음을 … 감동시켰다
· 미치 앨봄 _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그의 가르침은 빛나지만, 내 마음은 어린 모리에게로 쏠렸다
· 얀 마텔 _ 파이 이야기 | 저마다 다르게 읽을 수 있는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 더글라스 케네디 _ 행복의 추구 | 재미있는 장편 소설은 슬픔을 걷어낼 수 있는 진통제다
· 마이클 모퍼고 _ 굿바이, 찰리 피스풀 | 깊은 감동이 부담이 된다고 했지만, 나는 이 소설을 사랑한다
· 앤 타일러 _ 우연한 여행자 | 마음과 마음의 어울림, 그것이 행복이다
· 조엘 로스차일드 _ 영혼의 시그널 |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두 남자의 깊은 사랑을 느꼈다
·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 _ 엄마라서 다행이다 | 아는 만큼 느끼는 법! 같은 글이지만 다른 글로 읽힌다
· 메릴린 로빈슨 _ 길리아드 | 부모가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는 자녀들의 가슴을 든든히 채운다
· 잭 캔필드 _ 쓰러지지 않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 힘겨워 주저앉았을 때 짚고 일어날 수 있는 지팡이다
· 사이 몽고메리 _ 템플 그랜든 | 자폐아들에게 당당하게 길잡이가 되어주다
· 어니스트 헤밍웨이 _ 노인과 바다 | 깊은 인생살이라는 아픔과 절망, 두려움에 대해 말한다
· 얀 마텔 _ 헬싱키 로카마티오 일가 이면의 사실들 |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서 풍요로움을 자아낸다

내 지성을 … 성장시켰다
· 시드니 셀던 _ 시간의 모래밭 | 가슴이 좀 저릿하고 세월을 뛰어넘는 익숙함이 기분 좋은 작품이다
· 실비아 플라스 _ 벨 자 | 타협하기 힘든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그녀가 시달렸을 외로움을 느꼈다
· 더글라스 케네디 _ 위험한 관계 | 주인공이 힘겨운 싸움에서 이기기를 간절히 응원했다
· 로빈 쿡 _ 복제인간 | 병원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아닌, 추악한 인간의 이야기다 220
· 사이먼 윈체스터 _ 교수와 광인 |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다 보니 교양과 지식까지 쌓였다
· 레이 클룬 _ 사랑이 떠나가면 | 주인공의 죽음이 내 가슴팍을 송곳으로 찌르는 것 같았다
· 리처드 칼슨, 크리스틴 칼슨 _ 한 시간의 삶, 한 시간의 사랑 | 누군가의 마음에 내가 어떻게 남아 있느냐가 나를 증거한다
· 실비아 앤 휴렛 _ 직장과 아이, 둘 다 가져라 | 일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모든 여성들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
· 게일 에반스 _ 남자처럼 일하고 여자처럼 승리하라 | 이해할 수 없었던 직장 내 ‘악’에 대한 의문의 해답을 얻었다
· 사데크 헤다야트 _ 눈먼 올빼미 | 깊고 강렬하고 그러면서도 바닥 모를 깊이로 빠져들게 만든다
·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 _ 아들과 연인 | 마음이 가난한 여인의 깊은 허기가 강한 인상으로 남는다
·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_ 지킬 박사와 하이드 | 오직 자신만 아는 이중성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_
· 조이스 캐럴 오츠 _ 좀비 | 밑바닥에 감추어진 인간의 본모습을 꺼내 본 기분이다
· 알랭 드 보통 _ 우리는 사랑일까 | 뛰어난 통찰력이 담긴 풍요로운 언어는 소설 읽기의 재미를 더해준다

내 아이에게 … 추천했다
· 미치 앨봄 _ 천국에서 만난 다섯 사람 | 전혀 만난 적이 없는 사람도 자신과 어떻게든 연결되어 있다
· 줄리 샐러먼 _ 수녀와 가문비나무 이야기 | 가장 닮았으면 하는 것은, 소중한 것을 내주는 마음이다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_ 마시멜로 이야기 | 크고 작은 게으름을 부리고 싶어질 때면 ‘마

도서소개

번역가 공경희가 작업한 감동의 책 51권을 하나로 모았다! 영미 번역의 대가 공경희 작가의 북 에세이『아직도 거기 머물다』. 이 책은 25년간 300권에 달하는 번역을 해 온 저자 공경희가 작업한 책 중 그녀의 마음을 울린 51권을 선정하여 소개한 것이다. ‘작업하면서 행복했고 감동 받았고, 미숙했던 지성을 성장시켰고, 딸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책들’을 4부로 구성하여 차분하게 들려주며, 작품에 대한 풍부한 감성이 녹아있는 ‘옮긴이의 글’과 함께 책에 대한 감상을 담아 놓았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망라하고 있으며, 번역 작가로 데뷔했던 1988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작업한 책을 소개했다. 다시 봐도 반가운 오래된 책부터, 최근의 익숙한 책, 시간이 흘러 잊혀진 채로 기억나지 않는 책 등 작가의 소중한 인연들들 자유롭게 풀어냈다. 특히 책의 성격이나 내용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한 번역 후기에 책에 대한 감상을 새로이 덧붙여 어떤 시선으로 책을 읽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살필 수 있도록 도왔다.
영미 번역의 대가 공경희가 뽑은 ‘내가 작업한 최고의 책!’
‘나에게 행복을 주고 나를 성장시킨’ 내가 번역한 책 이야기

웬만한 독서가라면 이름만 들어도 알 정도로 지명도 높은 영미 번역의 대가 공경희 작가가 처음으로 북 에세이를 펴냈다. 이 책 《아직도 거기, 머물다》는 그동안 ‘번역’이라는 외길을 걸어오면서 25년 동안 자신이 번역한 300권에 달하는 책 중 51권을 선별, 소개한 것이다. 선별한 책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책을 번역하고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를 배출하면서 작가 자신에게 영향을 주었던 것들이다. 즉 ‘작업하면서 행복했고 감동 받았고, 미숙했던 지성을 성장시켰고, 딸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책들’이다. 작가는 원작을 그 누구보다 심층적으로 읽고 이해한 번역가이자 첫 독자로서 작품에 대한 풍부한 감성이 오롯이 녹아 있는 ‘옮긴이의 글’과 함께 책에 대한 감상을 독자들에게 가만가만히 들려준다.

공경희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는 ‘내가 작업한 책 이야기’를 담았으며, 소설부터 비소설, 자기계발, 아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하였다. 번역 작가로 데뷔했던 1988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작업한 책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오랜 친구를 만나듯 반가운 책도 있고 최근에 읽은 익숙한 책도 있지만 시간이 흘려 잊혔거나 기억나지 않은 낯선 책도 있다. 대부분 서점에서 구할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절판이나 품절로 구할 수 없는 책도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공 작가 자신에게 한 권 한 권 소중한 인연으로 다가와 깊은 의미로 남은 책들의 이야기를 구매 여부 상관없이 자유로이 풀어놓았다.

공경희 작가의 ‘옮긴이의 글’에는 뭔가 특별함이 있다
어떤 시선으로 읽어야 하며 바라봐야 하는지를 들려준다

독자들이 책을 고를 때는 무엇을 참고할까. 특히 소설은 어떨까. 제목을 볼까, 뒤표지에 있는 책 소개를 볼까, 아니면 지은이를, 옮긴이를, 그것도 아니면 표지디자인을. 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 책 구매를 하고 싶은데 표지에 소개한 글로 부족하다 싶을 때는 십중팔구 번역 후기를 읽어본다. 번역 도서의 경우 번역 후기인 ‘옮긴이의 글’이 대부분 실려 있기 때문이다.
독자들이 ‘옮긴이의 글’을 왜 읽을까. 옮긴이는 지은이가 쓴 글자와 글자 사이를 이해하고, 행간과 행간이 주는 의미까지 파악해 가며 한 문장 한 문장을 우리글로 옮기면서 그 누구보다 가장 깊이 책과 공감한 독자이다. 따라서 ‘옮긴이의 글’은 번역 작업을 마친 직후 책에 대한 감상을 쓴 글로,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독후감과 같다. 그것도 첫 독자가 쓴 글이다.

대부분의 번역 작가가 작업을 마치고 후기를 썼듯이, 공경희 작가도 수십 년 동안 수많은 책을 작업하면서 수많은 후기를 썼다. 특히 공 작가의 번역 후기는 그리 길지 않은 짧은 글임에도 책의 성격이나 내용을 감성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어서, 문장 일부가 마케팅의 하나로 표지에, 띠지에 자주 인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어떤 시선으로 책을 읽어야 하며, 바라봐야 하는지를 부드러운 목소리로 들려준다. 어느 한 출판 편집자는 소설의 경우 공경희 작가의 후기를 읽은 후에야 비로소 작품에 대해 부족했던 2퍼센트를 채운다고 말할 정도이다.
이러한 공경희 작가의 ‘옮긴이의 글’을 한곳에 모은 것이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이다. 거기에 책에 대한 감상을 새롭게 덧붙였다. ‘옮긴이의 글’ 없이 발간된 책은 새로 후기를 썼다. 또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 몇 권은 사족이 될까 봐 새로운 글을 덧붙이지 않고 원래의 후기만 실었다. 한 권 한 권을 다시 읽고 쓰면서 마치 그때 그 시절을 함께했던 이들에게는 안부를,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만나는 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들려주는 기분이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소설이 들려주는 깊고 아픈 인간사와 세상사에 매료되고
비소설이 주는 새로운 지식과 지혜에 감탄하느라 바빴다
작업하면서 행복했고 감동 받았고 미숙했던 지성을 성장시켰고,
작업을 끝마친 후에는 딸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감동적으로 읽은 책이 화젯거리가 되었을 때 당신은 입 다물고 있을 자신이 있는가. 아마 그러지 못할 것이다. 누구나 마찬가지다. 번역 작가도, 그리고 공경희 작가도 그렇다. 북 에세이 《아직도 거기, 머물다》는 공경희 작가가 책이 화젯거리가 되었을 때 늘 환호하며 얘기하는 책들을 모은 것으로, 총 네 가지 주제로 나눠서 들려준다. 번역 작업하는 내내 ‘마음이 행복했던 책들’, ‘마음이 감동했던 책들’, ‘미숙한 지성을 성장시켰던 책들’, ‘작업 후 딸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던 책들’이다.

첫 번째 주제, ‘마음이 행복했던 책들’
그동안 번역한 책 중에서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번역 작가로서 가장 많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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