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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언제나친구-31(살림어린이그림책)

우리는언제나친구-31(살림어린이그림책)

  • 타냐 베니쉬
  • |
  • 살림어린이
  • |
  • 2013-11-29 출간
  • |
  • 32페이지
  • |
  • ISBN 97889522269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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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우리는 언제나 친구』의 주인공 니모는 친구 쿠엔틴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크게 싸웁니다. 왜 싸웠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몹시 화가 났지요. 그래서 니모는 다른 친구들을 떠올립니다. 뾰족한 이빨과 기다란 발톱을 가진 동물을 모두 다 알고 있는 토니, 니모와 좋아하는 놀이가 같은 제리, 축구를 좋아하진 않지만 종종 먹을 것을 나눠 주는 세이드, 예전엔 친구였지만 못된 장난을 쳐서 이제는 친구가 아닌 알렉스, 집에 네 번이나 놀러가서 이젠 같이 노는 게 재미없는 나디아, 늘 실망시키지 않는 친구 로비, 귀찮게 하지 않는 동생 마야까지. 하지만 니모의 가장 친한 친구는 쿠엔틴입니다. 니모는 왜 싸웠는지도 벌써 까먹을 정도로 별 것 아닌 다툼 때문에 제일 재미있는 친구를 만나지 못해 슬퍼집니다.
“다시는 너랑 친구 안 할래!”

친구와의 다툼, 화해, 우정을 통해
아이들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책!

언제나 함께 하고픈 친구들의
사랑스런 우정 이야기!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우정 만들기
친구와의 다툼을 자연스럽게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

『우리는 언제나 친구』의 주인공 니모는 친구 쿠엔틴과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크게 싸웁니다. 왜 싸웠는지는 중요하지 않을 정도로 몹시 화가 났지요. 그래서 니모는 다른 친구들을 떠올립니다. 뾰족한 이빨과 기다란 발톱을 가진 동물을 모두 다 알고 있는 토니, 니모와 좋아하는 놀이가 같은 제리, 축구를 좋아하진 않지만 종종 먹을 것을 나눠 주는 세이드, 예전엔 친구였지만 못된 장난을 쳐서 이제는 친구가 아닌 알렉스, 집에 네 번이나 놀러가서 이젠 같이 노는 게 재미없는 나디아, 늘 실망시키지 않는 친구 로비, 귀찮게 하지 않는 동생 마야까지. 하지만 니모의 가장 친한 친구는 쿠엔틴입니다. 니모는 왜 싸웠는지도 벌써 까먹을 정도로 별 것 아닌 다툼 때문에 제일 재미있는 친구를 만나지 못해 슬퍼집니다.
잘 놀다가도 갑자기 싸우고 토라지는 아이들을 금방 화해시키기는 어렵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친구들과 잘 소통할 줄 모르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친구와 다투고 토라진 마음을 어떻게 달래며 다시 친구와 화해하는지를 알려줍니다. 친구들을 사귄다는 것은 재미있게 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같이 놀고, 먹을 것을 나눠 주고, 나를 잘 맞춰주는 아이만이 친구인 것이 아니라, 정말 좋은 친구 사이는 다투다가도 스스로 화해하는 그런 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주목받는 신인 작가 타냐 베니쉬의 사랑스런 그림과 섬세한 묘사
친구를 올바르게 사귀는 방법이 담겨 있는 최고의 그림책

이제 막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하는 아이들은 아직 친구와의 감정 충돌에 혼란스러워 고집을 부립니다. ‘사회’라는 집단 안에서 ‘나’와 ‘너’의 존재를 겨우 인식하기 시작하는 유아기에는 왜 다시 사이좋게 지내야 하는지, 왜 화해하고 또 화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아직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단계인 만큼 정신적으로 충분히 크지 못했고, ‘남’과의 비교를 슬슬 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감정이 움직이기 때문에 친구와 쉽게 화해하고 다시 우정을 쌓을 수 있습니다. 언제 싸웠는지도 까먹을 정도로 친구를 그저 친구로 받아들이고 다시 어울리는 과정은 쉽고 빠르게 아이들의 사회성을 발달시킵니다. 이 책은 ‘우정’이 단순히 친구를 사귀는 게 아니라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소통이 되어야 진정한 우정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컬러와 귀여운 캐릭터로 아이들의 섬세한 감정을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가 타냐 베니쉬는 첫 그림책인 『우리는 언제나 친구』로 미자드(Mijade) 출판사의 2013년 주목할 만한 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영어, 독일어, 중국어로도 출간되어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 아이들의 눈높이 꼭 맞는 그림책을 그려낸 그녀는 벨기에와 독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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