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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의몸

테크놀로지의몸

  • 돈 아이디
  • |
  • 텍스트
  • |
  • 2013-08-19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415934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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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감사의 말
서문
서론 - 테크놀로지의 몸

I부 몸, 실재에서 가상까지
1. 몸, 가상 몸, 테크놀로지
2. 크거나 작거나

II부 과학절학과 몸
3. 과학의 시각주의
4. 지각 추론

III부 과학학과 몸
5. 둘 다 만족할 수는 없다
6. 비인간의 실패

IV부 기술철학과 몸
7. 예측의 곤란함
8. 기술철학과 생태철학의 만남

에필로그

도서소개

테크놀로지는 우리의 몸과 감각을 얼마나 확장시킬 것인가!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고, 테크놀로지와 인간 존재의 문제를 다룬 『테크놀로지의 몸』. 우리가 ‘닿을 수 있는’ 범위는 인터넷 덕분에 전 지구로 확장되었다. 우리는 가상현실 엔진을 통해 사이버공간으로 들어간다. 손꼽히는 기술철학자인 돈 아이디는 이 책에서 테크놀로지 속에서 몸이 지닌 의미를 탐구한다. 비디오 게임, 대중영화, 이메일 업무, 가상현실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자료와 사례에 의거해서, 돈 아이디는 우리의 몸에 대한 감각과 세상에 대한 방향감각이 갖가지 정보 테크놀로지에 의해 어떤 영향을 받는지를 검토한다.
* 인문, 사회, 과학, 예술을 아우르고 테크놀로지와 인간 존재의 문제를 다룬 책!

* 테크놀로지에 대한 낭만주의도 보수주의도 거부하며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몸과 감각을 얼마나 확장시킬 것인지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펼쳐진다.

『테크놀로지의 몸 bodies in technology』에 대하여

테크놀로지의 시대를 과연 어떻게 살고 또 말해야 좋을 것인가? 테크놀로지는 과연 우리의 지극한 우려대로 인간소외를 가속화하는 절대적 요소인가, 아니면 완전히 달라진 세계를 이해하고 새로운 차원을 살게 해 줄 매개인가.
우리가 ‘닿을’ 수 있는 세계는 이미 전지구적으로 확장되어 있다. 그것은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해졌다. 우리가 닿는/닿을 수 있는 세계, 그리고 우리의 몸. 바로 그것에 대한 매우 진지하면서도 구체적인 고민들을 돈 아이디는 이 책 『테크놀로지의 몸』에서 진행시키고 있다. 테크놀로지 속에서 몸이 지닌 의미란 과연 무엇일까. 이메일, 영화, 비디오 게임은 이미 일상이 되었으며, 그것이 없었던 세상은 기억을 더듬는 추억 속에서나 가능할 따름이다. 이제 우리 몸에 대한 감각과 세상에 대한 방향 감각이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어떤 영향을 받는지 살펴보아야 할 때이다.
책의 원제는 Bodies in Technology이다. 직역하면 ‘테크놀로지 속의 몸들’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는 테크놀로지를 주제로 삼고 있지만, 인간과 문화를 논하고 있다. 미디어와 커뮤니케이션, 교통과 대중문화 등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거의 모든 영역들이 테크놀로지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은 결코 쉽게 간과될 수 없다. 그리고 그 관계망 한 가운데에 우리의 ‘몸들’, 곧 ‘인간’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을 이 책은 끊임없이 상기시키고 있다.
돈 아이디는 뉴욕주립대에서 테크노사이언스 연구그룹의 소장을 맡고 있으며, 기술철학자들 의 역할과 책임이 어떤 테크놀로지 현상을 사후평가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초기 기획과 연구 개발 단계에 개입하는 일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테크놀로지의 시간이 철학의 시간보다 훨씬 더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의 테크놀로지 모델에 사로잡힌 논의만으로는 의미 있는 논의를 다룰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돈 아이디는 갈릴레오의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에 이르는 사례들을 생생하게 살려낸다. 예컨대, 매우 흥미롭게 읽힐 만한 대표적인 이야기는 글을 쓰는 도구의 변화다. 13세기의 잉크 묻힌 펜과 19세기의 타자기, 그리고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글을 쓰는 20세기의 테크놀로지까지를 기술적으로만 다루지 않고, 결코 지워서는 안 되는 신의 이름을 적어나가야 하는 유대교 랍비의 딜레마까지 제시한다. 테크놀로지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깊고 진지한 고민의 궤적을 드러내고 있는 셈이다.
이 책은 현대사회에서 테크놀로지가 낳은 결과나 효과가 아니라 테크놀로지의 존재 자체의 역할에 주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인간이 테크놀로지를 만들고 테크놀로지는 다시 인간의 삶을 재구성하며 인간 존재 자체를 변형시키고 있음을 직시하라는 의미다. 돈 아이디는 이 책을 구체적인 연구 사례들로 가득 채우면서도 학문적 엄격함과 사회문화적 참여의 정신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있다. 스마트폰에 열광하고 가상현실에 환호하며 테크놀로지의 미래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읽는 것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동시에 현재의 테크놀로지 또한 이전의 역사화 사회와 문화를 상당 부분 공유하고 있다는 점을 상기하게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분야를 아우르면서 테크놀로지와 인간 존재 문제에 좀 더 밀착적으로 접근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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