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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멈춤

잠시멈춤

  • 페마 초드론
  • |
  • 담앤북스
  • |
  • 2013-11-27 출간
  • |
  • 176페이지
  • |
  • ISBN 978899894609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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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착한 늑대를 살찌워라
지금 이 순간에 머물러라
달아나는 습관
자연스러운 생명의 움직임
집착에서 벗어나라
필요한 것은 전부 가지고 있다
있는 그대로 즐겨라
타고난 열린 마음을 끄집어내라
고통의 중요성
무한한 호의
맺는 말 : 깨달음에 이른 사회로
저자가 추천한 더 읽어볼 만한 책들

도서소개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낡은 습관과 두려움 그리고 충동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오랜 좌선도 깊은 명상도 아니다. 그저 분노가 충동이 일어난 순간에 혹은 상대방에 미움이 일어난 순간에 마치 교차로에서 노란불이 들어온 것을 보듯 그저 잠시, 멈추라고 이야기 한다. 대체로 우리는 잠시 멈추는 바로 그 순간에 숨겨져 있던 타고난 지성을 끄집어내어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게 된다. 왜 그런 불쾌한 전화를 하고 싶은 걸까, 왜 그런 치사한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그런 일 때문에 술을 마시거나 환각제를 피우고 싶은 걸까 등등. 어떤 사람을 보거나 어떤 소식을 듣고는 당장에 벌컥 화를 내거나 낙담하거나,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감정적 반응을 한다면, 잠시 멈추는 것은 무척 도움이 된다. 잠시 멈추는 것은 온전히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것과 활짝 깨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것 사이의 찰나의 대조를 만들어낸다. 어렵지 않다. 그저 몇 초 동안 멈추고 심호흡을 하고 넘어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세계적인 영적 스승이 들려주는 분노와 충동 조절법. ‘잠시, 멈춤’

하루가 멀다 하고 신문 지면을 장식하는 ‘묻지마 범죄’. 하지만 범죄 연구가들은 엄밀한 의미에서 ‘묻지마 범죄’는 없다고 말한다. 이런 범죄의 주인공은 대부분의 스트레스에 의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이다. 가장 가깝게는 지난 9월 미국 워싱턴에서 벌어졌던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을 꼽을 수 있다. 모두 13명의 인명을 앗아가고 미국의 수도 워싱턴을 24시간 넘게 공포로 몰아넣었던 사건의 주인공 역시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30대 남성으로 판명됐다.
분노조절장애는 남의 나라 일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근 벌어진 반사회적 반인륜적 사건의 주인공들 역시 대부분 분노조절 장애라는 판정을 받았다.
비단 어른들만의 일도 아니다. 올해 초등학교에서 책상을 집어던지며 선생님에게 반항했던 어린이 역시 분노조절장애 판정을 받았다. 우리에겐 흔히 ‘다혈질’로만 알려진 이런 분노조절 장애는 이미 심각한 사회문제다.
곰곰 돌아보면 누구나 강도는 다르지만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분노를 전하는 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다.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도 이런 분노가 묻혀 나오는 경우가 많다. 중립적일 것 같은 언어 하나에도 증오와 폭력이 묻어나온다. 가령 평생 앙숙인 철수나 영희에 대해 말할 때 그들의 이름을 말하는 우리의 어조에는 경멸과 공격성을 담게 된다.
하지만 이런 분노와 충동이 밀려올 때 누군가 싫어하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 앙갚음이나 화풀이를 하고 싶을 때 그때, 잠시 멈출 수 있다면, 심호흡을 하면서 느긋해질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바로 이 짧은 순간에 우리는 ‘타고난 열린 마음’에 연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 잠시 멈추고 여유를 가지면서 폭력과 공격성의 ‘늑대’ 대신에 용기와 인내의 늑대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잠시, 멈춤’어렵지 않아요

저자 페마 초드론은 세계가 인정한 영적 스승이다. 이미 30년 넘게 티베트불교 수행을 해온 여성 수행자다. 영국의 가장 권위 있는 명상 매거진인 「왓킨스Watkins」지는 달라이 라마, 파울로 코엘료, 넬슨 만델라 등과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100’에 2010년부터 4년 연속 그녀의 이름을 등재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가 이 책에서 전해주는 낡은 습관과 두려움 그리고 충동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오랜 좌선도 깊은 명상도 아니다. 그저 분노가 충동이 일어난 순간에 혹은 상대방에 미움이 일어난 순간에 마치 교차로에서 노란불이 들어온 것을 보듯 그저 잠시, 멈추라고 이야기 한다.
대체로 우리는 잠시 멈추는 바로 그 순간에 숨겨져 있던 타고난 지성을 끄집어내어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을 가지게 된다. 왜 그런 불쾌한 전화를 하고 싶은 걸까, 왜 그런 치사한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그런 일 때문에 술을 마시거나 환각제를 피우고 싶은 걸까 등등.
어떤 사람을 보거나 어떤 소식을 듣고는 당장에 벌컥 화를 내거나 낙담하거나, 마찬가지로 극단적인 감정적 반응을 한다면, 잠시 멈추는 것은 무척 도움이 된다. 잠시 멈추는 것은 온전히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것과 활짝 깨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것 사이의 찰나의 대조를 만들어낸다. 어렵지 않다. 그저 몇 초 동안 멈추고 심호흡을 하고 넘어가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셴파’에서 탈출하기

저자는 이 책의 많은 장에서 티베트어 셴파(shenpa)라는 단어를 자주 언급하고 있다. 이 단어는 ‘집착’으로 번역되기도 하고 '가려운 곳을 긁는 고통‘이라는 뜻이 담겨 있기도 하다.
우리는 일상에서 이런 셴파를 자주 경험한다. 누군가가 귀에 거슬리는 말을 하면 마음속의 뭔가가 팽팽하게 긴장한다. 금세 ‘낚여’ 버린 거다. 이런 긴장은 재빨리 남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탓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말이나 행동, 사로잡힘의 연쇄 반응이 재빨리 일어난다. 만약 심하게 중독되어 있는 사람이라면 이 불편한 느낌을 가리기 위해 곧장 중독 상태로 빠져들 수도 있다.
저자는 가장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셴파는 에고 그 자체라고 말한다. 우리 자신의 정체성, 즉 자신이 생각하는 자기 자신의 모습에 대한 집착이다. 정체성이 위협받는 것을 경험할 때 아집이 매우 강해지고 자동적으로 셴파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면 자신의 소유물이나 견해, 의견에 대한 집착 같은 부산물이 생겨난다.
저자는 이런 셴파를 실행에 옮기지 않고 자제하는 일에 대해 말한다. 그것은 바로 이를 거부하기 보다는 이것에 익숙해지는 거다. 그러니까 우리의 셴파를 알아차리고, 무의식적으로 셴파를 실행에 옮기거나 억제하는 대신 셴파를 똑똑히 보고 온전히 경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신의 셴파를 알아차리고는 회피하지 않고 온전히 경험하려 할 때, 우리는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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