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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의 블랙박스를 열다

내란음모의 블랙박스를 열다

  • 김갑수, 김대규, 김준식, 문경환, 손우정, 이병창, 이시우, 임이화
  • |
  • 615
  • |
  • 2013-11-16 출간
  • |
  • 245페이지
  • |
  • ISBN 978899388418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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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내란음모의 블랙박스를 열다』에 대하여
슬프고 말도 안 되는 일이 왜 생긴 걸까요/ 임이화

김갑수 편
당신의 인생은 어떤 것인가
신종 정신질환 ‘종북장애’ 대책 화급하다
충격과 분노를 넘어서
예비검속을 아는가, 전쟁에 대비하는 게 왜 나빠
민주당과 정의당, 정체를 밝혀라
국정원은 통합진보당을 이길 수가 없다
국정원의 발악과 박근혜의 ‘배운 도둑질’
‘이석기 내란음모사건’의 진실을 찾아서
① 녹취록은 증거가 될 수 있는가
② 엉터리 비문으로 점철된 녹취록 문장
③ 녹취록과 실제 강연은 어떻게 다른가
④ ‘종북’ 이석기에게 가해진 세 가지 모해
⑤ ‘총기구입’, ‘물질기술적 준비’ ‘정치군사적 대비’에 관하여
‘이석기 사건’으로 노출된 한국 지식인의 콤플렉스
① ‘종북’ 앞에만 서면 왜 나는 작아지는가
② 진중권, 김대호의 ‘주류콤플렉스’
③ <한겨레> 하어영 기자의 기사 왜곡
④ 그 많던 ‘입진보’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김대규 편
최후에 수직으로 서 있는 자
내란음모의 위험과 계몽진보

김준식 편
박근혜 정권의 조작과 진실세우기

문경환 편
진보당 다음 타깃은 민주당
내란조작으로 밤의 대통령 꿈꾸는 남재준
국정원의 내란음모조작, 남북관계 파탄 부른다

이병창 편
자유주의자들은 왜 국가적 폭력에 기생하게 되었는가
5월 12일의 모임과 전쟁에 관한 진보주의자들의 윤리적 태도
타락한 진보, 심상정을 보면서
진보, 민주주의자들의 웃기는 ‘정치적 책임론’
진보언론의 위선을 비판한다
① ‘이대근의 언론’을 해체하라
②<경향신문> 9월 5일자 사설 유감
③ <한겨레> 백기철, 누가 진짜 평화세력이냐
④ <한겨레> 정치부 김종철 기자, 당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
⑤ <경향신문>의 이택광은 또 왜
⑥ <한겨레>의 진보당 해체 음모는 여전히 계속된다
⑦ <한겨레> 박권일의 양다리 논설
문장도 안 되는 녹취록, 제발 이성을 찾자
임미리의 ‘경기동부’ 논문, 표절보다 저열하다
교조주의자라면 이진경이 원조이지
김기식 의원, 당신은 절대 진보일 리가 없다
진보당의 해체와 사상의 자유

이시우 편
자유주의 국가의 적은 ‘혁명’인가 ‘반혁명’인가

손우정 편
이상한 내란, 요상한 반응

민들레의 투혼·아고라 펌
저는 통합진보당 당원입니다

도서소개

『내란음모의 블랙박스를 열다』는 소설가 김갑수부터 구속자 가족 임이화까지, 다양한 저자들이 모여 '내란음모조작사건'이 한국사회에 어떤 화두를 던지는지 살펴본 책이다.
마침 정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심판청구안을 심의·의결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먼저 정부가 내세운 심판청구 이유는 기본적인 법 상식을 무시한 채 궤변, 억측, 허위 등으로 점철되어 있다고 보는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정부가 통합진보당에 대한 해산심판을 청구하면서 첫째로 문제 삼은 것은 이른바 ‘RO의 내란음모사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RO’는 허공에다가 그림자를 잡아 놓는 것(빙공착영, 憑空捉影)처럼 허무맹랑하다고 봅니다. 게다가 이 사건은 유무죄 확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재판 결과가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심판청구를 한 정부 처사에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법무부는 심판청구의 배경을 설명하며 “RO의 내란음모로 활동의 위헌성이 소명되었음”이라고 적시함으로써 1심 재판도 시작하지도 않은 사건에 대해 마치 유죄가 확정된 것처럼 기술했습니다.
엄혹한 시기, 이 책을 내기로 한 우리 선택의 정당성을 다시 확인합니다. 지난 9월 초순 점심때에 3인이 회동했습니다. 참석자는 이병창 교수, 김대규 교수 그리고 저(김갑수)였습니다.
회동 취지는 첫째 ‘이번 내란음모사건의 실체적 사실을 역사에 남겨야 한다.’ 둘째 ‘재판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여론을 조성해야 한다.’ 셋째 ‘향후 진보운동에 참고가 되도록 하자’는 것 등이었습니다.
마침 텔레비전에서는 ‘이석기 의원 기소’ 뉴스가 터져 나왔습니다. 예상보다 일주일 정도 이른 기소였습니다. 우리는 출간을 서두르자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50,60년대 공안사건 기록책자나 논문을 보면 의외로 피상적입니다. 명색이 지식인이라는 사람들의 글이 고작 당시의 당국발표나 언론보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 1956년대 진보당 조봉암 대표에 대한 사법살인이 저항 없이 이루어지고 실체 규명마저 늦어진 것도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당대 지식인들이 진실을 외면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우리는 ‘블랙박스’ 2탄을 서둘러 내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작업에 사진작가 겸 『유엔군사령부』의 저자 이시우 작가, 최근 『바람과 초원의 딸들』을 펴낸 김준식 소설가, 인터넷신문 베테랑 시민기자인 손우정 평론가, <동북아의 문> 문경환 대표 그리고 구속자 가족 임이화 씨 등 여러분이 기꺼이 동참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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