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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내게겨울외투를권했다

봄은내게겨울외투를권했다

  • 강희용
  • |
  • 연인M&B
  • |
  • 2013-12-02 출간
  • |
  • 127페이지
  • |
  • ISBN 97889625314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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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시인의 말 _ 4
추천사(전병헌·박원순·도종환·전상국) _ 6

제1부 봄날의 오후
봄날의 오후 _ 17
나만의 봄 _ 18
춘삼월에 눈발이라 _ 20
겨울 권하는 봄 _ 21
중문 _ 22
그해 여름은 가을이 오기 전에 떠났다 _ 23
여름의 끝 _ 24
겨울 왔는가 _ 25
겨울이 뭐 대수냐 _ 26
첫눈 _ 28
겨울나기 _ 29
눈꽃 _ 30
눈의 소회 _ 31
그 겨울의 기다림 _ 32
겨울 그곳, 춘천 _ 34
겨울 한강 _ 36

제2부 태백산맥
태백산맥 _ 39
구례 가는 길 _ 40
서른 숲을 지나 _ 41
춘천, 그곳 _ 42
시간의 침잠 _ 43
바람이 분다 _ 44
지랄 같은 하루 _ 45
위태로운 기억들 _ 46
청춘의 끝 날 _ 48
산행 _ 50
엘리베이터, 그 남자 _ 51
심장이 식었다 _ 52
나도 노을이 되고 싶다 _ 53
윤중로 1 _ 54
윤중로 2 _ 55
윤중로 3 _ 56

제3부 가슴앓이
부디 _ 59
가슴앓이 _ 60
그대처럼 _ 61
밤마다 _ 62
타인처럼 말하기 _ 63
바람이 차기 때문에 _ 64
술 한 잔 했수다 _ 65
오늘 잘 보내셨나요? _ 66
냄새, 그 익숙함 _ 67
버스 정거장 _ 68
못다 한 사랑 _ 69
엇갈림 _ 70
사소한 것 _ 71
벚꽃이 떨어진다고 바람을 탓하랴 _ 72
자유 _ 73
바보처럼 _ 74
바람과 길 _ 75

제4부 느리게 오는 비
느리게 오는 비 _ 79
비, 오는가 _ 80
가을하늘 _ 81
가을 휘파람을 불어요 _ 82
친구 _ 84
너와 함께 걷던 바다가 보고 싶다 _ 85
코스모스야 _ 86
나무 _ 87
북한산 가을 낙엽 _ 88
새벽 노을 _ 89
봄날에 잠들다 _ 90
너럭바위 _ 92
당신을 떠나보내기가 어렵다 _ 94
A4 & F4 _ 96
결핍을 고하다 _ 97
노가리 _ 98
새벽 대한문 _ 100

┃해설┃
접점(接點)의 고독 그 행간 읽기·고정국 _ 101

도서소개

『봄은 내게 겨울 외투를 권했다』는 강희용 시인의 첫 시집이다. 현직 시의회 의원인 저자는 2009년 문예교양지 『연인』을 통해 시로 등단하였다. 이번 시집에선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 상처와 아픔, 슬프과 괴로움을 절제하며 시인의 따뜻하고 순수한 언어에 진심을 담아 말을 건네고 있다.
접점의 고독 그 행간 읽기-『봄은 내게 겨울 외투를 권했다』

『봄은 내게 겨울 외투를 권했다』는 강희용 시인의 첫 시집이다. 감성의 도시 춘천에서 태어나 정치학, 경제학, 도시공학을 배우고 국회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 국회 출입기자의 권고로 2009년 문예교양지 『연인』을 통해 시로 등단, 작품 활동을 시작한 강희용 시인은 이 시집에서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 상처와 아픔, 슬픔과 괴로움에 대한 울컥거림을 절제하며 시인의 가슴 따뜻한 순수 언어의 손길을 내민다. ‘사람’과 ‘진심’이 묻어나는 시의 행간마다 사람과 살이에 대한 진지한 시선과 진솔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을 건네고 있다.

[추천사]
질곡과도 같은 정치판에서 감성과 진심을 곧추세우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는 해낸 것 같습니다. 사람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바로 정치와 문학의 근간이라면 그는 이 시집에서 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도 부끄럽지 않은 곳까지 다다랐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_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바빠서, 아파서 잃어버린 시.
그 시를 품은 사람에게 기대어
잠시 바쁘지도 아프지도 않은 시간을 살아 봅니다.
그의 시에는 ‘사람’이 있고 ‘진심’이 있습니다.
_박원순(서울특별시장)

‘오늘 밤 청춘의 끝 날이 칼끝에 놓인 양/위태롭게 서 있’는 벼랑 앞에서 한 발을 내딛을 때도 있고, 사라지고 없는 그대를 향한 그리움에 온몸을 바장일 때도 있다. 그런 날 시인은 ‘당신을 닮은 바람 한 자락에 놀라고’ ‘당신을 닮은 눈빛 한 소절에 귀 기울’인다. 그 놀라움과 귀 기울임의 시 꽃잎처럼 가득하다.
_도종환(시인·국회의원)

상처와 아픔, 슬픔과 괴로움에 대한 울컥거림을 감추며 투박한 손으로 희망을 길어 올리는 일에 관해 독자들과 소통하고자 한다. 투박하지만 따스하고, 시인의 순수함이 전해져 오는 언어의 손길이다. 이 세상을 과묵하게 바라보는 현실 정치인이자 시인인 강희용은 사람과 살이에 대한 진지한 시선과 진솔한 목소리로 우리에게 말을 건넨다.
_전상국(소설가·김유정문학촌장)

[시인의 말]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다시



여의도 시절부터 지금까지 끄적이던 시를 모아 보았습니다.
써 놓고 보니 유난히도 계절 이야기가 많네요.
계절이 던져 둔 화두를 푸는 심정으로
사계의 변화를 더듬거렸던
오감의 기록들이기도 합니다.
아직은 부끄러운 시를 내놓으며
저는 다만
사람과 진심을 벼리는 시대의
감성 복원을 기원할 뿐입니다.

말 그대로…….
여러 가지로 많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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