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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집으로오세요

인형의집으로오세요

  • 이서정
  • |
  • 파란미디어
  • |
  • 2013-11-18 출간
  • |
  • 530페이지
  • |
  • ISBN 97889637111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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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부모에게 버림받고 친척에게 학대당하며 자라 온 주인공 은아. 그녀는 자신을 버렸던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 도시 변두리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그곳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흉흉한 동네로 은아는 2층에 가마를 놓고 구체관절인형을 만드는 남자 준환과 아슬아슬하고도 기묘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그동안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독특하고 오싹한 고딕 로맨스 소설

인형의 집으로 오세요

“테이블이 벽에 부딪치면서 쿵 소리를 냈다. 내 앞에 놓여 있던 물컵이 내 꼴로 엎어졌다. 물이 주르르 흘러 유리판 사이로 스며들었다. 어느 순간인가, 내 영혼이 눈물에 섞여 물처럼 주르르 흘러내렸다. 그리고 나는 테이블이 되었다.”

좋게 말하면 보호 본능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이고, 엄밀히 말하면 보는 이로 하여금 걱정이 절로 우러나오도록 만드는 ‘걱정 유발자’. 불운이 졸졸 따라다니는 ‘재수 옴 붙은 애’.
찢기고 버려진 인형 같은 여자 박은아.

그녀는 젊은 여자 세 명이 실종된 동네의 집 한 채를 엄마의 유산으로 물려받는다.
엄마의 영정을 껴안고 울던, 엄마의 죽음을 그녀보다 더 슬퍼했던 남자가 세 들어 사는 집이었다.

인형을 만드는 남자. 햇살처럼 반짝거리며 웃는 남자.
아무도 가져가지 못하게, 아무도 망가뜨리지 못하게 그녀를 지키고 싶어진 남자 이준환.

“내가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 돼요. 은아 씨한테 빠져서 정신 못 차리는 사람이 한 명 있다는 걸 잊지 않으면 돼요. 힘들 때, 살기 싫어질 때,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은데 갈 곳이 테이블이나 소파밖에 없는 것 같을 때, 그럴 때만이라도 나를 생각해 줘요.”

그런데 저런 미소를 짓는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고?

주요 등장인물

엄마의 죽음은 내게 눈물을 흘릴 정도로 슬픈 일이 아니었다.
스물셋에는 기필코 죽을 여자. 천생 부엌데기밖에 할 게 없는 년. 늘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는 여자. 애당초 살 자격이 없는 여자.
엄마한테 버림받고 아빠도 없는, 세상의 그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 여자, 박은아.

그녀의 믿음을 깨뜨리고 싶지 않았다. 솔직히 두려웠다. 그게 깨져 버리면 그녀도 도자기 인형처럼 금방이라도 산산조각으로 깨져 버릴 것만 같았다.

구체관절인형을 만드는 남자. 못 하는 음식이 없는 남자. 사소한 일에도 사과하는 남자. 화 날 만큼 잘생긴 남자. 매혹적으로 부드럽고, 화날 만큼 잘생긴, 하지만 살인마일지도 모르는 속을 알 수 없는 남자, 이준환.

이 책은

스릴러 로맨스의 새로운 장이 열린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등골에 소름이 돋는 로맨스!

부모에게 버림받고 친척에게 학대당하며 자라 온 주인공 은아. 그녀는 자신을 버렸던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 도시 변두리의 집으로 이사를 온다.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그곳은 살인 사건이 일어나는 흉흉한 동네로 은아는 2층에 가마를 놓고 구체관절인형을 만드는 남자 준환과 아슬아슬하고도 기묘한 동거 생활을 하게 된다.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점차 성장하며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게 되는 독특한 성장 이야기인『인형의 집으로 오세요』는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탄탄한 문장,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푹 빠져들게 되는 흡인력 강한 소설로 마지막 장에서는 먹먹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익숙한 이야기에서 벗어난 충격적 문제작으로, 다 읽은 후 밀려오는 깊은 여운을 즐기고 싶은 독자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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