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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 - 내가 모르는 내 안의 성性을 만나다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 - 내가 모르는 내 안의 성性을 만나다

  • 존 A. 샌포드
  • |
  • 아니마
  • |
  • 2013-11-11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8899653934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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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차례

들어가는 말 무의식이 당신을 지배한다
옮긴이의 글 사랑은 우리를 더 나은 사람이 되게 한다

1장 내 안의 또 다른 性을 만나다

잃어버린 반쪽을 찾아서
남자의 여성성, 여자의 남성성
인류의 집단무의식
투사, 나의 내면을 비추는 거울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는가?
세기의 사랑 이야기
매혹이 불러오는 환상

2장 우울한 남자, 화내는 여자

무의식의 性에 사로잡히다
감정에 대한 이해와 표현이 서툰 남자
일반화의 오류에 갇힌 여자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부딪칠 때

3장 의식과 무의식을 연결하는 다리

그림자 뒤에 빛이 있다
무의식을 의식으로 끌어올리기
남자의 감정적 성숙을 유도하는 아니마
여자의 이성적 사고를 유도하는 아니무스

4장 자기실현을 향한 원초적 충동

성적 환상 뒤에 숨은 의미
아니마의 두 얼굴
아니무스의 두 얼굴
환상의 상징적 의미 이해하기
제3의 성, 동성애
우리 안에 사는 여신들

5장 무의식과 소통하기

자기自己를 발견하는 연금술- 능동적 심상화

참고문헌 23

도서소개

무의식의 인격,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만나다! 내가 모르는 내 안의 ‘성’ 『우울한 남자의 아니마, 화내는 여자의 아니무스』. 남녀의 사랑과 관계의 우여곡절이 어떤 과정을 거쳐 개인의 자기실현을 향해 가는지 이야기한 책이다. 동화에서는 남녀가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으면 그 후로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로 끝나지만 현실에서는 그 순간부터 두 사람이 각자 온전한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모험을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무의식의 인격, 아니마와 아니무스

인간이 무의식에 지배되는 존재라는 프로이트의 주장은 당시 인간의 이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서구에서 혁명이나 다름없었다. 인간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사고하는 주체가 아니라 억눌린 본능과 기억에 의해 조종되는 대상으로 전락한 것이다. 또한 인간이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무의식에 지배된다는 사실은 무의식이 독립적인 실체로 작용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카를 융은 더 나아가서 우리의 무의식이 두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했다. 우리가 태어나서 지금까지의 경험이 억압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개인 무의식에서 더 깊이 내려가면 선천적인 유전자처럼 조상으로부터 전달되는 집단 무의식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의 집단 무의식에는 아득히 먼 옛날부터 오랜 세월에 걸쳐 인류가 경험해온 내용들이 축적되어 있다. 집단 무의식을 구성하는 내용들을 융은 원형原型이라고 불렀으며 그 중에서도 남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여성성과 여자의 내면에 존재하는 남성성을 각각 아니마와 아니무스라고 지칭하였다. 우리는 생물학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양성의 특징과 성향을 지니고 있다. 다만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은 우리의 정체성과 사회적 역할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므로 성별과 반대되는 특성은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 있을 뿐이다.
흔히들 남녀 사이에서 갈등과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의식 구조와 사고방식에서 현저한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남자의 남성성과 여자의 여성성이 아니라 남자의 여성성과 여자의 남성성에서 문제의 해답을 찾는다.

남녀가 만나 열정적인 사랑에 빠지기도 하고 서로에게 실망하기도 하는 것은 모두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장난이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억압되어 있는 내용들은 끊임없이 우리의 의식에 강력한 영향을 행사한다. 그 중에서 무의식의 투사라는 심리 작용이 있다.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는 생각, 감정, 동기, 소망 등을 타인에게 돌리는 것을 심리학 용어로 투사라고 한다. 우리가 투사하는 무의식의 내용은 마치 내가 아닌 그 사람에게 속해 있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사람을 보자마자 첫눈에 사랑에 빠지는 것은 우리의 무의식 속에 있는 여성상이나 남성상, 즉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그에게 투사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사랑에 빠진 느낌”에 기초한 관계는 오래 가지 못한다. 영원할 것 같았던 열정적인 사랑이 시간이 지나면서 싸늘하게 식어버리는 것은 투사가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무의식의 투사는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저절로 일어나는 것이다. 다만 무의식의 내용이 의식으로 들어오면 투사는 중단된다. 거꾸로 말하면, 무의식의 내용은 투사가 일어나지 않는 한 의식과 만나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투사를 인식하면 우리의 무의식이 담고 있는 내용을 볼 수 있고 의식을 확대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

아니마와 아니무스는 우리 자신을 남자 또는 여자로만 인식하는 페르소나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여성성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지 않는 남자들은 겉으로는 가부장적이고 강력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반면, 안으로는 오히려 아니마가 불러일으키는 우울한 기분에 쉽사리 사로잡히는 경향이 있다. 또한 아니무스에 사로잡힌 여자는 감싸고 포용하는 여성성에서 멀어져 직설적이고 비판적인 말로 주변 사람들을 괴롭힌다.
아니마와 아니무스가 작용할 때 우리는 환상에 빠지고 혼란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 내면의 무의식에 귀를 기울이고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아니마와 아니무스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의식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게다가 현실의 상황이 악화되면 언제라도 아니마와 아니무스의 부정적인 투사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러면 매력적이고 신비스럽게 보이던 남신과 여신은 우리에게 실망감과 고통을 주는 괴물로 변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인간적인 결함이 보이기 시작하면 우리는 종종 사랑이 식었다고 생각하고 또 다른 이성에게 눈을 돌린다. 하지만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현실적인 기대를 하는 성숙한 마음가짐을 갖추어야 한다.

“ 의식만을 신봉하고 무의식을 소홀히 하는 태도가 의식의 확대를 가로막는다.” - 카를 구스타프 융

남자가 가진 여성성과 여자가 가진 남성성은 우리의 자아의식이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그림자 인격에 속한다.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은 우리의 정체성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우리의 무의식에 잠재된 내용을 투사를 인식함으로써 의식에 통합하는 과정은 인격의 성숙에서 매우 중요한 단계다. 다른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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