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협동으로만드는먹거리혁명(정크푸드가넘쳐나는세계에서)

협동으로만드는먹거리혁명(정크푸드가넘쳐나는세계에서)

  • 마크 윈
  • |
  • 따비
  • |
  • 2013-11-15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98439057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옮긴이 서문

제1부 권위주의인가, 자유인가?
제1장 우리 시대 먹거리 이야기 ─ 2020년 11월 어느 날
제2장 미국 먹거리체계의 영혼을 위한 투쟁
제3장 산업화된 먹거리체계 ─ 풍요부인가, 파괴부인가?

제2부 변화 이끌어내기
제4장 모리스 스몰 씨와 클리블랜드 농업
제5장 쇠고기 이야기
제6장 젖소 이야기
제7장 신은 나초를 창조하지 않았다
제8장 건강한 학교에서 건강한 아이들이 자란다
제9장 요리보다 한 차원 높은 관심 가지기
제10장 식량주권 ─ 우리 식량에 대한 통제권
제11장 음식시민이여, 단결하라!
제12장 먹거리 민주주의에 대한 단상 ─ 두 선지자와의 대담

결론 내부에 있는 열정 발견하기

참고 자료

도서소개

미국 대안 먹거리 운동 1세대 마크 윈의 함께 만들어 나가는 먹거리 혁명! 정크푸드가 넘쳐나는 세계에서『협동으로 만드는 먹거리 혁명』. 이 책의 저자 마크 윈은 2020년 어느 날을 묘사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먹을 거리에 대한 자유를 빼앗 긴 시대, 유전자 조작으로 키운 곡식과 고밀도 가축 사육 시설에서 사육되 고기 등 먹거리세계의 민주주의는 기업들에게 포위되어 있다. 이 포위된 민주주의를 온전하게 만들기 위한 ‘먹거리 혁명’은 바로 협동으로 만드는 먹거리 혁명을 통해 이룰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먹거리 민주주의를 성취하기 위하여 다양한 사례와 혁명가들을 소개한다. 더불어 먹거리 교육에서 영양 지식, 조리법 등 이야기도 들려준다. 더불어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저자는 한민 FTA로 인해 식량주권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한국 농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에 ‘먹거리 정책위원회’를 내세우며 소비자와 생산자가 식량주권과 먹거리보장을 위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해야 할 것을 주장한다.
무엇을 먹을지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는가

도서출판 따비의 신간 《정크푸드가 넘쳐나는 세계에서 협동으로 만드는 먹거리 혁명》은 2020년의 어느 날을 묘사하며 시작한다. 지금으로부터 채 10년도 남지 않은 근미래는 저자 마크 윈에게 어떤 시대일까.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자유를 빼앗긴 시대’이다. 아무리 양심적인 소비자라 해도, 아무리 내 가족의 건강을 최고로 쳐도 내가 먹을 것을 스스로 선택할 수 없다. 다국적 대기업들이 농업도, 식품가공업도, 유통업도 지배하고 있는 먹거리세계에서는 패스트푸드와 유전자조작 종자로 키운 곡물과 고밀도 가축 사육 시설에서 사육된 고기 외에는 대안을 찾을 수 없다.
종자에서부터 유통까지를 모두 지배하고 있는 다국적 식품?농업 기업들은, 늘어나는 세계 인구를 싼값으로 먹이기 위해서는 관행 농업과 유전자조작, 고밀도 가축 사육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한마디로, 먹고살기 위해서는 자신들의 지배를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마크 윈은 그들이 지배하는 산업적 먹거리체계는 식품/농장 노동자들의 권리와 건강을 볼모로 잡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언론 조작과 소송으로 공격하며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먹거리세계의 민주주의는 기업들에게 포위되어 있다.

게릴라 텃밭지기는 도시를 구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이 포위된 민주주의를 온전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필요한 ‘먹거리 혁명’은 누구에 의해, 어떤 방식으로 가능할 것인가? 저자는 그 답을 ‘협동으로 만드는 먹거리 혁명’이라고 말한다. 《정크푸드가 넘쳐나는 세계에서 협동으로 만드는 먹거리 혁명》의 2부는 먹거리 민주주의를 성취하기 위한 다양한 사례와 혁명가들을 소개하고 있다. 그 첫 번째 분야는 생산이다.
4장에서는 한때 철강산업으로 미국에서도 손꼽히는 부유한 도시였으나 금융위기 이후 사람들이 떠나고 먹거리 사막이 된 클리블랜드를 되살리려는 도시 농부들이 소개된다. 모리스 스몰 씨는 사람들이 떠난 후 버려진 공장부지, 주차장 등을 닥치는 대로 밭으로 만들고, 거기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프레시스톱이라는 식료품점에서 판매하며 도시 농부와 소비자를 위한 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5장과 6장에서는 육류 및 우유 생산 방식을 바꿈으로써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뉴멕시코 주의 래니 목장과 코네티컷 주의 파머스카우를 소개한다. 래니 목장에서는 ‘합리적인 방목’을 통해 생산비가 거의 들지 않으면서도 맛있는 쇠고기를 생산하고 있고, 6개의 목장이 연합한 파머스카우는 성장호르몬과 항생제를 투여하지 않는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래니 목장과 파머스카우는 대형 유통회사가 아닌, 지역의 소비자 및 상점과 직거래를 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생산이라는 모험에 대한 보장을 받고 있다.

먹거리 교육, 영양 지식에서 조리법까지

이 책의 7장에서 9장까지는 먹거리 교육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7장에서 소개하는 텍사스 주 오스틴의 ‘행복한 주방’은 비만과 식단 관련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먹거리의 선택 기준(영양 교육)뿐 아니라 그렇게 해서 선택된 먹거리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조리법에 대한 교육까지 실시하는 곳이다. 가난과 바쁨, 무지로 인해 자신과 가족에게 좋은 먹거리를 먹이지 못해 생명의 위협까지 받았던 ‘요리하는 엄마Cookin’ Mama’들은 이곳에서 받은 교육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자기 생활에 대한 통제력까지 얻었음을 고백한다.
8장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먹거리 교육을 다룬다. 뉴멕시코 주 산타페 시의 공립학교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요리 교실’을 통해 영양 교육을 넘어선 먹거리 교육을 하고 있다. 즉 영양학 교과서나 컴퓨터 화면을 통해 건강에 좋은 식생활이 무엇인지 배우는 것에 더해, 직접 요리를 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와 미각을 함께 일깨우며, 음식을 통해 역사와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9장에서 저자는 모교 베이츠 대학으로 돌아가 후배 학생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를 들려 준다. 메인 주에 있는 베이츠 대학은 오래전부터 지역에서 생산된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이용한 식사를 제공해서 전국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그러나 지금 베이츠 대학은 ‘요리를 넘어선’ 먹거리 혁명가들을 배출하고 있다. 서부 지역에 있는 먹거리 관련 비영리단체에서 일하고 있는 루시 닐리(2009년 졸업생)와 키라 윌리엄스(2009년 졸업생), 루이스턴 시에서 농민장터를 운영하고 있는 대니 셰러(2011년 졸업생)는, 학교 식당 옆에서 허브 텃밭을 시작한 몰리 밀리어스(2011년 졸업생) 외에도 많은 학생들이 먹거리 문제를 다루는 집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학이 정의와 지속 가능성에 머리와 손을 모두 담그는 활동가들을 키워낼 수 있다는 좋은 사례인 것이다.

한 미국인이 한미 FTA에 반대하는 이유

두 차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