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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이 된 변호사

피고인이 된 변호사

  • 한승현
  • |
  • 범우
  • |
  • 2013-11-05 출간
  • |
  • 438페이지
  • |
  • ISBN 978896365105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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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간행사_신인령 ㆍ 23
머리말 빛과 어둠 사이에서 ㆍ 25

Ⅰ 산촌의 나무꾼, 힘겨웠던 학창시절
시대의 격랑 속에서 ㆍ 35
나의 어린 시절, 그 때와 지금 ㆍ 40
해방 전후, 나의 10대 ㆍ 48
가난과 무욕의 삶 -나의 아버지 ㆍ 51
나의 어머니 ㆍ 54
초동시절 ㆍ 58
나의 대학시절 ㆍ 61
상금 이야기 ㆍ 68
내 고향 ‘신한국기행’ ㆍ 72

Ⅱ 법조인의 길, 검사-변호사-피고인-실업자
‘사’자 직업, 제4지망 ㆍ 79
새내기 법조인 ㆍ 83
나의 초임 검사 시절 ㆍ 87
피고인이 된 변호사 ㆍ 91
5ㆍ18 바로 전 날 ㆍ 105
5ㆍ17사태와 나 ㆍ 108
내가 겪은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ㆍ 111
각서 ㆍ 136
‘전前’자 없는 변호사 ㆍ 140
‘삼민사’의 추억 ㆍ 145

Ⅲ 감옥, 그 분노의 공간에서
우리 속의 우리들 ㆍ 155
‘남산’ 지하실과 교도소에서 ㆍ 163
감옥 회상 ㆍ 170
옥중 대필 ㆍ 174
감옥이라는 공간 ㆍ 179
22년 만의 무죄 ㆍ 183
고난과 영광, 그 양극을 한 몸으로 ㆍ 186

Ⅳ 시민운동과 공직사회 안팎
한국앰네스티, 그 고난과 보람의 궤적 ㆍ 193
방송위원 그만 두다 ㆍ 201
‘동백사’의 추억 ㆍ 204
90년 만에 돌아온 ‘동학농민군’ ㆍ 207
나의 감사원장 시절 ㆍ 220
INTOSAI 총회 서울 개최 결의를 수락하면서 ㆍ 226
‘바른 감사, 바른 나라’를 염원하며 ㆍ 229
산민회 ㆍ 233
사랑의 택배업 ㆍ 236
‘Donation’ 연구 ㆍ 239
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사건 ㆍ 242
사법개혁, ‘원기’와 ‘우려’ ㆍ 249

Ⅴ 바깥 나들이의 비망록
백두 영봉의 정상에서 ㆍ 253
한ㆍ중 수교 전의 중국을 가다 ㆍ 257
쿠바에서 본 쿠바 ㆍ 266
후진타오와의 만남 ㆍ 274
호치민의 유훈 ㆍ 276
한대 기행-스톡홀름 ㆍ 278
라면 이야기 ㆍ 281
분단의 저편, 다시 가 본 ‘북녘 땅’ ㆍ 284
세 번째 다녀온 평양 길 ㆍ 290
구미 저작권 기행 ㆍ 295
시베리아를 가다 ㆍ 307

Ⅵ 삶의 길목에서
무슨 운동을 하십니까? ㆍ 315
‘천자문’ 이후 ㆍ 319
실견기 ㆍ 324
책 이름 작명하기 ㆍ 328
막간 ㆍ 332
웃음이 있는 법정 ㆍ 336
장을병 총장과 ‘으악새’ ㆍ 339
악연 ㆍ 341
하버드 대학 ㆍ 344
내가 겪은 ‘남산’ ㆍ 346
민주 ‘개판’ ㆍ 349
자족하는 삶 ㆍ 353
연하장 이야기 ㆍ 357
범우사와 나 ㆍ 363
학벌사회와 지방대학 ㆍ 370
끝나지 않은 인생의 ‘본문’ ㆍ 373

Ⅶ 후반기의 자화상
세상과 나, 빛과 어둠의 엇갈림 속에서 ㆍ 379
‘존경 받는 피고인들’에 대한 기록 ㆍ 382
불의한 재판을 증언하고 기록하는 소임 ㆍ 386
남 벌 받은 이야기로 상을 받다니 ㆍ 388
비망록 2011 ㆍ 393
후원회장의 수첩 ㆍ 396
나의 법조 반세기 ㆍ 399
역사와 체험이 곧 스승입니다 ㆍ 405

저자 연보 ㆍ 425
저서 목록 ㆍ 437

도서소개

한승헌 변호사 법조55년 기념선집『피고인이 된 변호사』. 이 선집에는 인간 한승헌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글들이 모여 있다. 학창시절부터 법조인의 길, 시민운동과 공직사회 안팎, 후반기의 자화상까지 살펴본다.
◎ 법조인생 55년을 맞이하여 펴낸 한승헌 변호사의 자전에세이!
변호사로서 문필가로서 또한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으로, 반세기 이상 독재의 광풍에 비켜서지 않고 정의를 지켜온 저자 한승헌. 이 책에는 법률가로서 뿐 아니라 인간 한승헌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글들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저자의 삶과 글들이 전해주는 진솔한 가치는 어느 사회에서나 커다란 울림이 될 것이라 믿으며, 지난 시기에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한 시대의 사표로서 살아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는 민주주의를 향한 시대의 양심들에게 큰 등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 추천사

■ 살면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아! 그분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했을까”하며 생각하는 분이 있다. 따라갈 수 없는 거리에 계시지만 나는 한승헌 변호사 님을 생각한다. 세월이 가도 지워지지 않고, 닦을수록 더욱 빛나는 모습이 있다. 세월이 가도 낡지 않은 눈물겨운 사랑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나는 그런 분을 가슴에 모시고 산다. ― 김용택 (시인)

■ 한 변호사님이 40여 권의 저서를 남긴 문필가임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지금도 대학 강단에서 가르치고 있는 그는 우리나라 저작권법학의 1세대 연구자로서 여러 전문서와 논문을 내기도 했다. 다양한 면목을 지닌 그의 삶을 한 권에 담기는 어렵다. 그 점에서 이 책은 2009년에 나온 자서전에서 다 담아내지 못한, 그의 말대로 고속버스에서는 보이지 않는 정겨운 오솔길 같은 글이다. 좋은 향은 오래, 멀리 간다는데 이 책의 묵향이 그렇게 되기를 소망한다. ― 남형두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인권 상실의 시대에 기꺼이 맞서 온 한승헌 선생의 험난한 삶을 읽노라면 경외스럽기 그지없다. 갖은 고난 속에서도 유머를 길어 올리며 때로 현실을 위로하고, 때로 넘어서는 그의 삶의 서사가 가능했던 것은 음지가 양지라는 그의 낙천적 정의감과 따뜻한 인간애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삶이 비루하다 싶을 때, 존재가 너무 가볍거나 무겁다고 느껴질 때, 저자가 들려 주는 소박하지만 탄탄한 언어들은 우리 안에 잠자고 있는 또 다른 힘과 감성을 일깨워 줄 것이다. ― 이현숙 (전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여성평화외교포럼 회원)

◎ 간행사

한승헌 변호사님은 한국이 독재정권 아래서 신음하는 동안 수많은 양심수 변론을 통하여 인권과 민주주의 발전에 큰 발자취를 남겼고, 나아가 법률가라는 틀로만 규정할 수 없는 많은 활동을 해 왔습니다.
그 스스로 양심수가 되어 시대의 아픔을 같이 하셨고, 문필가로서 탁월한 감성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감내하기 어려운 고통의 순간에도 촌철살인의 유머를 통하여 듣는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였고, 그것을 묶어 유머집을 내기도 하였습니다. 출판인이기도 하였고, 감사원장의 공직을 맡아 국가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진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변호사로서, 문필가로서 그리고 행동하는 지식인의 모습이 어우러져 전인적 인간 한승헌이 드러납니다. 한 변호사님의 법률가로서의 활동과 다른 분야의 활동은 전혀 모순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빛내는 상승작용을 하여 왔습니다.
한 변호사님의 법조생활 55년을 맞이하여 저희 간행위원회는 지금까지 한 변호사님이 집필하신 글들을 모아 《한승헌 변호사 법조55년 기념선집》을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선집은 《한일현대사와 평화ㆍ민주주의를 생각한다》, 《피고인이 된 변호사》, 《권력과 필화》, 《한국의 법치주의를 검증한다》 4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선집에는 법률가로서 뿐 아니라 인간 한승헌의 여러 면을 볼 수 있는 글들이 모여 있습니다. 저의 간행위원회는 이런 다양한 글들이 인간 한승헌의 진면목을 오롯이 드러낼 수 있고, 그의 55년에 걸친 법조생활의 가치를 보다 극명하게 밝혀 줄 것입니다.
더욱 기쁜 것은 이 귀한 글들을 모은 선집이 일본과 한국에서 동시에 발간하게 된 것입니다. 한 변호사님의 삶과 글이 전해주는 가치는 어느 사회에서나 커다란 울림이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한일관계가 여러모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오늘의 이 시점에서 이번 선집의 출판이 양 국민들 사이에서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국사회는 많은 분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민주주의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성취하여 나가는 나라로 평가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애써 얻은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가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음은 가슴 아프지만 분명한 현실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여러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한 시대의 사표로서 한 변호사님의 경험과 지혜가 널리 알려져야 합니다.
이 기념선집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과거를 성찰하면서 평화와 인권,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새로운 길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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