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인간의 조건 5

인간의 조건 5

  • 고미카와 준페이
  • |
  • 잇북(it book)
  • |
  • 2013-11-11 출간
  • |
  • 292페이지
  • |
  • ISBN 979118537000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도서소개

《인간의 조건》(전6권)은 일본의 소설가 고미카와 준페이가 쓴 대하소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징용에 끌려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침략국가 일본의 비인간적인 만행과 잔학성을 일본인 스스로 고발하면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애썼던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1955년에 일본에서 첫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1,5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이 책은 러닝타임 9시간 30분의 3부작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또 좌우익 어느 한쪽으로도 편중되지 않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휴머니즘 문학의 걸작《인간의 조건》정식 한국어판 출간!”

최근 《인간의 조건》이라는 TV 예능 프로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개그맨들이 나와 일주일 동안 현대 생활에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씩 가감해보면서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고자 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여섯 명의 개그맨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휴대폰 없이 살기, 전기 없이 살기, 쓰레기 없이 살기, 물 없이 살기, 자동차 없이 살기 등 현대 문물의 이기를 한 가지씩 없애거나 어떤 조건을 덧붙이고 생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의식주 등의 생활 패턴과 의식이 어떻게 변화되는지 고스란히 보여주며 인간에게, 혹은 인간으로 사는 데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해준다. 비록 개그맨들이 꾸미는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여느 교양 프로그램 못지않게 시청자들에게는 반성과 깨달음을 주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
TV 예능 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이 이처럼 현대 문물의 이용 실태와 관련되어 인간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조건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라면, 동명의 대하소설 《인간의 조건》은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이 인간의 자격을 갖추고 살아가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그리고 있다.
《인간의 조건》(전6권)은 일본의 소설가 고미카와 준페이가 쓴 대하소설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징용에 끌려간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침략국가 일본의 비인간적인 만행과 잔학성을 일본인 스스로 고발하면서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도 어떻게든 인간다운 인간으로 살아가려고 애썼던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다.
1955년에 일본에서 첫 출간된 이래 현재까지 1,500만 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기록한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이 책은 러닝타임 9시간 30분의 3부작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되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또 좌우익 어느 한쪽으로도 편중되지 않고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조건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야만 하는 이유”

《인간의 조건》은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말로의 공쿠르상 수상작과 제목이 같다. 앙드레 말로의 《인간의 조건》은 1933년에 발표되었고, 고미카와 준페이의 《인간의 조건》은 1955년에 발표되었으니 꼬박 22년의 시차를 두고 같은 주제의, 같은 제목의 두 걸작이 탄생한 셈이다.
두 작품은 공히 인간이 인간으로 살아가는 최소한의 조건이 무엇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역사적인 큰 흐름 속의 개인과 그 개인의 현실 속 삶 사이에서, 인간으로 산다는 것과 인간이 아닌 것으로 산다는 것 사이에서, 지배와 피지배의 사이에서, 속박과 자유의 사이에서, 과거와 미래의 사이에서, 본능과 이성의 사이에서 갈등하고 방황하는 인간 군상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읽는 이로 하여금 스스로 인간이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조건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고, 인간이 인간으로서 마땅히 행하여야 할 바른 길을 찾게 한다.

고미카와 준페이의 《인간의 조건》은 1943년부터 1945년까지가 시간적인 배경이다. 공간적인 배경은 만주의 라오후링 광업소와 소련과 만주의 국경 지대 등 오늘날 중국의 동북부 지방, 즉 만주 일대다.
1943년은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본격화된 제2차 세계대전이 미일 간의 치열한 공방으로 절정에 달한 해다. 또 1945년은 소련의 대일對日 전쟁 참전이 결정되면서 연합국 측으로 전세가 급격히 기울자 일본이 마침내 항복을 선언하며 제2차 세계대전이 공식적으로 종결된 해다.
만주는 일본 관동군이 만주사변을 일으켜서 중국 동북부 지방에 만주국이라는 친일 괴뢰정권을 세운 곳이다. 당시 그곳으로는 많은 일본 기업이 진출하여 제2차 세계대전에 소요되는 일본군의 군수물자를 공급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많은 일본인이 이주하여 병사가 되거나 일본 군수회사의 일원이 되어 직간접적으로 전쟁에 협력하는 역할을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가지도 만주의 제철회사에 다니면서 군수회사의 양치기 개로서, 또 갑작스런 사건에 연루되어 군에 징집되어서 군인의 신분으로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가지는 그렇게 전쟁을 겪으면서 자신이 태어나서 한 번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을, 아예 듣도 보도 못한 해괴한 사건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누군가의 입을 통해 전해 듣고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때로는 그 사건들에 직접 연루되어 어쩔 수 없이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것들은, 가지의 기준으로는, 인간이 인간으로서는 해서는 안 될 짓이고, 인간이 인간에게는 해서는 안 될 짓이며,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었다. 다시 말해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최소한의 조건도 갖추지 못한 짐승들이나 하는 짓들이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